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일주일간 손님 다섯분께서 매일매일 아침 8시에 출근 도장을 찍으신 다음
노트북을 펼치시고 오래 앉아있기 신공을 펼치시고는 하셨는데요.
가끔씩 제가 커피샾을 하는지 피씨방을 하는지 정체성의 혼란이 ...는 농담이고..
주변 가게 사장님들이 피씨방은 잘 되냐고 말씀하실 정도는 되셨어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신기록을 세우셨습니다. 13시간 42분..
오후 3시쯤 두분이 탈락하시고
7시쯤 다시 두분이 탈락하셨는데
마지막 한분은 도시락을 싸오시는 투혼을 불태우시며....
마감시간에서 42분여나 넘기며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우셨............
옴마니반메홈~
도시락은 좀 너무 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