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매년 여름마다 털을 밀어줬는데, 냥이들은 털이 없어지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올해는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묘종은 페르시안 친칠라이고요.
저희 냥이는 털 미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 것 같아서 매년 시원하라고 여름마다 밀어줬는데, 혹시 또 모르는 일이라서 올해는 그냥 놔둬 보기로 했는데, 장모종을 기르시는 다른 분들은 여름에 털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집 냥이는 개냥이에 순둥이라서 그런지 바리깡 들고 털을 밀어줘도 가만히 몸을 맡기고 있어서 여름엔 집에서 계속 털을 밀어줬습니다.
목욕할 떄 샤워실에서 샤워기로 직접 물을 뿌려줘도 가만히 있을 정도로 순둥이라서요.
우리집 냐옹님은 더위를 타서 여름에 그대로 두기엔 너무 힘들어해서 등이랑 허벅지 뒤쪽 동꼬주변 밀어줍니다. 배는 상황봐서 가능하면 밀구요.
저도 10년 전까지는 장모종은 여름이면 목욕도 시키고 털도무조건 밀어줬는데, 독일에 교환연구로 7년을 살면서 외국의 고양이 전문가들의 논문을 보고, 그 다음부터는 절대 안시킴.
우리집 8냥이 특히 매인쿤과 페르시안은 목욕한버 안했고 미용 한번 안하고, 발톱도 안 깍아요.
고양이에게 최대의ㅜ적은 스트레스...
이탈리아의 저명한 고양이 수의사겸 행동학자가 한 말이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고양이는?
고양이를 키어하는 사람이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을 알마나 하지 않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가 달라진다. 라고...
그래서 절대 발톱을 깍으면 스트레스가 심해요. 스크레쳐하는 행복을 지어하기 때문 입니다.
개의 경우 방톱이 스스로 탈피를 하지 못해 깍아줘야 하지만, 고양이는 스스로 탈피라고 스크리처를 하면서 자신의 방어무기인 발톱을 관리하고 그러는 동물 입니다
그런데 털은 몰라도 발톱은 골판지 스크레쳐로는 스스로 관리가 안되는 듯 하더군요.
발톱이 너무 길어져서 거실을 우당탕 뛰어다닐때는 발톱이 바닥에 닺는 소리가 심해서 보면 발톱이 무지 길게 자라있어 다듬어주지 않으면 발가락에 무리가 갈듯도 합니다.
목욕, 미용, 발톱, 발바닥 털, 절대 안합니다.
고양이는 사막에서 진화하면서 저런 것을 안하고도 생활 하도록 수만년간 진화한 동물..
저도 고양이 환경에 대하여 수없는 오류를 범하고 배우고 깨닭아 가면서 집사로 살아 갑니다
아무튼 미용을 하긴 하는데,
배랑 겨드랑이 부분은 많이 밀어주구요. 옆 부분은 나름 투블럭으로 밀어줍니다.
더위 때문에 최소한으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한맺힌 울음 소리를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