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 마당에 평화롭게 살던 냥이들이었는데
올초에 깡패냥이가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밥만 먹고가고 가존의 수컷 아이들도
건드리지 않기에 괜찮은가 했는데,
지난달부터 기존에 1년정도 지내던 수컷냥이들을 쫓아내거나
공격하더라고요. 거기에 최근에는 태어난지 한달이 안된
아기 냥이들도 죽인것 같습니다.
이 냥이를 어떨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다행인지 오랜시간 고양이와 살았던 지인이(지금은 혼자)
입양을 하겠다고 하네요.
TNR도 알아봤는데 어머니께서 계신 지역은
예산부족+병원도 한곳이라 대기만 1년이라고 하고,
저도 2019년부터 자비로 아이들 사료비+겨울난방비용에
중성화를 하다보니 지금은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단 포획틀로 아이를 잡아야 합니다.
포획틀은 어제 주문해서 오늘 도착입니다.
현재 밥그릇은 16개이고, 5곳에 분산해서 두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9마리들이 교대로 밥을 먹는 상태입니다.
(포획하려는 냥이는 집 마당 앞뒤 전천후로 돌아다니고요.)
이런 환경인데 포획틀로 아이를 잡거나 또는 설치하는 요령이 있을까요?
포획틀을 아이가 주로 밥 먹는 장소에 두시고 가장 기호성이 좋은 사료나 간식을 안에 넣어두세요.
잠시라도 주변의 밥그릇은 치우는게 나을수도 있구요.
포획 성공한 아이는 저한테 경계심이 적은 편이어서 제 체취를 묻힌 담요를 안에 같이 넣어 두었어요.
그랬더니 반나절만에 성공!
경계심이 많은 아이라면 포획이 어려운데...ㅠ
꼭 성공하시어 그 녀석도 좋은 분께 잘 입양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새끼냥 1마리와 아빠냥(대장냥이)은 결국 놓쳤습니다.)
가장 튼튼하다고 하는 노란색 플라스틱 포획틀을 지역 길고양이 카페를 통해 빌렸습니다.
그래도 밥주던 아이들이라 포획틀을 놓고 금방 잡혔어요.
안에다가 작은 그릇에 습식캔 넣었고요, 위를 담요로 덮어놨었습니다.
그리고 포획틀 놓기전에 하루~반나절 정도 밥을 안주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했어요.
근데 저도 엄마냥이 잡힐줄 몰랐는데... 잡혀서 놀랬었어요.
틀 놓고나서는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봤었습니다. 그 안에 오래 있으면 애들이 힘들거 같아서요..
저는 셋다 입양된 좋은 케이스였던거 같아요.
당시 놓친 새끼냥1마리는 아직 살아있는데 간혹 마주쳐요 ^^;
마당 앞쪽에는 새끼를 낳은 아이가 왔다갔다 하며 오늘 갇혀서 놓지 못하고 뒷쪽에 뒀습니다.
현재는 수시로 확인 가능해서 포획틀에 습식캔+담요로 살짝 가려줬는데 저녁때 캣닢에 츄르도 놓아야겠어요.
이 깡패냥이도 포획이 꼭 되면 좋겠네요.
가장 좋은것은 잡아야 하는 아이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와 시간을 알아 놓으셔야 합니다. 시간을 가지고 알아 놓이시고 포획당일날 밥그릇 다 치우시고 깡패냥이가 나타나면 포획틀에 음식 좋으시고 잡으시면 됩니다. 사람꽁치통조림 추천. 포획틀 근처에 사람이 얼씬거리거나 계속 주시하고 쳐다보면 안들어 갑니다. 아마 뉴트리가 덫을 구매하셨을까요?(뉴트리 덫은 다칠수 있음) 동네 캣맘카페 나 고보협에서 플덫이나 철덫을 빌려서 잡는것이 가장 안전하여 추천드립니다. 깡패냥이는 아마 중성화가 안되어서 수컷끼리 싸움을 하는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 마당 앞뒤로 전천후로 나타나도 분명히 먼저 나타나는 위치가 고정적일거예요. 그걸 체크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또는 어떤 덫을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철덫이나 플덫은 끈을 연결해서 수동 포획이 가능합니다. 정말 안잡힐시엔 드롭트랩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이소 네트망으로 만들수 있음. 그대신 무거운 벽돌이나 무게감 주는 것이 있어야 잡고서 탈출안함. 네이버 블로그 참고해보세요) 만들어야 되는 것이 귀찮지만. 이거면 다른 아이들이 음식을 먹어도 갖혀있지 않고 깡패냥이가 나타날때까지 음식만 교채해 주다가 나타나면 끈으로 수동포획 가능하니 함 시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첫번째)
입양간 그 아이는 당연히 이전까지 증성화가 안되어서 그런것은 맞습니다. 문제는 중성화를 못해서 출산한 아이들이 세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들이 태어난지 50일이내, 4주이내라서 엄마냥이들이 젖을 먹이려면 수시로 밥을 먹어야해서
전부 밥그릇을 치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두번째)
포획틀은 10만원대가 넘는 제품입니다. 누트리 덫은 다칠수 있다는것 알고 있고, 니스칠또는 사포로 갈까 하다가
추후에 중성화 대비포획을 생각해서 고가의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세번째)
이 깡패냥이가 츨몰했던 시간 장소 위치가 지멋대로였습니다.
밤새 포획틀 높고 싶었지만, 두 어미냥이가 포획틀에 들어갔었고, 바로 풀어줬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시간 확인 가능한 오전~저녁에만 놓기로 했고 운이좋게 일주일전 오후에
꽁치+추르 발라놓은 포획틀에 들어갔기에 지인집 입양완료및 중성화 예약상태입니다. (다음주 수술)
니닝닝님 말씀처럼 고민도 했었는데, 당시엔 이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아기들 크면 암마냥이 포함 중성화 때문에 다시 포획해야 하는데, 이때는 포획틀로는
한계가 있을것 같아서 댓글로 남겨주신 드롭트랩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아니 이거 제대로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아기냥이 포함 여럽아이들이라서요.
흙손인데 과연 내구성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