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 찾아봤더니 이런 글이 있군요. 최근의 AOA 전범기업 PPL 논란 때문에 나온 글인가봐요.
원문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blackwatch0113/posts/10207202879533582 입니다.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범기업으로 인정하고 있는 일본 기업의 총 수는 299개사로, 이는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인의 강제동원에 관여했던 1493개사 중 현존하는 업체들을 선정한 리스트이다. 국무총리실 소속의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호가 조사하여 나열한 리스트가 "공식" 리스트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스트는 2012년에 완성되었다.
이 중 토요타와 혼다는 "전범기업"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1937년에 설립된 토요타 자동차는 일제 강점기 당시에 설립된 업체이기에 자주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혼다기연의 경우 회사의 설립 자체가 1946년의 일이고, 법인화한 것이 1948년이기 때문에 애초에 "전범기업"이라는 오명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리고 혼다의 경우, 일각에서 나카지마 비행기 제작소(현 후지 중공업)에 부품을 공급한 업체였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 혼다 소이치로가 일제 강점기 당시 운영했던 업체는 토요타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였고, 나카지마 제작소와는 무관한 업체이다. 나카지마 비행기 제작소에 부품을 공급하다가 자동차 회사로 변모한 업체는 타치카와 비행기 제작소라는 업체이며, 일본 패망 이후 "타치카와 자동차 제작소", "타마 자동차 제작소", 그리고 "프린스 자동차" 등 명칭을 바꾸며 1963년까지 자동차를 생산하다가 닛산에 합병되었다. 이 "타치카와"가 "후지 중공업"의 엔진을 탑재하여 생산한 차량의 명칭이 "스카이라인"과 "글로리아"다. (그 후지 중공업의 자동차 부문이 "스바루"이며, 그 스바루는 현재 토요타의 일개 자회사로 전락했다)
마지막으로, 혼다의 창업자이자 최대 회장이었던 혼다 소이치로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고, 기업이 정치판에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으며, 회사의 운영 면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위치에 서기 위해 정치 후원금을 내는 경영인들을 경멸하고 비난했던 인물이다. 자신의 가족들이 회사의 경영에 압력을 행사하거나 개입하는 것을 지극히 반대했던 사람이다. 죽기 직전에 기자들에게 "업체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한 것이 가장 후회스럽다"라고 한 인물이며, 경영인으로서는 아직 창창한 60대의 나이에 일선에서 물러나 기술개발에만 전념했고, 회장직 또한 공채를 통해 들어온 임원에게 물려준, 진심으로 존경할만한 기업인 중에 한명이다.
역사인식 운운하면서 설쳐대는 것도 심히 꼴보기 싫지만, 니들의 에고를 맛사징 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도 왜곡하고, 국가기관에서 오랜 세월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공식문서도 지들 입맛대로 날조하고, 나아가서는 비난 받을 만한 일을 하지도 않은 아이돌 그룹 하나 희생양으로 삼는 짓거리, 그만해라.
친일인명사전 한번 안보고 한국에서 일왕 생일파티가 열리는지 관심도없고..
꼭 이래야 한다 라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평소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봅니다
아이돌 물고 뜯고 하는분들...
강제 동원된 경우는 전범으로 규정하기 보다 오히려 피해자라고 보구요.
적극 협력한 국내 전범(?)도 제대로 청산 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일본 회사라고 모두 전범으로 몰아 가는것도 참 아이러니 합니다.
from CV
그것과 뭐가 다른것인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너무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
저는 사실 싫습니다..
일제청산.. 물론 할건 해야되지만 그것보다는 왜 우리가 그런 수모를 당했는지...
과거를 보상 받으러 하기 보단 변독위약變毒爲藥의 기회로 삼아야 현명 할텐데.. 과연 그러고 있는지
의문 입니다.
굳이 찾아야 하는 이유가 있겠죠
from CV
만약 그 기업이 과거의 전범 행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 표명을 했거나, 현재 유사 전범 행위라고 할 수 있는 짓을 하고있다면 그럼 비난과 더불어 불매 행동의 논리가 맞습니다. 하지만 직계 후손도 아닌 그냥 전후에 평범하게 태어나 공부해서 입사를 거쳐 회사를 다니는 우리와 별 다를 바 없는 사람들에게 니네 회사가 70년 전에 이런 짓을 했거든? 하면서 비난하는 행위는 아무런 결과도 낳지 못하는 비생산적인 짓이죠. 아무런 상관 없는 그들보고 이제와서 뭘 어쩌라는겁니까.
결정적으로 법인에게 가하는 비판이나 요구는 유효하죠. 그것은 직원이나 현 임원에게 하는 게 아닙니다. 법인 그 자체에게 하는 것이죠. 법인은 그 구성원들과 다릅니다.
당시 법인 구성원이 현재 존재하느냐와는 완전 무관합니다. 마치 국가나 마찬가지 형태의 존재이고 태생 후 폐업하고 사라지기 전까지 하나의 존재로서 권리와 책임과 의무를 갖습니다.
어떤 기업에 향하는 비난이나 비판은 그 기업에게 하는 것이고 대표나 구성원들은 그에 부여된만큼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존재인 법인이 행했다면 말입니다.
현 독일 총리가 전쟁하고 사람 죽인 것도 아니데 왜 사과하고 머리를 숙일까요. 그것은 그가 국가를 대표하고 그 국가는 당시의 연장선에서 계속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것과 기업들과는 이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전쟁시 짐승이 되서 약자를 아무리 찢고 강간해도 별 문제가 안되는것 같아요.. 당한사람들은 언제나 스스로 비하하고 용서해주고 결국 세대가 지나면 잊어버리니까요..
그러니 또 당하고도 또 잊는거겠죠.. 유사시 일본의 제1공격대상은 언제나 한국이고 도요타 혼다 공장은 한국을 강간할 무기제조공장이 된다는건 아무리 외면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전범이 아니라도 피할수 없는 팩트입니다.
일본차 사줄때마다 수익은 어쩌면 나와 내가족을 찢을 가공할 무기의 기반이 되고 있는것 역시 사실이에요.
요즘세상에 물건을 구입하는데 그딴게 어딨냐 내자유고 넌일제하나도 없냐 외쳐봐도.. 내가 일본제품 구입할때마다 일본 정부로 돈이 가는건 현재 일어나고있는 사실인데 자꾸 외면하고 그걸또 다른이는 까고.. 당한자들이 60년이 지났는데도 딜레마에 같혀 고통받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책임도 함께 따라와야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모 일본 대기업(어찌보면 다국적) 다닐때 일본 본사에서 임원 회의록이 정기적으로 공유되었고, 제가 유일하게 한국인으로서 읽어볼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요. '대일본제국의 식민지였던 한국과 대만은' 이라는 문구에 띵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래도 전세대의 일이니 나몰라라 하시겠습니까?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