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찾던 R171 2011년형 AMG팩을 드디어 오늘 인수했습니다. :)
지난번에 가까이 있는 R172와 멀리있는 R171 두개중에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탁송거래를 말리시는 의견이 있었지만, 제가 찾던 조건에 꼭 맞는 차량이라 실물도 보지 않고 계약해버렸네요.
미국에는 제대로 옵션을 갖추고 있지 않은 차량이 많은데, 얘는 제논 헤드라이트에, 하만카돈에, 네비 커맨드 시스템도 있고, 에어스카프 등 없는게 없다시피한데다가 26000마일밖에 안뛰었고, 완전 무사고라 제가 찾던 딱 그 차량이었거든요. 벤츠 Certified라 12개월동안 어느 벤츠 딜러에서 무상 AS를 해주는 것이 큰 두려움없게 지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네요. 60만원 가까이 한다는 순정 투명 윈드디플렉터를 장착해 놓은 전 주인을 봐서 차를 꽤 아꼈던 것 같아 더 마음이 끌렸구요 ㅎㅎ
차가 동부 보스턴근처에서 엘에이까지 오느라 거의 일주일이 걸렸는데, 기다리는 동안 별의별 걱정이 다 들더라구요.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파손되지는 않을까.. 그런데 오늘 받아보니 아주 무사히 잘 왔네요!
이전에 타던 미니 로드스터 보다는 반응이나 재미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지만, 고속도로에서 안정감은 끝내주네요. 기본 네비도 쓸만하고, 스마트탑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원래 기본으로 달려나왔더라구요? 2011년형만 그런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시동 끈 상태에서 리모콘만으로 탑 유리 개폐를 할 수 있습니다.
시승해보고 인테리어때문에 R172 250으로갈까 가격도 얼마 차이안나는데.. 라며 고민 많이했었는데 원래부터 꽂혔던 거를 사는게 맞는 것 같아서 이 걸로 정했는데, 실내도 이쁘네요 보다보니! 미니 로드스터보다 실내공간이 좁다는거 말고는 만족합니다. 차도 새차같은 상태라 새차를 산 느낌이네요 ㅎㅎㅎㅎ
아 참 차에 시트나 핸들 내장재 가죽냄세가 캐빈에 좀 가득하던데 어떻게 해야 빠지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CLiOS
리모콘으로 탑 개폐는 원래가능하구요..
순정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지만, 스마트탑을 달면 오픈 / 클로즈 버튼 3회 연속 누를 경우, 한큐에 자동으로 열고 닫기가 가능합니다~
저도 slk가 그립습니다. 부럽습니다ㅠㅠ
언젠가는 저도 살수 있으려나... 와이프님 설득 할 자신이 없네요 ㅋㅋㅋ
아 원래 가능한거였군요! 전 안되는줄 알고 스마트탑을 장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우선 좀 타보다가 정 불편하면 다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네요!
제가 제일 이뻐라~하는 slk350 이군요
좋은 매물 구입하신거...부러워용~
축하드립니다~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