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offee/12264942?po=0&od=T31&sk=id&sv=jsm2121&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CLIEN
일리 Y3 물샘현상...물어물어 사설에 수리도 맡겨봤지만 한국에 도는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하다네요 ㅠㅠ
결국 기계 뜯었다 닫은 고로 공임비만 날리고...택배 기다리는 중에 일리의 환장할 기계 완성도가 떠오르더라고요.
커피 튀는건 기본이고, 물도 두 줄기로 나오는데다가 최근에는 캡슐 헛방도 슬슬 나오고요.
적어도 네스프레소 쓰는 동안 기기 완성도로 골머리 썩지는 않았는데 생각하다가, 홧김에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질러버렸습니다...
일리의 깊은 맛을 포기하는건 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기기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훨씬 줄거 같아요.
일리는 맛은 있으나 편의성 및 접근성은 ...
저희집 네스프레소는 8년째 잘돌아갑니다.
기기 완성도는 역시 네스프레소를 못따라가요 ㅠ
저희집 네스프레소는 한국-중국-한국 6년쓰고 있는데 아직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가네요.
바꾸고 싶은 맘도 살짝살짝 드는데 말이죠.
초기 에센자 10년 쓰다가 오래되서 지겨워서 바궜지 고장난적은 없을정도니까요.
몇 캡슐 먹어보니 기존 캡슐라인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다 만족되더라구요.
전압의 경우 유럽도 대부분 220~230v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단, 주파수의 경우 유럽에서는 전부 50hz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보다 10이 높은 60hz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일반적인 전자제품에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모터 또는 펌프가 들어간 제품이 문제입니다.
일리의 경우 직구 제품은 AS대상이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정식 수입 제품은 AS시에 60hz에 맞는 부품으로
교체를 해달라고 요청 할 수 있습니다.
http://www.coffeeparts.kr/src/products/products_detail.php?product_mst_id=EAX5
/Vollago
어느새 엘리치오 자르와 세테 270을 쓰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한달내에 일어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