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utoexpress 에서 본격적인 리뷰를 하나 내놨는데 MX-5와 같은 만점을 받았습니다.
http://www.autoexpress.co.uk/fiat/124
Top Gear 에서도 호의적인 리뷰를 내놓긴 했는데 얘들은 진짜 수박 겉핥기식으로 인상만 나열하는 리뷰인지라..
공통적으로 이탤리 감성이 짙게 뭍은 외관에 대한 칭찬이 많은데 저도 처음에는 MX-5쪽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자꾸 보다보니 머스탱 6세대같은 모던 레트로의 감성을 풍기는 스파이더 쪽에 점점더 마음이 가더군요.
은근 근육질에 보닛의 벌지 같은게 옛날 머슬카들의 향기도 많이 풍기고요.
좀 의외인게 스파이더 쪽이 13센티 정도 더 길어져서 트렁크 공간도 10리터 정도 넓다 합니다. 이걸 누구코에 붙이겠냐 싶긴 하지만 2인승 로드스터에서 그정도 공간 늘어난건 대단한 거라고...
반면 인테리어는 익스테리어에 돈 다 쏟아부어서 그런건지 마쯔다와 달라진게 전혀 없다고 하는데 피아트 측에서는 일단 사람 손 닿는 부분의 모든 재질을 좀더 감성적으로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합니다. 사진 보면 가죽 재질 같은건 조금더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더군요.
기존 자연흡기에서 1.4 터보로 바뀐 덕분에 데일리 주행할때 조금더 손쉽게 몰수 있다 하고 연비도 MX-5 보다 더 잘나올거라 기대할수 있을거라 하고요. 피아트 주장으론 유럽연비 기준으로 17km/l 가 나온다 하는데... 얘들 연비야 원체 뻥이 심해서.
차의 주행성능이나 감성은 생각외로 MX-5와 많이 다르다 하는데 롤 억제가 MX-5보다 훨씬더 잘되어있고 LSD의 제거로 MX-5 같은 드리프트에 특화된 자동차는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널직한 공간과 편안한 거주성때문에 미니 GT카 같은 성향이라고..
웃기는게 톱기어든 Autoexpress든 다른 피아트 차랑 달리 히로시마에서 마쯔다 애들이 만드는 차라 퀄리티도 더 좋고 신뢰성도 높을거라고... ㅋㅋ
마쯔다 국내입성이 물건너간지라 피아트 애들이 이걸 들여와 주기를 기대하는 중인데 평도 좋고 피아트에서 자기식으로 양념을 친 부분도 제 취향에 더 맞는지라 기대가 점점 커집니다... 만 이게 과연 들어오기는 올가요?
와도 기꺼이 지갑을 열만큼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기는 할가요?
PS. 얼마전에 영국에서 기자 시승회라도 열린 건지 Autocar 리뷰도 바로 올라오네요.
http://www.autocar.co.uk/car-review/fiat/124-spider/first-drives/2016-fiat-124-spider-review
애들은 별5개 만점에 3.5점 줬는데 LSD의 삭제와 피아트 고유의 엔진을 단점으로 뽑는군요.
엔진이 3000rpm에서나 토크가 터져서 랙이 쩔고... 가용 토크 밴드도 5000rpm 정도 까지 밖에 안된다 합니다.
피아트 애들이 만든 엔진에 기대를 하는게 아녔어요.. 이러든 저러든 프랫토크 나오고 반응성 좋다고 칭찬받는 고회전 2000cc Skyactive 엔진 놔두고 괜한짓을.
그래도 디자인은 좋다고 하는군요. 사진으로 볼때보다 실물이 더 낫다합니다. ㅋ
그리고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들어오기 1년 전 부터 물밑 작업하는데 124 스파이더는 그런거도 없는거보니 그냥 물 건너간 듯 ㅠㅠ
500C 같은 해괴한 물건도 가져와 파는 애들인데... ㅜㅜ
잘팔릴 요인은 많다봐요
우선 드라이브트레인을 보면 나름 이탈리아 엔진인데
섀시는 또 일본 히로시마에서 생산하네요
바디내구성은 그럼 끝난거구
디자인은 닷지 바이퍼를 줄여놓고 약간의
이탈리아 레트로 감성팔이를 한거같은데
가격만 잘나온다면 힛트칠 수 있을껍니다
토요타 하찌로꾸처럼 말도 안되는 가격책정만 안했음좋겠네요
꼭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마쯔다 국내 출시된다는 기사도 사실 특정 언론에서만 꾸준히 주장한 바라....
다만, 승차감/주행성능에 대해선 엠바고가 걸려있는 상태라서 두루뭉실한 이야기 밖엔 못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