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옹이당에 조심스럽게 첫 글 남깁니다.
홍보로 비춰질까 걱정되면서도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고자 합니다.
제가 유기묘카페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몇 년 전 이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커피타는 고양이라는 카페의 사진과 사연을 접하고 카페 아이들을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에 찾아간 그곳에는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었고 처음보는 제 무릎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어떤 검은 고양이에게 반해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하고 후원 물품을 구매했었습니다.
수십마리의 병든 고양이를 인수해 유기묘 카페를 운영하던 카페 쥔장님은 병원비, 임대료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곳 저곳을 이사다니다 홍대근처에 자리 잡은 지금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고합니다.
출처의 사연 보시고 공유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기묘와 길냥이에 관심을 두다보니 마음 아픈 상황을 많이 접하게 되네요.
다른 어려운 쉼터나 유기묘 카페나.... 저희 동네 재개발 예정지 고양이까지도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지가 않아서 일단 이런 글이라도 올려보는데 다른 분들께도 어려운 처지의 고양이들의 존재가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몇 년 전 커뮤니티의 글을 보고 유기묘 카페를 찾아갔듯이요.
해파리님께 고양이신님의 가호와 큰 복이 내리길 바랄께요 ^^
이번 위기를 넘겨도 카페에는 여전히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많은 분들의 지지가 윤집사님의 용기가 되어 아이들을 지켜나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링크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첨부합니다.
제발 이번 위기도 무사히 넘기고 안정화의 길에 들어서면 좋겠습니다.
요즘 엄청나게 추운데 몸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최강한파라고하니 몸조심하시고 행복한하루 되세요!!
소액이지만 조용히 후원했습니다.
연이은 강추위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