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후반 직장인으로 벤츠 s 를 타볼 기회가 있을까 했는데 본의 아니게 사고 대차로 몇일간 시승을 하게 되었네요.
벤츠의 기함답게 처음 보자 마자 느낀게 고급스러움이 과연 최고라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는 이급에서는 최고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보다 비싼 차가 정도인데 밴틀리나 롤스로이스 빼고는 거의 이급에서는 최고급이라고 하고 싶네요.
차에서 가장 먼저 느낄수 있는 것은 시트의 편안함과 간결하면서 조작성이 좋은 버튼의 조합과 신형 벤츠의 자랑인 계기반과 대형 사이즈의 네비게이션 차를 모르는 사람들도 고급스럽고 비싸 보인다는 말을 하네요. 오늘은 시내주행만 해서 에어서스의 부들부들한 승차감이 다소 어색했지만 이 급에서는 승차감을 위한 세팅을 했기 때문에 뒷자석에서는 전혀 불만이 나오지 않네요. 뒷자석 듀얼 모니터가 있어서 6살짜리 애기가 타면 항상 휴대폰 동영상을 틀어주거나 뭔가 쥐어 줘야 조용했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동영상 파일만 usb 파일로 가지고 다니면 최고의 가족용 세단이 아닐까 합니다. 확실히 운전자 보다는 뒷자석 승객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을 갖추었다는 생각이네요.
사람이 간사한지 진짜 능력이 되면 한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차를 탈수록 자꾸만 통장의 잔고에 대한 아쉬움만 느끼게 해주네요. 30대가 타기에 노티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 신형 벤츠 s 모델은 이전에 조금은 올드한 디자인에서 젊은 느낌의 세련된 감각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보다 판매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역시 벤츠는 S 모델이 갑이라는 생각이네요.
대형 세단에 디젤이 잘 어울릴까 하며 시승하면서도 오토스탑시 시동 걸릴때 느낌 빼고는 전혀 디젤의 진동이나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었고 아이들링 소리 조차 요즘 gdi 엔진 정도의 진동과 소음과 비슷할 정도로 정숙성도 최고 수준이라는 생각이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나 외제차의 공통점인 불만사항인 네비게이션이 스마트하지 않다는 것과 최신 기술이 많이 적용이 되었지만 버튼 배열이나 조작성이 익숙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조작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 주차할때 어라운드 뷰 표시와 함께 사운드도 적용이 되서 경고를 알려주면 좋은데 그 기능이 빠진 점이 조금 불편했네요.
메뉴얼이 없어서 오토스탑 끄는 기능하고 오토 홀드 기능 활성화를 못 시키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메뉴얼 좀 봐야겠네요. 30대인 저도 기능적인 부분에서 헤깔리는 부분이 많은데 나이가 드신 분들은 차량 기능 숙지하는데 쉽지 않을꺼라는 생각이네요. s 350d 정도면 가격대도 이 급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 연비 또한 차급 대비 충분히 좋기 때문에 성공한 비지니스 맨이나 사장님들이 꽤나 인기가 있을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잘나가고 핸들링 좋고 하는 세단을 선호했는데 컴포트 함의 지존인 s 클래스를 시승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네요. 진짜 성공한 아빠차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버뜨 사자마자.... 아..... 많이 팔리는걸 사야지 미쳣었군 ... 하더군요 ㅋ
대형고급 세단중 희소성도 중요한 가치이지만 s클은 경쟁모델대비 그 가치마져 넘어저린거 같아요
from CV
근데 엄청 가까이 접근해야 나요
제게는 정말 차는 s 클이 최고인듯 합니다. ㅎㅎ
from CV
1년 넘게 S550 사용중인데 정말 최고의 차입니다. 한 가지 문제는 "이 거 다음으로는 뭘 해야 하지?" 하는 고민이 좀 드는데 최근 모트라인에서 한 리뷰에서 답을 주더군요. "대안이 없다."
S클 까지는 차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차 자체의 가치와 소위 "하차감"이 대략 함께 상승한다면
그 위로는 사실 추가금의 대부분이 하차감 상승에 들어가죠.
그런 면에서 S500 마이바흐 정도가 전세계 럭셔리세단 중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