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으로 인한 병사로 키우던 러시안 블루 아이를 떠나보내고 1년이 지나서 새로운 반려묘를 찾고 있습니다.
우선 사지말고 입양하라는 말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댓글로 권유하지는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아이와 최대한 비슷한 아이를 찾다보니 러시안블루 여아로 데려오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별을 겪어보니 최대한 어린아이로 데려와야 오래 함께 할수 있겠다고도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튼.. 네이버 카페를 보니 요즘은 가정분양업 허가를 받은 사람들만 분양글을 올릴수 있나보네요?
결과적으로 업자나 준업자?들만 있는거 같은데
동물보호법이 개정되어서 그렇다는데 1. 어떻게 개정되었길래 그런지, 취지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마 취지는 무분별한 번식업?을 막기 위해서겠지만, 왜 정상적인 가정분양이 불가능하게 막아버린건가요?
2. 옛 아이가 가정에서 데려온 아이라서, 업자에게 데려와도 괜찮으려나도 궁금하구요.
3. 가정분양이 아직 이루어지고 있다면 어디서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저도 첫째 페르시안 데리러 갈때도, 업자면 뒤도 안보고 돌아가자고 했는데...
단독주택에 고양이들만 살고 있는거 보고, 업자인걸 알았습니다만...
그부모냥이랑 같이 3개월 지난걸 확인하고 나서 그냥 데리고 왔습니다.
직접 키우는 장소 가보시고, 부모랑 같이 있는걸 확인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새끼때부터 잘 컸으면 데리고 와도 무방할꺼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제가 데리려 갈때도, 페르시안 2마리와 새끼 3~4마리가 한방에서 살았던거 같구요. 분양업자는 3~4일에 한번씩만 왔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닭장같은 환경은 아니라서 데리고 왔었습니다.
품종묘들의 진정한 가정분양은 가족과 친구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번식과 분양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생겼는데 그 조건을 일반 가정집에서 못 맞추니 냥이네 고사모 같은 데서는 가정분양을 금지시킨 거겠죠.
오래 전부터 진짜 가정분양은 극소수였는데 지금은 보기가 거의 불가능해졌죠. 구조묘 입양 생각이 없고 특정 품종 고양이를 원하신다면 믿음직한 캐터리 알아보시고 교배, 출산 스케줄 맞춰서 데려오시는 걸 고려하시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묘의 유전질환이나 병력 같은 거 확인 가능하신지 모르겠지만 몇년간 몇대에 걸쳐 브리딩 했는지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는지랑 잘 알아보시구요.
보내는 사람도 분양보낸다라고 쓰고 실제로는 '판매'를 하고 있구요, 데려오는 사람도 분양받는다라고 쓰고 실제로는 '구매' 해서 오기때문이죠.
비지인 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는이상 '정상적인 가정분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도 유기견, 유기묘 같이 키우는 데 처자식보다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