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소나타를 뽑은지도 어언 6개월 자잘한 셀프 범퍼 접촉만 있었고 별 탈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이제 5,000km를 넘으니 네비 보면서 서울시내와 변두리는 처음 보는 길도 잘 갈 수 있게 되었고
인천이랑 일산도 잘 놀다 왔습니다.
그리고
2박 3일의 일정으로 부산 여행을 다녀 오려 합니다.
문제는.. 장거리 운전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400km의 거리 5시간 정도의 운전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KTX와 렌트카 OR 자가용 이용으로 부산을 가는 장단을 정리를 해봤는데
어느 방향이 더 괜찮을지 굴당선배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옵션 1. KTX와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
장점
- KTX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어서 나름 추억이 될것 같음
- 빠르고 편하게 부산에 도착할수 있음
- 렌트 이용시 새로운 차를 타볼수 있음
단점
- 탑승시간에 맞춰서 타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음(KTX를 예약했는데 사정이 생겨 타지 못한 아픈 추억이 있음)
- 서울역까지 가고 와야 돼서 불편함 (집-서울역까지 40분 거리)
- 추가적으로 렌트 비용이 발생 차를 찾고 반납하는 과정의 불편함.
- 자차는 풀옵 차량이라 안전장비가 다 갖추어져 있어 괜찮은데 렌터카는 어떨는지 궁금함...
제일 걱정되는 건 운전 초보라 새로운 차를 타면 운전을 잘 못하진 않을까 걱정됨
옵션 2.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
장점
- 출발시간은 운전자 마음! 내 마음!
- 도착시간도 내 마음! 중간에 어딜 들려도 됨~!
- 도중에 휴게소를 들르던지 관광지를 맘 편하게 고르고 다녀올 수 있음
단점
- 지인들의 고생 담을 더러 들어서 겁이 남('부산? 거기는 차로 다신 안가 엄청 힘들어?!')
- 장거리 운전 시 사고가 날까 두려움
- 장거리 운전피로
언젠간 한번 가보셔야죠^
다만 걱정은...
부산의 교통상황에 상당히 극적인 일들이 많이 발생하실겁니다. ㅎㅎㅎㅎㅎ
가령..
나도 모르게 고가를 타고 있다던가..
나도 모르게 유턴을 해야 한다건가..
나도 모르게 좌회전을 해야 한다건가..
나도 모르게 터널을 통과하는게 유료터널!(동전 필수- 역시 롯데의 본고장 답게 투척해야 하는 기계가 가끔 ㅎㅎㅎ)
나모 모르게 부산을 전체 돌아버리게 된다는,..
그런 경험을 하실수 있죠^^
최근엔 유료터널 다 하이패스 붙어있었던거 같아요 교통카드로도 됩니다
동전 던질때 그 긴장감이란...ㅎㅎㅎ
동전 바꿔주는 통행로도 따로 있어서 처음 갔을때 멘붕,,ㅋㅋㅋ 그땐 하이패스도 없었던터라..
재미난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부산역 ktx 근처와 광안리, 경포대 쪽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부산 시내 외곽 쪽이 어려운가 봅니다
새벽에 일찍 출발하셔서(오전6시전) 어느정도 차량이 한산하고
휴게소 최소로 들리시면 서울~부산 소요시간
4시간~4시간 30분 잡으시면 됩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운대 아닐까요
그리고 그쪽은 그나마 길 좋운 곳에 속합니다
from CV
부산=오사카
부산에서의 운전은 정말 다이나믹 합니다 ㅠㅠㅠㅠ
부산 톨게이트 지나고나서 몇분 지나지 않아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죠..
깜빡이 안켜는것 정도는 뭐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자기도 모르게 좌회전 차선에 가있는거..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부산은 진짜 헬 오브 헬입니다
사고 안난게 대단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초보시면 차 갖고 가지 마세요
전 차가지고 한번 가보고 다시는 차 안가져갑니다
최소한 제가 부산에서있을때 힘들었던건 그랬어요... 깜빡이 따윈 개나 줘버렸다든지 뭐 그런...ㅎㅎ
그리고 부산에서 운전은 할만해요.
다만 길이 서울보다 복잡한 편이라서 내비를 키고 다녀도 좀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부산에서가 문제죠. 부산의 교통문화+헷갈리는 도로구조+사거리 지나면 바뀌어있는 차선의 조합이 합쳐지면 보스몹 만난 느낌이실겁니다.
제가 겪은 상황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 운전자가 전화 통화하며 유턴하는데 반대 방향을 보고 합니다.
