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길에 바들떨면서 위험하게 쭈그리고 있던 냥이를 남편이 운전중에 발견하고 줍줍 했습니다
(남편말로는 눈이 마주쳤데요 그래서 주서 버렸답니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대충 집에 있던 츄르하나(고양이도 없는 집에 왠 츄르?ㅋ) 먹이고 옷 깔아서 대충 박스에 넣어 둿어요~
내일 오전에 남편이 데리고 나갔다가 시간되면 병원 들리려고 하는데, 혹시 아시는 병원 있을까요?울산입니다^^
기본적인 물품은 우선 지인께 내일 받기로 하고 병원 검색 중입니다
우선 병원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서 냥당에 참 오랜 만에 들어왓어요 ㅠㅠ
기본적인 것들은 랜선 집사 수년의 경험이 있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이게 참 앞이 캄캄 하네요^^;;
눈꼽이 좀 끼어 있는게 약간 허스피인가 싶기도 한데 아직 눈주위가 붓지는 않아서....
너무 빨리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