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고속도로 주행 불안하다는 글을 보고
제 경험이 생각나서 한번 써 봅니다.
호남 고속도로에서 논산쪽으로 내려가면 4차선도로로 합류되는 지점부터 세로로 홈이 파여있는데 거기만 달리면 차가 좌우로 미친듯이 흔들립니다.
타이어홈이랑 노면 홈이 안맞는거 같은데, 차가 가벼울수록 더 체감이 심하게 되요. 그래서 그 구간은 100키로정도 내는 것도 힘듭니다.
세로홈 시공이 불량이라는데, 타이어를 영향 안 받는걸로 바꿀 수도 있을까요? 세로홈 새로 시공하는 것은 아마 시간이 엄청 걸릴것 같아요
한마디로 부실시공이죠.
배수에도 전혀 좋을 게 없는 시공이에요.
요즘은 도로가 좀 닳아서 그런지 예전처럼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더군요.
가로 홈은 도대체가 왜 해 놓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세로 홈 하나 없이 배수가 쭉쭉 잘 되는 아우토반은 무슨 우주 신기술을 쓴 건가요?
이 글에 있는 구간을 처음 갔을 때 차가 확 도는 줄 알고 식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구간에서 세로 줄 있는 구간에 가면 살살 다니게 되긴 하던데
나름 식겁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험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듯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세로 줄을 그렇게 파면 접지면적이 절반은 줄테니 접지력도 절반, 제동력도 절반 이렇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더군요.
어쨌건 도로면은 가급적 매끈하고 균등해서 타이어가 설계한 대로 접지면이 균일하고 널게 나와야 제 성능을 발휘해 줄텐데 말이죠.
물이 안빠지는 건 온통 도로가 부식이라 설계한 대로 각이 제대로 안잡히고 들쑥날쑥하니 그런건데
그걸 생각도 안하고 세로 선만 파면 된다고 누가(아마도 도로 공사를 하는 업체가?) 그렇게 얘기해서
생각도 안하고 실행에 옮긴게 아닌지 싶습니다.
타이어 제조사 관계자 아는 분 있으면 좀 물어봐 주세요.
타이어 시험할 때 세로줄 구간에서 사용할 것도 생각해 설계하고 만드는지,
그렇다면 그냥 평 구간하고 세로줄 구간하고 타이어나 차에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결과가 있는지도요.
일부러 만든것이 아니라 규격에 맞지 않는 시공때문입니다.
그루빙 공법이라는건데 취지는 좋지만 시공이 개판인거죠.
일반 타이어로 바꾸고나니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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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OS
타이어마모도, 패턴 . . . 이런거 다 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로홈 간격이 좁은곳, 촘촘한 곳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구요. 촘촘하게 하려면 뭔가 도로도 더 튼튼해야하고 홈을 만드는 도구도 더 날카로와야 하고 하는데 . . .이런 돈은 어느 계좌로 들어가고 . . . 부실시공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두가지 포인트이신거죠? 마모되면 현상이 덜하긴 한데, 그게 알고보니 부실 공사다?
#CLiOS
F1을 보면 도로가 같은 조건일 때 비가 오거나 날이 춥거나 뜨겁거나 등에 따라서 타이어를 계속 바꿔주잖아요.
헌데, 이건 구간이 바뀌면서 갑자기 도로를 확 바꿔버리는 건데,
외부 요인도 같이 바뀌거나 하지 않는 상황이면 같은 타이어로는 대처를 제대로 못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비 오면 배수가 문제라 도로를 팠다.. 그럼 비가 안 올 땐 도로가 제 성능을 못 내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머 마른 날씨에 매끈한 도로에 매끈한 타이어가 접지력이 가장 좋겠지만, 매끈한 도로에서 제성능을 내던 패턴 있는 타이어라면 줄 간 도로에선 패턴 없이 매끈한(예를 들만 거의 다 닿은) 타이어가 좀 더 안정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 차 sm3도 흔들리긴한데 조금 덜하고요.
from CV
현기라서 심한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움직여 보타에 신경이 엄청 쓰이더군요.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수 밖에... 캠핑을 자주 가서 늘 가는
코스인데 갈 때마다 부담이 되더군요 ㅡ. ㅡ
w.ClienS
1960 년대 미 우주항공국에서 항공기 안전을 위하여 처음 개발한 포장의 표면처리 공법으로, 공항 및 도로 포장면에 입체적인 홈을 형성하여, 타이어 패턴과 같은 효과를 내는 "미끄럼방지 도로 안전기술"로 수막현상 방지 및 배수성 향상에 다른 미끄럼 방지, 결빙억제 및 주행안전성향상, 소음감소 대책 등을 위하여 적용 되고 있다.
그루빙 (Grooving)의 개념
그루빙 (Griooving) 공법이란 도로 및 활주로 포장 표면에 일정한 규격의 홈을 형성하는 공법으로, 다양한 포장면 표면처리 (Pavement - Texturing) 의 한 부분 이다.
국제 그루빙 & 그라인딩 협회 (IGGA, International Grooving and Grinding Association) 의 정의에 따르면, 포장면 무늬 (Pavement Texture) 단위 간격의 넓이에 따라 Texturing 과 Grooving 으로 구분 하고 있다.
즉, 단위 패턴의 폭 (Space) 넓이가 ½ Inch ( 12.7 mm) 이상의 경우를 Grooving 으로 정의하고, 작은 경우 Texturing 으로 분류 하였다.
한국도로는 그루빙공법 취지에 안맞게
주먹구구로 시공해서 차량이 해당 도로를 지날때
휘청거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자세한건 구글에서 그루빙공법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다른데보다 배로 흔들립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