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Cei 입니다.
그간,,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남자의 계절 가을이 오면서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되어
강해지는 느낌을 받는건지 시간이 지난건지 조금씩 무뎌지더라구요~
그래서 제네시스쿠페 입양 1년차겸 30,000km 운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1. 쿠페는 쿠페이다.
제 첫 투도어 입니다. 이전차량은 모두 4도어 였고 세단이었습니다.
스포츠세단이라 할 수 있는 E90 328i 도 탔었지만,,제네시스쿠페가 한수 위인듯 합니다.
쿠페는 쿠페입니다. 문이 두개이며 프레임리스라는 것 만으로 설레게 합니다.
2. 성능&감성
성능은 일반유를 넣기에 약 260마력 정도라고 하는데 그정도 느낌입니다.
다만 터보 특유의 펀치력이 참 재미있습니다. 순간가속력이 나쁘지 않아요.
핸들링도 민첩하지는 않지만 나름 안정적입니다.
냉간시 배기음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운드제너레이터인지 무엇을 넣어서 그렇다는데,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나름 스포츠카라는 것을 어필하는 배기음입니다.
또한 실내로 들어오면 엑셀레이터 개도량, 터보압, 유온 게이지가 있어 뭔가 스포티해 보입니다.
타는 사람들이 이거 뭐냐며 관심을 갖는 부분이기도 하더군요. '이거 뭐임?' 하구요~
3. 여러가지 잔고장, 부품수급
잡소리가 심합니다. 여기저기 찌그덕찌그덕 잡소리. 그래도 탑니다. 쿠페니까요.
이번에 터보차져가 나갔습니다. 50km 내외로 운행할 때는 괜찮은데 그 이상을 다니면
터보압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100kPa(?)에서 바늘이 안움직입니다. 후,,미추어 버리겠더군요.
고속도로에서 강제 95km 정속주행을 하곤 했습니다. 다행하게도 5년 80,000km 까지 터보도 보증이되어
보증수리를 접수해두었습니다.
부품을 주문해도 보통의 현대차와 다르게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깁니다.
4. 총평
저는 쿠페 입문으로 제네시스 쿠페를 추천합니다. 나름 스타일리쉬하며 사이드 캐릭터라인이
참 예쁩니다. 성능도 이만저만 괜찮고 말이죠.
물론 이차를 타고 난 후로 다음차를 쿠페로 한다면 박스터나 911, F-type 정도만 보게 되더군요.
아니면 SUV를 생각하게 되구요.
인터넷에서 흔히 보던 다음차 결정이 생각보다 어렵다 라는 말이 조금 공감이 갔습니다.
앞으로도 아껴가며 더 재미나게 몰아봐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from CV
쿠페가 실용성보다는 운전자의 드라이빙 재미, 퍼포먼스, 디자인 등 감성적 요소를 강화한 차라서 저는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