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질문만 올리는것 같아 죄송하여 시승한 내용 올립니다.
굴러간당= (잠재적) 포르쉐당
이다 보니, 저 또한 휴일에 예약하고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관심이 있는 카이엔,
그리고 이기회가 아니면 언제,하는 맘으로 911 4s 시승하였습니다.
카이엔과 더불어 관심차종이라 예약했던
파나메라 4s 는
아쉽게도 시승차는 있으나 번호판이 다음주에 월요일에 달린다고 하여
시승하지 못했습니다. 어제가 임시공휴일이 아니면 제가 '새차' 를 타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카이엔 디젤에 대해서만 우선 쓰겠습니다.
굴러간당에서 들은 정보를 토대로 딜러분께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며
처와 같이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회원분의 딜러 소개로 시승시간은 두차량 다 해서 3시간 가량으로
비교적 길고 충분히 시승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5gt ed 유저입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가장 기본 디젤3.0 모델이며
하이패스-네비- 4존에어콘- cdr 플러스-후방카메라
등의 옵션만 추가된 1.1억 정도의 차량이라고 합니다.
카이엔의 장점
- 제 차 보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기본옵션으로 투톤 인테리어라는데, 베이지색 가죽과 검은 천장이
꽤 고급스럽습니다.
-가죽의 질감도 가장 최하급임을 고려하더라도 꽤 고급스럽습니다.
- 대시보드의 우레탄도 비머의 그것보다 질감이 좋습니다.
- 서스펜션이 '탄탄' 합니다.
pasm 등의 옵션이 없는 기본형임에도 생각보다 울렁임이 없습니다.
5gt가 상대적으로 많이 무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특히 코너에서 푹푹 꺼지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차기 후보군으로 보고 최근 시승해본
레인지로버스포츠, x5, 디스커버리 등과 비교해봤을때,
카이엔이 단연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일전에 시승해본 ml350 은 너무 물렁했으며
카이엔 이전에는 x5 신형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 레인지로버스포츠는 오토바이오그래피 풀옵으로 시승했었는데
서스펜션의 느낌이 양탄자를 타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카이엔은 그 양탄자가 좀더 두텁고 질감이 더 좋습니다.
카이엔이 상대적으로 더 탄탄하고, suv라서 기대치를 많이 내려놓은 상태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서스펜션이었습니다.
-오늘 시승에서 가장 인상깊은게 서스펜션이었습니다.
만약에 급을 올려서 에어매틱을 넣고 감쇄력을 조절한다면 어떨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실은 911 4s 는 그 옵션이 있어서 꽤 만족하면서 시승했었기에
오히려 차고가 높은 suv 에 더 필요한 옵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쨌든 수많은 시승기에서 suv 에서는,
레인지로버 승차감 최고!
카이엔은 승차감 딱딱! 그리고 suv한계를 못넘음! 별로임!
이런 얘기를 너무 읽어서, 기대없이 탔다가,
상당히 만족하면서 내렸습니다.
- 토크감은 충분하며, 가속도 제 기준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x5 랑 비교하면 x5가 더 나은것 같긴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7.3초(카이엔) // 6.9초(x5) 로 차이가 나네요)
-핸들링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약간 무겁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쉬운점. 단점
- 미션이 변속시 울컥임이 있습니다.
8단인데, 어디제조사인지 딜러가 모르시더라구요.
아마 팁트로닉이 아닌가 싶은데...
차기 카이엔에는 pdk 예정 없냐고 물어보니,
카이엔은 무게때문에 pdk 적용이 어렵다고 본사에서 전해들었답니다.
(정말일까요?? 엔진이랑 미션의 궁합만 맞으면 차량무게는 거기서 거기일거 같은데,
pdk 떡하니 장착되어서 2018년에 나오면 정말 깜놀할듯)
-실내소음 유입이 좀 큰편입니다.
운전석보다는 뒷자리 방음이 안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엔진소리는 6기통이라 맘에 드나, 실내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은 확실히 5gt 보다 더 큽니다.
조용한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약점이 될거 같습니다.
NVH는 x5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레인지로버스포츠가 압도적이라 느낍니다.(방음)
- 브레이크가 5gt 의 그것과 다른 느낌입니다.
흔히 땅에 박히듯이, 하는 느낌을 저는 선호하는데
벤츠 에스클도 그렇고 카이엔도 그렇고
약간 천천히 잡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세팅의 차이인지, 제가 익숙치 않아서 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서기는 잘 섭니다.
노즈다이브도 생각보다 없습니다.
레인지로버스포츠는 노즈다이브가 심해서 좀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밟았을때,
5gt 는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고가 카이엔이 더 높아서 그럴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기본형인데 부족한 옵션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긴 합니다. 옵션에 돈을 더 쓰면 되는 문제이니까요.
