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신호대기중에 앞차가 뜬금 없이 후진하여
제 앞 범퍼를 박은 사고입니다.
일부러 후진하신 것 같진 않고 블박을 보아하니
중립에 놓았다가 차가 떠내려간 것 같더라구요
상대방 아저씨가 내려서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사정사정을 하셔서
제가 보기에도 경미한 사고고 대인접수는 하지 않을테니
선약이 있어 접수 번호만 빨리 달라 요청했습니다
접수 완료 문자를 상대 보험사에서 받았구요 자리를 떴습니다.
어디서 들은 바로는 보험사에서 안내해주는 센터보다는
사업소에 입고 후 자비로 처리 한다음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들었는데요
단순 범퍼 교체라 렌트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수라비 + 교통비 정도만 청구할 생각인데
제가 사고처리 관련 경험이 없어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CLiOS
제 앞 범퍼를 박은 사고입니다.
일부러 후진하신 것 같진 않고 블박을 보아하니
중립에 놓았다가 차가 떠내려간 것 같더라구요
상대방 아저씨가 내려서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사정사정을 하셔서
제가 보기에도 경미한 사고고 대인접수는 하지 않을테니
선약이 있어 접수 번호만 빨리 달라 요청했습니다
접수 완료 문자를 상대 보험사에서 받았구요 자리를 떴습니다.
어디서 들은 바로는 보험사에서 안내해주는 센터보다는
사업소에 입고 후 자비로 처리 한다음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들었는데요
단순 범퍼 교체라 렌트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수라비 + 교통비 정도만 청구할 생각인데
제가 사고처리 관련 경험이 없어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CLiOS
아저씨가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셨다면 보통 쇼부봅니다. 십만원이나 사안이 크면 금액도 커지죠.
근데 쇼부를 안보셨으니 님께서 가해자한테 쇼부보실래요? 문자보내기도 민망하실거지만.
그게 최선이긴 한데.
그게 사실 민망하니 보험사 처리하면 뭔가 비도덕적인거 같이 되는 그런것도 있죠.
살짝 기스인데 범퍼 교체 뭐 이딴식 말이죠.
저도 보험끼고 범퍼 교체하는게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단순 기스가 아니라 아예 범퍼 단차가 나갔더라구요
정말 살짝박은건데 이정도면 제대로 된 사고는 정말 아찔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 차량인지 모르겠으나 특별한 차량이나 튜닝이 아니고선 교통비 인정받기가 힘듭니다.
렌트를 해야 할 상황인데 안하면 보험사에서 교통비까지 계산해 줄 겁니다.
옆동네 글에서 정비사분이 말씀하시길 자비로 처리하고 청구하는 방식을 취해야
자기들이 보험사 눈치보지 않고 확실히 처리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그랬는데
사업소라면 그럴 필요 자체가 없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국 보험사는 상대방 100프로 과실이면 전화 상담 단계에서 상담사가 접수를 안받고 상대 보험으로 처리하는게 맞다고 고객을 가르칩니다. 상대가 접수를 안해준다하면 경찰서에 가라고 가르쳐줍니다. 제가 따지니 지들이 맞댑니다..
심지어 한국 보험사들은 내가 정당한 사고로 정당한 보상을 청구해도 구실이 있으면 법 들먹이면서 안주고 질질 끄는 경우도 많다 합니다. 이걸 나 개인과 상대 보험사 집단의 대립으로 가져가면 절대 불리합니다. 적어도 돈냈는데 내 보험사는 끌어들여서 내 보험사 집단과 상대 보험사 집단이 되야죠.
그러니 먼저 지갑을 여셔서 불리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우리 보험사가 할말은 이럴거 같네요. "고객님 죄송하지만 이미 직접 지불을 마치신 건은 저희가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출근길 좌회전 대기 중 당했는데 후진등은 안들어왔고 브레이크 등은 들어왔는데 슬슬 뒤로 밀리길래 클락션을 여덟번 연타 했지만 결국 받혔습니다..
