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냥이가 입양올 예정이라 슬슬 용품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용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일부는 이미 골랐고, 일부는 전혀 감이 안오네요
또한 꼭 사야하는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6-7개월 장모종 대형묘입니다.
1. 모래
예전에 변기에 버릴 수 있는 모래가 있다고 들었는데, 괜찮나요?
검색해보니 변기가 막힌다고 안된다고 그러는 글이 많네요
2. 화장실
평판형 대형으로 암거나 사면 되겠죠?
3. 사료
장모종이라 조금 신경쓰이네요.
4. 급수기
꼭 사야할까요? 물량이 중요해서, 잘먹게 만들어야 한다던데
5. 스크레쳐
아이들 환장하는(?) 스크래쳐 추천 부탁드려요
6. 이동장
가방형으로 된 투명하게 만들어진 가방 사려고요
고양이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초보집사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모래
예전에 변기에 버릴 수 있는 모래가 있다고 들었는데, 괜찮나요?
검색해보니 변기가 막힌다고 안된다고 그러는 글이 많네요
→
두부모래는 변기에 버려도 되지만 많은 양을 버릴 경우 역시 막힙니다.
이외에 벤토나이트, 펠릿, 카사바 등은 변기에 버리면 안 됩니다.
고양이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모래가 다릅니다.
싫어하는 모래만 제공할 경우 스트레스 많이 받고 배변실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3가지 모래를 준비하셔서 취향을 알아보시고 대량구매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두부모래, 펠릿 같은 흡수형은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습니다.
2. 화장실
평판형 대형으로 암거나 사면 되겠죠?
→
(평판형은 강아지 화장실이 아닌가요?)
화장실은 거거익선 입니다.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공간이므로 가능한 큰 것을 준비해주시고
최소 고양이 마리 수 + 1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냥바냥이지만 저는 냥이가 배변 중에 주위를 살필 수 있는 오픈형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모래는 최소 5~6 cm 이상 깔아주세요
3. 사료
장모종이라 조금 신경쓰이네요.
→
이것도 냥바냥이라 싫어하는 사료가 있을 수 있으니
샘플 사료 여러가지를 구입해서 급여해보시고
취향 파악 후 대량구매를 추천합니다.
가급적 국산 사료는 피하세요.
4. 급수기
꼭 사야할까요? 물량이 중요해서, 잘먹게 만들어야 한다던데
→
급수기는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 그릇은 최소 3~4개는 필요합니다.
여건이 되시면 최소 하루 2~3번 정도는 물 갈아주시는게 좋구요
하루종일 물을 갈아줄 여건이 안 되시면
물 그릇을 좀 더 준비해주세요
5. 스크레쳐
아이들 환장하는(?) 스크래쳐 추천 부탁드려요
→
스크래쳐는 다다익선입니다.
타워형, 소파형, 평판형 등 여러 종류를
3~4개 정도 준비하시면 소파, 의자 등을 긁어서 문제 일으키는 일이 줄어듭니다.
캣폴 or 캣타워도 필수입니다.
고양에게는 수평공간보다 수직공간이 중요합니다.
높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수직공간이 없으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6. 이동장
가방형으로 된 투명하게 만들어진 가방 사려고요
→
사용하기 편한 것으로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전 사막화를 막기 위해서 원목 화장실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천천히 고려해보세요. 뚜껑 있는 평판형이 무난합니다.
3. 사료는 호불호가 있으니 이거저거 먹여보고 결정하세요.
4. 급수기는 꼭 없어도 됩니다. 일단 그냥 일반 물그릇으로 가시고, 냥이가 물 먹는 양이 너무 적다 싶으면 그 때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5. 보통 어떤 스크래쳐든 다 좋아합니다.
6. 이동장은 아무거나 고르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넉넉한 사이즈로 하세요.
위에 모든 것들이 다 냥바냥이고, 집사님과 냥이 모두 만족할만한건 한방에 찾기 힘듭니다. 일단 적당한 것들을 사서 사용해보시고 천천히 더 만족스러운 용품으로 바꿔보시는걸 추천해요.
감자는 한두개 뭉쳐지거나 막힐일 없도록 하고있구요. 종류별로 다 써봤는데 두부모래가 제일 낫더라구요.
이건 아이마다 다르니.. 아이가 선호하는걸로 쓰시면 됩니다.
스크래쳐는.. 가능하면 종이(골판지)형 보다는 자카드나 끈으로 된걸 추천드려요. 그게 더 오래쓰기도 하고.. 종이먼지가
없기도 합니다. 종이형은 종이가 찢어져서 여기저기 날라다니게되서 별로더라구요. 기간도 짧구요..
