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대구의 아오모리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지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려나 모르겠네요^^
참 다사고난했던(???) 1년을 지내고 수성구 3호선 황금역 바로 근처에 새 둥지를 얻었습니다.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대용량 디지털 더치머신을 개발하여 마케팅을 했었고 지금도 지속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판매 대비 고정비 및 생산비가 많이 들어서 올해엔 잠정 공급중단중입니다...ㅎ
올해엔 생두와 원두에 조금 더 집중해 보려구요.
매장은 생두와 원두판매 전문점을 컨셉으로 드립과 라떼정도로 서빙할 예정입니다.(제가 생두영업을 하고 있는지라..ㅎ)
이전에 반찬가게를 했었는데 화이트톤에 깔끔하게 장사한지라 셀프인테리어중입니다.
카페가 메인이 아니라서 인테리어업체에 맡기지 않고 소소한건 제가 다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자체가 쫙 깔린 생두 및 원두라서요^^
6월말 계약했고, 7월내, 늦어도 8/1일에는 오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여담입니다만 가게 알아보려고 수성구 전역을 이잡듯이 뒤지고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전화했더니,
내 놓은지 몇일도 안되서 벌써 저 외에 3군데서 계약하겠다고 한 걸 건물주 면접(?ㅋㅋㅋ)아닌 면접 보고 최종 간택되었습니다.^^
재밌는 건 대구에서 꽤나 유명한 애드*이란 카페 바로 옆집입니다.외관 색상도 화이트로 비슷해요..ㅋㅋㅋ
별로 안 궁금하시겠지만 진행 하면서 간간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픈 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곧 망해도 엄청난 나눔으로 다시 한번 돌아오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8월에 휴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휴가가 있다면
대전-대구 쪽 카페 한번 돌아 보고 싶네요~
아오모리님 대구 레드파인 카페.... ! 알고 있지요 ^^
아님 매년 그러했듯 서울카페쇼에서 한 5분 뵙는걸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