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uv에서 말리부로 바꾸면서 느낀점은
"suv는 가족을 위한차가 아니다."
"suv는 큰짐을 싣기 좋고 높은 시야로 인한 이점이 있는 차 일뿐 뒷좌석 승차감이 나빠서
아이들에게는 불편한 차이다"
이게 제 결론이네요
가족을 위해 큰짐을 실어야 한다면 가족을 위한 차라고 할 수 있으나
딱 거기 까지 이지 뒷좌석에 탄 아이들이 편안한 차는 결코 아닌 것 같습니다.
suv는 차고가 높은 차이고 따라서 코너링시 롤링이 세단보다 더 클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쇼바가 단단하게 셋팅되어 롤을 줄이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보니 과속방지턱 등에서
승차감이 매우 세단보다 떨어집니다.
쇼바셋팅이 잘되어 세단과 롤링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도 있고
물렁하게 쇼바 셋팅이 된 차는 과속방지턱이 세단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suv의 차고가 세단 보다 낮아지지 않는 한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동일 속도, 동일 코너에서 비슷한 성능의 쇼바를 사용한다면 suv는 세단보다 롤링이 심하고,
과속방지턱에서 세단보다 뒷좌석 튐 현상이 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다고 suv를 사서 애들을 뒷좌석에서 멀미하게 하고 잠자다가 과속방지턱에서 놀라서
깨도록 만드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산길에서 suv가 유리한 듯 광고를 하지만 바퀴가 빠질 정도의 비포장 산길에서나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그런 길이 얼마나 될까요? 포장이 되어 있는 산길이라면 차고가 낮은 세단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냥 suv 마켓팅에 속는 것 같습니다.
suv의 장점은
첫째 운전자 시야가 높아서 전방 시야 확보가 쉽고, 야간 운전시 반대방향 차에 의한 눈부심이 덜한 점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진 위주의 도로에서는 suv를 운전하는 것이 별 불편이 없고 오히려 편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와인딩 산길에서는
롤이 심해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속도를 줄여서 편안히 가면 뒷차를 계속 보내 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더 군요.
둘째 트렁크에 자전거를 싣기 좋습니다. 세단의 트렁크도 충분히 커서 일상생활에서는 별차이를 못 느끼지만 높이가 있는 큰 화물
의 경우 잇점이 있습니다. 애들 둘 포함 네식구 4개의 자전거를 트렁크에 싣고 자전거 도로로 이동하여 거기서 부터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는 것은 쏘렌토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이런 목적이라면 suv는 대체 불가능한 수단이 되죠.
셋째 가끔 손님 오시면 7명이 함께 이동할때 애들을 3열로 태우고 한차로 함께 이동하기 좋습니다.
이 세가지의 장점이 자신에게 많이 크게 느껴져서, 애들이 매번 차탈때 뒷자리에서 고생하는 점을 극복할 만큼 의미가 있다면 suv는
가족용 차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막연히 suv를 사면 가족에게 좋겠지 하고 사시면 멀미하는 애들을 보며 가슴이 아프실 것 같
습니다.
전 다시는 suv를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 제주가 와인딩 환경이 많은 도로 특성 탓도 있겠네요. 하지만 오래되어 썩어가는
쏘렌토를 팔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가끔 자전거 타거나 손님 올때 아쉬울 것 같아서요. suv는 제게 그런 차였네요.
세단과 SUV와 미니밴 모두 적재량과 디자인과 승차감에 있어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만큼, 뭐에 더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뿐입니다. 제 경우 딱히 아이가 멀미하거나 하진 않아서 고생은 아니거든요. 저는 지금은 SUV를 타는데... 다음에 차를 바꾸면 적재량과 구린 승차감에 더 특화된(...) 픽업트럭과, 구린 적재량과 좋은 승차감에 더 특회돤 세단 두대로 운용하고 싶네요. 어차피 프레임바디 승차감 구리다지만 아이가 둔감한 편이라...
근데ㅜ올란도도 뒷자리가 편하지 않아요
천장이 높다는거 외엔 세단과 다를바가 없단....
뒷자리 승객이 편하려면 카니발급은 되야 편해하더라구요
w.ClienS
from CLIEN+
이케아가서 세단에 절대 안들어가는 큰 가구 사올때나 캠핑 짐 왕창 때려넣을 때는 참 뿌듯한데... 일반 세단에 비해 떨어지는 뒷좌석 승차감은 올란도도 어쩔수 없습니다.
suv보다는 약간 더 낫긴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한계는 있는것 같아요.
from CV
지상고가 높다. 바퀴가 크다.-> 험로를 잘 다닐 수 있다
원래 오프로드로 먼저 시작한 차종 아닐까요 사람들이.도시에서도 타고 싶으니까 도심형 suv가 나온것이고.. 험로주파용 차량이 가족용은 아니죠. 짐도 많이 실어야 하고 힘도 좋아야 하고 튼튼해야 하고..
suv가 도심용로 진화하다 보니 이젠 가족용으로도 쓸만한 정도로 발전한거죠. 승차감도 좋아지고 공간적 이점도 있고..
그래서 세단에서 MPV, 그중에서도 미니밴으로 넘어왔습니다.
미니밴의 최대장점은 공간입니다.
넉넉한 공간 정도가 아니라,
여차하면 차 안이 놀이터가 되는 수준이죠.
#CLiOS
애가 셋이시면 SUV가 아니고 카니발같은 차를 사시는게 맞죵 ㅎㅎ
#CLiOS
딜러가 suv는 뒷자리 불편하고 아이들 더 피곤하다고 승용사라고 하더라고요...
from CV
가족들 태우고 고속주행할 일 없으시다면 중저속에서 요즘 세단이나 suv나 큰 차이 없습니다.
#CLiOS
국내 자동차로 한정한다면 사륜구동을 사용하지 못하는 정도랄까요.. 제네시스를 제외하면요.
from CV
글쎄요. 왜건도 적재량은 엄청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에 중형 왜건 자체가 거의 없어서 그렇지만..
#CLiOS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 왜건 정도의 적재량이면 충분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왜건으로 충분하다면, 같은 논리로 일반적인 경우 세단의 적재량으로 충분하니 세단으로도 충분하다는 뜻도 됩니다. 세단보다 적재량이 더 필요하다면 왜건을 선택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승차감을 희생하더라도 적재량이 더 필요하다면 선택지는 SUV혹은 미니밴이죠. 이런 경우 적재량과 승차감을 좀 포기하더라도 스타일(디자인)을 더 중시한다면 SUV를 선택하고, 스타일을 포기하고 승차감과 적재량을 더 중시한다면 미니밴을 선택하는 거죠.
대형세단을 제외하면 세단은 개인차량이죠.
#CLiOS
짐도 많이 싣고 사람도 편하고..
다른 사람들이 차 추천해달라하면 일단 세단을 추천드립니다.(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일단 suv는 짐 많이 들어가고 사고시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높아서 운전 난이도가 쉽지만 승차감에선 한계가 있어요. 특히 코너링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