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bmw에 e46이 있었다면 본격 벤츠 c세그먼트에는 c클래스가 있다라는 위엄을 떨친 w203도 w211과 같이 빼놓을 수 없죠.
가족중에 초A급 05년식 180k가 있습니다.
이 차를 탈때마다 아 이게 벤츠구나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시대 bmw나 벤츠는 정말 만듬새에서 부터 아주 작은 사소한 것까지 돈을 아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타는 e46도 탈때마다 01년도에 이런 차를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인데 벤츠는 더하네요.
겉에서보면 되게 작아요. 아반떼보다도 작습니다.
그런데 딱 타면.. 우와.. 고급지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 시절 그런 감성은 벤츠였으니 가능했을것 같아요.
진짜 사고 싶었습니다ㅠ *
터보가 없어서 2000cc임에도 가속이 굼뜨죠.
카세트덱이 달려있고 시디 체인저도 있네요.
그래도 라이트벌브 나가면 알람 띄워주고, 엔진오일량도 자동 측정가능하고, 전동식 시트에...앞뒤로는 수동이지만..., 뒷좌석 헤드레스트 폴딩 버튼도 있어요..무쓸모지만...
여튼 세컨으로 잘 타고 다닙니다.
뭐 하나 고쳐놓으면 다른데서 나도 좀 봐주..하고 외치고 있긴 합니다.
from CV
글쎄요 랄까요...;
명차의 반열에 오른 W211 구매하라고 그랬는데 올드하다고 끝까지 우긴데다 마침 괜찮은 w203이 올라와서 그걸 가져왔었습니다.
제가 주행한것만 해도 2000킬로 정도 탄거 같은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봐도 올드하지않은 바디(특히나 동세대 비머보다)와 하차감이 비머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거 빼고는 별로 인거 같습니다. 사이드미러도 수동으로도 안접혀서 개조한다고 돈 좀 들었고...
일단 순정 브레이크페달 높이와 텍스쳐(올록볼록)부터가 매우 불편해요. (이렇게 해놓으면 미끄러질일도 잘못 밟을 일이 없다. 다만 조금 불편할뿐... 이란 느낌이랄까요) 작은 차체에 1700cc슈퍼차져로 190마력대를 뿜어내어 출력스트레스는 없는편인데, 감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타면 이동수단의 느낌이 강해서 졸리고, 피곤하구요. 시내주행, 주차는 차가 작아서 매우 편한 편입니다.
가져오자마자 액체류는 싹 다 갈고, 한 2만km타는 중인데 처음에 부동액 호스 하나 터져서 교환했던거 말고는..
고질병인 SRS저항문제와 에어컨플랩기어 문제밖에 없었네요.
그 외에는 외관 복원한다고 헤드라이트 렌즈 교환하고, 블박, 후방카메라, 후방감지기 등 이것저것 작업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