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엔진룸에서 구조된 고양이 '만루'의 집사입니다.
제 차 엔진룸에 들어와 이틀에 걸쳐 구조한 이야기를 클리앙에 올렸었는데, 벌써 6년이나 되어버렸네요 ㅋㅋ 시간 참 빠릅니다.
예전 글들이 이상하게 이미지들이 깨져 있어서, 클리앙에 흔적 남길 겸, 자랑 겸 글을 씁니다.
생후 2개월 정도에 구조했으니, 나이가 6살입니다. 고양이 나이로는 중년 쯤 되어 가는 거 같은데, 곧 있으면 제 나이를 추월하겠네요. 다행스럽게도 아직 큰 병치레 없이 잘 지내줘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약간 지랄묘 기질이 있는 수컷 치즈냥이라 아직도 잘 뛰어다니고 사람 좋아하고 그렇네요ㅋㅋ 낯선 사람도 10분만 함께 있으면 친해집니다. 애기때 데려왔으니 얘는 평생 꼬마로 클 거라는 수의사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어찌되었든 오래도록 곁에서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