사실 평소 입만 대다 버리는 커피는 대부분 휴게소 커피 (그래도 이디야나 투썸은 괜찮은 곳이 꽤 있는데..)..
수 일전 진짜 최악을 맛 본곳은 인천공항 쥬스 전문점 이었습니다..
열차타고 가서 13?번대 게이트쪽에 있는 쥬스 파는곳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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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한약 냄새가 납니다..꽤 익숙한 맛인데 정화히 뭔지는 기억이 안나더군요.
암튼 그 한약맛 같은 이상한 맛 때문에 도저히 마실수 없어서 한 모금 마시고 말았는데..
(전 그냥 버리고 말지 크레임은 안 거는데).
와이프가 들고가서 얘기하니 종업원도 이상한 맛이 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새로 뽑아 왔는데도...역시나 같은 맛....
에구...그냥 돈 버렸다하고 왔네요...
밍밍 + 이상한 맛은 많았어도...이런곳은 또 처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