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에 새차 인수하고나서부터 기록해봤습니다.
현재 누적거리 3000km를 막 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료잔량이 적어질수록 체감 마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늘 만땅으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새차라서 그런지 연비가 잘 나와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타면 탈수록 장,단점이 점점 명확해지는 걸 느낍니다.
장점은 다들 아시는 부분입니다.
조용하고 실내 넓고 힘좋고
80에서 크루징할때 RPM 1250정도 인데 소리도 진동도 없고 동승자 속삭이는 것도 들리고
그냥 정속으로 세월아 네월아하고 다닐 때는 편안함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아직은!!! 유니크하다는 점.
단점도 다들 아시는 그것입니다.
전에 쓴글에도 얘기했었지만 핸들 피드백 문제는 불안합니다.
어제도 회사로 좀 급하게 갈 일이 있어서 '평택충주간고속도로'를 좀 달렸습니다.
도로가 진행방향으로 홈이 파여있는 구간이 좀 있습니다.
고속도로제한속도까지는 뭐 문제는 없습니다.
네...사실 좀 과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차는 도로의 홈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는게 느껴지는데 핸들은 마치 뭔일있냐는둥 시치미를 떼니
니들이 같이 움직여야 내가 안심이 된다고 해도 시종일관입니다.
불안해서 속도를 줄입니다.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느낀건
기아가 확실히 수요타겟연령을 너무 높게 잡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아직은 달리는 것을 좋아할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이 타기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조용하게 편안하게 마일드하게 크루징하는 스타일의 차량입니다.
혹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당원님이 계시다면 스스로의 운전 스타일을 잘 파악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p.s 고속도로에서 SM6 만났는데 갑자기 동시에 롤링스타트!!
잘 달리던데요. 아직 길들이기 안끝나셨는지 X80정도에서 양보해주시네요.
중형보다는 조금 더 넓고 고급스러우면서 여유로운 크루징..
아슬란이 거기서 좀 더 나간거고요
from CV
의외로 연비 잘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고속도로에 보면 콘크리트 노면에 미세한 홈을 파놓았는데
(노면 마찰을 높이는 목적)
평택 고속도로에는 시공방식이 기존과는 다른 공법을 적용했어요...
(원래는 굳은뒤에 파는데, 비용좀 아껴보겠다고 굳기전에 홈을 팠더랬지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삐뚤삐뚤. 울통불통.
그래서 평택-충주 고속도로가 악명이 높습니다.
엄청 노면을 탑니다. 차가 좌우로 흔들릴정도로요.
이건 유압핸들이어도 마찬가집니다...
허나 비단 도로의 문제만은 아니고 고속주행의 안정성 문제는 있습니다.
예전의 로체(2007)로는 잘 달리던 구간이었습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