허나 기본형시트에 럼버서포트가 없으며,
앞뒤 거리조절은 수동이라는게 깹니다.
1억짜리 차가 말입니다.
그나마, 그전에는 돈 주고 선택하였던 바닥깔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게
위안거리라고 하겠습니다.
통풍시트또한 기본형 시트에는 달리지 않으며, 고급시트에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느낀 부족한 옵션은 그정도였고, 그래도 페이스리프트 때 전동트렁크 등 상품성을 개선한 표시가 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리안패키지는 없어졌으며, 스탁차량은 보통 1.12 억 정도에 맞춘다고 합니다.
-매우 떨어지는 후방카메라 화면
상당히 화질의 열화가 심합니다.
2년전 경험했던 아우디 a7 저화소 후방카메라가 떠올랐습니다.
어라운드뷰도 옵션으로 제공된다고 하나,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HUD 가 없음
직접적인 불편이 있었습니다.
안전운전에도 방해가 되는거 같고요.
있던 차를 타다가 없던 차를 타는건 정말로 불편하네요.
앞으로도 안달릴거라고 딜러가 말씀하시던데, 아마도 대박 비싼 옵션으로 차세대에는
들어갈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한 시승이었습니다.
레인지로버스포츠는 저랑 취향이 안 맞았던 것 같았고,
x5 는 브랜드가 비엠더블유라는 것 빼고는 제일 맘에 들었었는데,
카이엔은 소음과 변속충격을 제외하고는 제기준에는 거의 만점에 가깝습니다.
생각보다 안락하며, 딱 제가 원하는 정도의 탄탄함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익스테리어도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뒷모습이 불호에서 호로 바뀌어 좋습니다.
특히, suv 라서 별로일거야, 비싼 q7 일거야, 라는 편견을 일거에 날려버리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문제라면, 저는 디젤로 충분히 만족했으나, 처는 전시되어 있던 gts 에 맘을 빼앗기고 말았다는 겁니다.
풀체인지를 2018년으로 예상하고 있던데, 고민을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굴러간당= (잠재적) 포르쉐당
이다 보니, 저 또한 휴일에 예약하고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관심이 있는 카이엔,
그리고 이기회가 아니면 언제,하는 맘으로 911 4s 시승하였습니다.
카이엔과 더불어 관심차종이라 예약했던
파나메라 4s 는
아쉽게도 시승차는 있으나 번호판이 다음주에 월요일에 달린다고 하여
시승하지 못했습니다. 어제가 임시공휴일이 아니면 제가 '새차' 를 타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카이엔 디젤에 대해서만 우선 쓰겠습니다.
굴러간당에서 들은 정보를 토대로 딜러분께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며
처와 같이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회원분의 딜러 소개로 시승시간은 두차량 다 해서 3시간 가량으로
비교적 길고 충분히 시승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5gt ed 유저입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가장 기본 디젤3.0 모델이며
하이패스-네비- 4존에어콘- cdr 플러스-후방카메라
등의 옵션만 추가된 1.1억 정도의 차량이라고 합니다.
카이엔의 장점
- 제 차 보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기본옵션으로 투톤 인테리어라는데, 베이지색 가죽과 검은 천장이
꽤 고급스럽습니다.
-가죽의 질감도 가장 최하급임을 고려하더라도 꽤 고급스럽습니다.
- 대시보드의 우레탄도 비머의 그것보다 질감이 좋습니다.
- 서스펜션이 '탄탄' 합니다.
pasm 등의 옵션이 없는 기본형임에도 생각보다 울렁임이 없습니다.
5gt가 상대적으로 많이 무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특히 코너에서 푹푹 꺼지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차기 후보군으로 보고 최근 시승해본
레인지로버스포츠, x5, 디스커버리 등과 비교해봤을때,
카이엔이 단연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일전에 시승해본 ml350 은 너무 물렁했으며
카이엔 이전에는 x5 신형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 레인지로버스포츠는 오토바이오그래피 풀옵으로 시승했었는데
서스펜션의 느낌이 양탄자를 타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카이엔은 그 양탄자가 좀더 두텁고 질감이 더 좋습니다.
카이엔이 상대적으로 더 탄탄하고, suv라서 기대치를 많이 내려놓은 상태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서스펜션이었습니다.
-오늘 시승에서 가장 인상깊은게 서스펜션이었습니다.
만약에 급을 올려서 에어매틱을 넣고 감쇄력을 조절한다면 어떨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실은 911 4s 는 그 옵션이 있어서 꽤 만족하면서 시승했었기에
오히려 차고가 높은 suv 에 더 필요한 옵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쨌든 수많은 시승기에서 suv 에서는,
레인지로버 승차감 최고!
