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경유 vs. 휘발유 게시물 보면서 비슷한 떡밥 한번 던져봅니다.
요즘은 자동차 회사들이 너도 나도 다운사이징을 외치면서 대부분 터보 과급기를 달고 나오고...
차종에 따라서는 볼륨 모델조차 과급기 엔진을 달고 나오는데요. (말리부라든가...)
제 경우는 중고차를 선호하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터보차에는 선뜻 손이 안가네요.
차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름 쾌적하게 탈 수 있으려면 적어도 150~200 휠마력은 되어야 하는데요.
이 기준을 만족하는 자연흡기 엔진이라면 아무래도 6기통에 3리터 정도는 필요하지요.
2리터 이상 배기량에 페널티가 좀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큰 자동차세는 중고의 경우 년차에 따라 감액이 되니까 조금은 덜 부담스럽죠.
반면에 자연흡기 엔진 중고차의 장점은 아무래도 고장이 적다는거... 그리고 상대적으로 일반유를 잘 먹는다는거...
고장날 부분이 적으니 당연히 고장이 적은거지만요.
요즘 순정 터보들은 내구성이 좋다지만 저는 아직 막연한 불안감이 가셔지지 않네요.
다른 횐님들은 어떠신가요?
8기통 고배기량(4000cc 이상급) 에서의 느낌을 줄 수는 없지만, 3000cc정도 터보는 적당한 배기음에 저속에서의 치고나가는 느낌이 더해져서아주 재밌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오랜 터보팬(?)으로써 어떻게보면 요새 다운사징추세가 딱히 달갑지는 않다가도 터보가 대세가 되니 좋기도 하고 그러네요
당시의 볼트온 터보킷은 제대로된 노-하우도 없이 일단 장착하고, 여기 나가면 저기 고치고, 저기 나가면 여기 고치는.. 그야말로 좌충우돌의 연속이었습니다. 거기에 국내 최초의 터보차저 장착 차량인 스쿠프도 메이커 터보차져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별로였지요..
물론 NA에 비해 터보챠져라는 부품이 더해진 만큼 고장날 곳이 더 많긴 하지만 최신 메이커 터보 장착 차량들은 터빈 재질도 그때와는 다르고, 여러가지 기술 발달로 딱히 의심될만큼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디젤터보차들은 저속 토크는 확실히 일상영역에서 편한데, 뭔가 RPM 대역이 좁아서 답답하달까요;
가솔린터보는 RPM영역대는 괜찮지만, 저렴한 양산차 영역에서는 터보렉이 없을수가 없더군요.
전에 차는 6세대 파사트 TSI 170마력 정도였고..4년 반 타는 동안 별문제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180마력 정도되는 320i 2년 반정도 타고 있는데 오일누유 외에는 아직 큰 문제는 없네요.
굼뜬 디젤 suv도 같이 하나 굴리는데..연비빼고는 비교가 안되네요..물론 개인 취향입니다..
그리고, 아시다 시피 대부분 엔진의 소형화와 터보 모델의 증가를 그 원인으로 꼽고 있더라구요.
http://humandrama.tistory.com/1363
가솔린 엔진의 가장 큰 장점은 리스판스와 고rpm이라 생각하기에 그에 상응하는 터치가 좋다라고 생각하지만.. 독립스로틀은 거의 어렵죠..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