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쓰던 차를 팔아야 해서 엔카 사업소에 한번 들러야 하나 고민하던 중
검색해보니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라는게 있더군요
2만4천원 내고 내차의 기본정보 (연식, 세부모델, 주행거리, 색상, 사고여부 등 간략히) 등록하면
하루? 이틀? 정도 뒤에 스마트폰 문자로 가장 높은 가격부터 2, 3, 4, ... 입찰가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중고차 딜러의 핸드폰 번호만 옵니다.
입찰가는 순위별로 대략 10~15 만원 정도씩 차이가 났던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엔카의 비교견적 서비스이구요
이후는 해당 딜러와 거래하시면 됩니다.
딜러님은 중고차 단지에 근무하시던 분인데
나름 친절하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만나서 실제 물건보시면 외장에 기스난만큼 가격을 네고하십니다.
예를 들면 범퍼 1개, 문짝 2개 이러면 총 3판이고
개당 7만원 네고하시더군요. 그 외에 다른 네고요청은 전혀 없으셨습니다.
이러한 네고와 가격도 대략 사전에 알고 간지라
현장에서 그냥 ok 하고 인터넷뱅킹 입금받고 계약서 쓰고 왔습니다.
차량 이전은 다음날 해주시더라구요
이러한 과정이 3일정도에 다 완료되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점 :
- 딜러님 말씀이 1등으로 낙찰받기 위해 가격을 아무래도 높게 쓸수밖에 없다 하셨습니다.
- 2만4천원으로 빠른 견적을 받아봅니다.
단점(이라기보단 불확실한점)
- 엔카 비교견적은 결국 가격정보와 연락처를 주는거 까지이고, 이후 어떤 딜러를 만나는지에 따라
거래의 성사여부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불합리한 사유로 네고요청을 하시거나 네고가를 지나치게 높게 부르면 거래가 파토가 될 것이고
이러면 그냥 2만4천원이 날라가는것 + 딜러와의 미팅을 위한 시간낭비 등이 발생합니다.
위에서 썼듯이 2순위 이하 연락처는 모릅니다.
개선점
- 거래가 파토날 경우의 판매자를 위한 추가 프로세스 (2순위 이하 연락처를 알려준다든지..)
- 엔카 비교견적에 참여하는 딜러의 평판 관리하는 기능 (거래후기가 안좋은게 누적되는 딜러는 입찰참가에 제한)
참고로, 엔카에서 거래 후기 입력 문자는 옵니다. 제 경우는 딜러님께 좋은 점수 주었구요.
다른데는 그냥 견적내주는데 (kb다함께차차차 등) 이걸 하면 더 고가로 팔수 있을가 고민이 되네요
참고로 준중형 국산차입니다.
저는, 엔카매입가가 너무 낮아서, 엔카직원이 직접 비교견적 올렸고, 높은금액 받고 팔았습니다. 수수료는 없었고요.
비교견적은, 직원만 된다고 그랬는데, 24000 수수료 내고 소비자도 이용가능하도록 바뀌었나 보군요
빨리 맘편히 파는게 최곱니다
휴일에 결재했다고 연락은 2일 후에나 왔고
1순위라고 온게 다른데서 알아본 가격보다 400만원이나 낮게 부름...(무슨 양아치들만 입찰했는지.)하여튼 공짜로 받은 견적들보다도 훨씬 낮게 부르니...
결국 kb차차차 딜러에게 넘겼구요
괜히 광고에 속아서 돈날린 기분이더라구요....
전 비추합니다.
요청하면 아예 재견적 진행까지 해줍니다.
차차차도 올려봤는데 비교견적이 190 높아서 바로 팔았습니다.
딜러분 깔끔하게 일처리 해줘서 월요일 늦게 신청하고 수요일에 팔았네요. 저도 국산 준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