기둥형(위에서 아래로), 장판형(바닥) 등 여러가지 준비하시면 벽지를 긁거나 가구를 긁거나 할일은 없을거예요.
물그릇은 플라스틱 말고 가능하면 도자기로.. 사람 밥그릇이 제일 좋아요. 다이소에서 구입하시면 가격도 괜찮구요.
아이들도 물맛 알더라구요.. 삼다수 주면 하루만에 물그릇이 비고.. 수돗물 주면 오래가요 ㅎㅎ
6,7개월 장모종이면 이미 성묘로 다 컸을거고.. 집에만 있는 아이들은 발바닥 털이 많이 길어요.
특히 장모종이면 더 길거예요. 발바닥 미는 면도기(바리깡) 하나 있으시면 편할거예요. 똥고 털도 한번씩 미셔야 할거라..
그리고 퍼미네이터나 빗도 꼭 준비하세요. 털 뭉쳐서.. 나중에는 잘라내야하는 상황도 생기게 되고
짤로 돌아다니는 털파티가 펼쳐질거예요 ㅎㅎ 환절기에 털빠짐 정말 뿜뿜이니 수시로 빗질 해주시고 털 관리 해주시면
특별히 털때문에 고생하실일은 없을거예요.
아 사람을 위해.. 돌돌이는 가능한 많이... 준비하시면 좋구요 ㅎㅎ
캣타워도 있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요건 조건에 맞춰서 준비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간식은 건식 트릿이나 습식, 츄르같은것들 준비해두셨다가 한번씩 주시면 될거구요..
장난감도 하루용이예요. 오래쓴다 생각마시고 좋아하는건 2,3개씩 사두시고 망가지면 미련없이 버리세요 ㅎㅎ
고양이세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ㅋㅋㅋ
물론 고양이가 조금 불편하게 생각 한다고 해서 사용 하지 않진 않지만 그래도 양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벤토가 좋을 거 같아요.
지금 현재 쓰고 있는 모래가 두부모래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 두부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1. 모래
미스X리 두부라는 모래를 썼었는데 물에 풀리는 시간이 매우 빨라서 좋았습니다.
입양 전에 사용했던 모래라서 고민 없이 사용했어요.
장점: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다.
단점: (벤토에 비해) 냄새가 많이 난다. 바스러진 가루가 화장실 바닥에 깔린다.
지금은 자동 화장실에 구슬형 벤토를 쓰고 있는데 두부에서 벤토로 가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벤토에서 두부로 가는 건 개인적으로 쉽진 않을 것 같아서 시작은 두부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한동안 두 개를 놓고 썼는데 결국 두부의 사용 비중이 0이 되었습니다.
벤토의 가장 큰 단점은 사막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화장실
저는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3. 사료
기존에 먹였던 사료가 알고 보니 좀 저렴한 제품이었습니다.
좋다는 제품으로 바꿔줬지만 기존 사료를 더 잘 먹습니다.
4. 급수기
다이소 물그릇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수기를 알아봤는데 청소해야 하는 주기도 짧고 필터도 갈아줘야 하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물그릇 씻고 물만 갈아주고 있습니다.
물 높이를 체크해서 음수량도 봐주고 있습니다.
5. 스크레쳐
여러 종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이동장
역시 냥바냥이겠지만 보통 진동에 민감하고 야외에 나가게 되면 두려워한다고 해요.
병원에 갈 때도 이동장에 천을 씌워서 시야를 차단하고 가까우면 조심히 걸어가도 괜찮지만 가급적 차량으로 이동을 권하더라고요.
이동장만 봐도 도망치는 아이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이동장을 거실에 놓고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가끔 간식도 넣어 주고 안에서 자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지금 4.4kg, 최대 7kg까지 큰다고 해서 일단 다 큰걸로 했습니다
사료: 퓨리나 X브클리어 (알러지감소)
모래: 미스테X 두부모래 (지금 두부모래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스크레쳐: 둥근형, 베게형, 벽형 각1개씩
둥근 방석 하나
네코이X 푸드볼 L 두개
털관련: 트루터치 글러브, 퍼미네이터(고양이,장모,대형)
장난감: 폼폼공, 쥐돌이, 낚시, 오뎅꼬치
이동장: 에그쉘 이동가방 (가장 맘에 드는 ㅋ)
간식: 츄르 (10개짜리 두봉)
기타: 발톱깍이, 캣입가루, 덴탈바이트, 가슴형 하네스
물그릇은 몇개 더 준비해야겠네요. 터널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