운전석 각도에서 대충보고 번호판만 찌그러진 줄 알고 그냥 보내 드렸는데 주차장에서 자세히 보니 조수석쪽 칠이 벗겨진 상처가 나서 결국 보험 접수 했네요..
어떻게 수리를 진행하시든 원하는 공업사에 보험 번호로 수리 요청하시면 그 공업사에서 수리 완료까지 해당 보험사랑 알아서 합니다. 그리고 그 수리기간에 대해 렌트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로 인정되는 금액이 크지 않아 렌트카 받으시는게 나을겁니다.
보통 해당 수리점에서 자기들과 연결된 렌트카를 불러 주고 나중에 수리 완료 되서 찾아가라 하면 그 렌트카를 수리점에 놓고 TAK님 차를 찾아가면 반납도 알아서 해줍니다.
상대 과실 100%이기 때문에 수리 완료까지 TAK님이 추가 부담하시는 비용은 없습니다. 만일 단독 사고나 주차 중 누가 치고 도망가서 자차보험으로 처리하시는 경우도 과정은 같은데 자기 부담금이 있을 뿐입니다.
보험처리하기로 합의 완료된 상태면 해당 보험사 담당자가 TAK님께 1번 정도 확인 전화를 해서 맡긴 공업사 연락처 묻고 알아서 수리 맡긴 공업사 찾아가서 확인을 할 겁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집근처 적당한 공업사나 차량 외장관리점 하나 정도는 단골 만들어 두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차를 운행하시다보면 어떻게든 사고는 겪게 됩니다. 이때 아는 곳이 없다고 보험사 추천하는데로 가져가게 놔두었을 때 (보통 원하는 장소로 픽업 와서 수리 완료 후 가져다 줍니다) 수리 후 뭔가 문제가 생기면 사후 지원을 받기 곤란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운전 시작한지 아직 채 1년도 되지 않아 기본적인 상식도 부족했는데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미한 사고에 범퍼 교체, 렌트까지 진행하면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아 고민했었는데
교통비로 인정되는게 크지 않다면 렌트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장문의 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첫 사고는 제가 막 전역하고 운전이 서툴 때 퇴근길 정체 구간 차선 변경 중 뒷차가 양보를 하지 않고 돌진해 제 사이드 미러를 추돌한 아주 경미한 사고 였습니다.
제가 내려서 "아저씨 그렇게 위험하게 운전하시면 어쩌냐"고 감정적으로 따지니 택시 기사가 우물쭈물하다가 제 차가 실선 밟은 것을 보고 목잡고 대뜸 "니가 잘못한게 아니라 이거지? 아이고 목이야"하며 경찰에 신고하여 밤 8시경 발생한 사고로
1시간 경찰 기다리고
경찰 현장 조사 후 동행하여
각자 진술서 쓰고
새벽 2시경 마치고 경찰서 주차장에서 그 택시 운전수가 잡았던 목을 풀고
악수를 권하며 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학생이 못돼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인생의 쓴맛 한번 보라고 이렇게 까지 한거야. 앞으로는 조심해!"
이후 추가 출두 요청이 있어 집에서 2시간 거리의 해당 경찰서로 두 번 다녀온 아주아주 기분 더러운 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저는 실선 차선 변경에 따른 교통 법규 위반 벌금 3만원, 해당 택시 운전수는 전치 1주인가 4주인가 진단서 때서 제 운전 경력 유일한 인사 사고로 기록되어 있네요.
끝으로 경미했던 큰 사고였던 사고가 나면 서로 과실이 어떻든 그 자리에서 끝내기로 금전적 합의가 된게 아니면 무조건 보험 접수를 하시고 상대방이 이상한 소리를 하면 "사고에 대한 평가/판단은 보험사/정비사가 할 겁니다."라고 하고 보험 번호를 받아내세요.
그래야 이후 무슨일이 생기면 보험사들이 일을 합니다. 안그럼 비싼 보험료 내고 여러통의 전화 통화, 감정 싸움, 경우에 따라 경찰서 및 법원 출두까지 직접 다 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