카이엔은 승차감 딱딱! 그리고 suv한계를 못넘음! 별로임!
이런 얘기를 너무 읽어서, 기대없이 탔다가,
상당히 만족하면서 내렸습니다.
- 토크감은 충분하며, 가속도 제 기준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x5 랑 비교하면 x5가 더 나은것 같긴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7.3초(카이엔) // 6.9초(x5) 로 차이가 나네요)
-핸들링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약간 무겁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쉬운점. 단점
- 미션이 변속시 울컥임이 있습니다.
8단인데, 어디제조사인지 딜러가 모르시더라구요.
아마 팁트로닉이 아닌가 싶은데...
차기 카이엔에는 pdk 예정 없냐고 물어보니,
카이엔은 무게때문에 pdk 적용이 어렵다고 본사에서 전해들었답니다.
(정말일까요?? 엔진이랑 미션의 궁합만 맞으면 차량무게는 거기서 거기일거 같은데,
pdk 떡하니 장착되어서 2018년에 나오면 정말 깜놀할듯)
-실내소음 유입이 좀 큰편입니다.
운전석보다는 뒷자리 방음이 안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엔진소리는 6기통이라 맘에 드나, 실내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은 확실히 5gt 보다 더 큽니다.
조용한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약점이 될거 같습니다.
NVH는 x5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레인지로버스포츠가 압도적이라 느낍니다.(방음)
- 브레이크가 5gt 의 그것과 다른 느낌입니다.
흔히 땅에 박히듯이, 하는 느낌을 저는 선호하는데
벤츠 에스클도 그렇고 카이엔도 그렇고
약간 천천히 잡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세팅의 차이인지, 제가 익숙치 않아서 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서기는 잘 섭니다.
노즈다이브도 생각보다 없습니다.
레인지로버스포츠는 노즈다이브가 심해서 좀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밟았을때,
5gt 는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고가 카이엔이 더 높아서 그럴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기본형인데 부족한 옵션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긴 합니다. 옵션에 돈을 더 쓰면 되는 문제이니까요.
허나 기본형시트에 럼버서포트가 없으며,
앞뒤 거리조절은 수동이라는게 깹니다.
1억짜리 차가 말입니다.
그나마, 그전에는 돈 주고 선택하였던 바닥깔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게
위안거리라고 하겠습니다.
통풍시트또한 기본형 시트에는 달리지 않으며, 고급시트에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느낀 부족한 옵션은 그정도였고, 그래도 페이스리프트 때 전동트렁크 등 상품성을 개선한 표시가 있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리안패키지는 없어졌으며, 스탁차량은 보통 1.12 억 정도에 맞춘다고 합니다.
-매우 떨어지는 후방카메라 화면
상당히 화질의 열화가 심합니다.
2년전 경험했던 아우디 a7 저화소 후방카메라가 떠올랐습니다.
어라운드뷰도 옵션으로 제공된다고 하나,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HUD 가 없음
직접적인 불편이 있었습니다.
안전운전에도 방해가 되는거 같고요.
있던 차를 타다가 없던 차를 타는건 정말로 불편하네요.
앞으로도 안달릴거라고 딜러가 말씀하시던데, 아마도 대박 비싼 옵션으로 차세대에는
들어갈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한 시승이었습니다.
레인지로버스포츠는 저랑 취향이 안 맞았던 것 같았고,
x5 는 브랜드가 비엠더블유라는 것 빼고는 제일 맘에 들었었는데,
카이엔은 소음과 변속충격을 제외하고는 제기준에는 거의 만점에 가깝습니다.
생각보다 안락하며, 딱 제가 원하는 정도의 탄탄함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익스테리어도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뒷모습이 불호에서 호로 바뀌어 좋습니다.
특히, suv 라서 별로일거야, 비싼 q7 일거야, 라는 편견을 일거에 날려버리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문제라면, 저는 디젤로 충분히 만족했으나, 처는 전시되어 있던 gts 에 맘을 빼앗기고 말았다는 겁니다.
풀체인지를 2018년으로 예상하고 있던데, 고민을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울컥거림은 아마 시승차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그외에는 제 기준에서는 단점을 찾을수가 없었거든요.
시승차는 8000 키로 탄 비교적 새 컨디션의 차량이었긴 했습니다.
핸들 진동은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pdk가 더 높읒.토크를.버티면 아마 아이신 버리고 갈지도...
from CV
미션 정말 좋거든요
근데 기본형은 수동시트조절이라는거에 깜짝 놀랬네요
1억이 넘는 차에 수동조절이라니....
8way는 전동이에요
메모리시트는 당연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