- 신호 없는 삼거리에서 택시 두 대가 방향지시등 없이 알아서 비키겠지 하고 들이대다 손가락 하나 남기고 멈추더이다.
- 분명 2차로에서 주행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좌회전 차선에 와 있음
- 고가도로 진입 놓치면 다시 되돌릴 방도가 없음. 분명히 잘 들어갔다 싶었는데 엉뚱한 곳으로 진입
- 연휴 남포동 교통체증은 무시무시. 도저히 차가 못들어갈 것 같은 시장통까지 꾸역꾸역 차량 진입
- 곳곳에 포진한 유료 고가도로. 옆에서 달리는 다른 차들 평속이 130은 되는 듯
- 2박 3일동안 목격한 사고 현장만 7건
#CLiOS
자차 추천합니다 ~ 이튼저튼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 짐 갖고 오르락 내리락 불편 불편!!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하고 또 반대로 새벽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왕복 8시간 정도로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서 쉬시면 피로도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금요일에 출발하여 일요일에 서울에 도착해야 되는 코스시면 대중교통이 나을 것 같구요!!
일요일날 새벽시간에 출발하는게 아니고 오후시간대 부산에서 서울 올라오시면 아마 어마어마하게 밀릴듯...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사람도 괴로운데 피로가 한 3배는 가중되는 초보운전 그것도 부산이라면....
저라면 기차타고 가서 택시탑니다.
정 필요하면 잠깐 소카
1. 운전 문화도 이상하지만
2. 공포의 트레일러차가 많고
3. 길 설계도 이상합니다.
3개가 겹치면 말 그대로 공포.
대표적인게,
1차선이 수시로 좌회전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2차선은 늘 막히죠.
직진 차선인 줄 알았는데, 3시방향으로 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비가 잘 알려주지 않으면 엉뚱한 길로 빠집니다.
덤으로, 조금만 지체되도 뒷차들이 빵빵거릴텐데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 동네에서는 일상입니다. 심지어 끼어들면서도 빵빵거려요.
아, 어짜피 부산 시내에서 운전하실거라면 본인 차를 들고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KTX 강력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매번 어긋나게 그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가면 사고 납니다!!!ㅋㅋㅋㅋ
사실... 부산에 놀러가서 며칠동안 여기저기 부산을 돌아다니면서운전 실력이 정말 많이 늘긴 했습니다. 물론 쫄깃한 상황도 몇번 겪긴 했지만..다 경험 아니겠습니까ㅎㅎ
물론 주차문제도 좀 골치가 아프긴 하지만 운전실력?을 늘릴겸
다녀오셔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것 같아요. 저는 추천!!! ㅋㅋㅋㅋ
갈때 6시간 올때 8시간 소요 됬구요. 인천에서 출발이라 30분은 기본으로 더 걸렸습니다.
간단하게 전체적인 후기는...
1.밀리면 지옥입니다...
2.부산은 1차선만 조심하면 된다.
2차선으로 주행해도 다음 신호등때는 1차선 되어있고 1차선은 좌회선 차선!!
3.생각보다 운전자들이 그리 무섭진 않다. (서부지역만 안가면 트레일러 잘 안보입니다)
정도 입니다.
한번정도는 장거리 경험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피곤한건 가서 30분 정도 자니 싹 날아갔습니다. 물론 올라올때 8시간 걸린건 너무 피곤해서 바로 뻗었습니다....
#CLiOS
운전도 운전이지만 시내에서 주차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자차라면 주변에서 멀리 벗어나기 힘들어서 구경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나름 관광 명소까지는 대중 교통으로도 잘 다닐 수 있고, 이동하면서 바깥 풍경 구경하는 것도 자차가 아닐 때나 할 수 있는 재미입니다.
장거리 연습도 하실 겸 자차로 이동하시고, 숙소에 잘 모셔둔 다음 돌아다니세요~
#CLiOS
부산 운전도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운전실력을 떠나서
서울-부산 운전은 생각보다 많은 체력을 소모로 합니다.
(땅덩이가 큰 나라들은 이정도는 기본이라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ㅎㅎ)
운전실력이 1개월이든 10년이든..피곤한 건 피곤한 것이어서
개인적으로는 KTX 타고 가시고 렌트하시는게 어떠실까 싶습니다.
처음 가셔서 편할 동네 아니고요.
서울 부산 간이 멀지는 않지만
익숙하지 않으시면 역시 피곤하고,
돌아 올 때의 피곤감은 상당하고요.
야간의 경부고속도로는 화물차 세상인데
처음보는 교통 질서를 보시게 됩니다.
요즘 부산역 렌터카는 예약도 됩니다.
운전이 뭐 별거라고...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