즤 집 일짱 체셔입니다.
어디가도 안쫄아요...라기 보단 매우 무뎌요.
다른 녀석들은 밖에 나가면 예민해지는데
얘는 그냥 그냥 느릿느릿...자기 갈 길 간다능
산책은 일년에 두 번 정도 밖에 나가요.
자주 나가면 좋지 않다고 다들 그러고
저도 자주 나갈 수록 공간 개념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날씨 풀리면 흙 밟는 연중 행사 정도로만 해요.
집에서 딱딱한 바닥만 밟다가
흙밟으면 요 놈이 좋아하는게 느껴지거든요.
미안하기도 하고...
어쩌다가 저하고 살게 되었는지...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꼬리 바짝 세우고 당당히 걷는 모습 좋아요!
유튜브 하면 인기 얻을 관상인데요
엄청 제 스타일이네여 살앙스러움이 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