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괜찮은데 에어컨 켜고나서 송풍시에 시큼한 걸레향이 너무나서;;;
DWD2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비싸지만 1+1에 무료로 시공을 해주고 향이 좋다고 해서 골랐구요.
후기를 남겨봅니다.
시공기..
매장에 도착하니 대기 손님이 없어서 거의 바로 시작했습니다.
조수석쪽 필터와 커버를 제거하고 타공 후에 에바크리너 제품을 꽂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에어컨 최대, 외기, 최저온도로 해놓고 순조롭게 주입을 시작했습니다.
1분안에 한통을 넣으라는 설명서와 달리 천천히 주입을 했구요.
설명서에는 한방에 주입하라고 되어있지만 단시간에 세척하면 효과도 않좋고
공조배관 틈새를 통해 약제가 흘러서 전자장비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도 이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들었습니다.
지켜보며 틈틈히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찍은 사진을 보다보니 노즐 부분에 뽀족한 방향이 설명서와 반대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맞냐고 물어보니 노즐이 돌아간 것 같다고;;
급하게 노즐을 빼서 다시 작업했습니다.
아놔.. 1/3 통정도는 들어간 것 같은데 ㅠㅠ
그 후에 청테이프로 테이핑을 해서 고정하고 주입하는 것은 좋은데,
방향표시를 아예 막아버린셈이 되어 조금 불안했습니다..
에어컨을 계속 켜둔채 에바크리너를 꼽아둔 상태로 한시간하고도 20분정도 주입했습니다.
주입 완료 후 구멍을 막고나서 물어보니 다 끝나서 집으로 바로 가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는길에 말리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분당수서간도로를 타고 주행을 하는데....
전면 송풍구에서 거품이 아주 폭발을 합니다.
아주 구토하듯이 막 나오네요 ㅠㅠ
운전하면서 한손으로 물티슈 꺼내서 줄줄 흐르는거 닦으며 가는데 물티슈라 잘 닦이지도 않고ㅠㅠ
갓길도 없어서 어디 차 댈 수도 없고 완전 미쳐버리는 줄 알았네요..
그나마 급한순간 지난 다음에 혹시나해서 동영상은 찍어 뒀습니다 ㅠㅠ
10여분간 어찌나 당황스럽고 화나던지;;;
아마도 시동끄고 30분 정도 약제를 배출시키는 과정을 빼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오면서 에바 세척한다는 생각으로 에어컨 계속 켜고 오다가
집도착 10분전부터는 송풍으로 말리고 왔습니다.
이렇게 힘겨운 에바크리닝 종료 ㅠㅠ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대로 세척이 안된건지 크리너의 효과가 없는건지 여전히 송풍시에 냄새가 납니다.
시공 다음날은 제품향 때문에 상쾌한 냄새가 났는데 며칠 지난 지금 조금씩 제품냄새가 사라지고 시큼한 냄새 올라오네요..
뭐 고생만했지 에바크리닝은 별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공방법이 잘못 된건지 효과가 없는건지 확실치 않지만 남은 한통은 안쓰고 창고에 쳐박아 둘 것 같아요..
차근차근 정리해보니 뭔가 열받네요;;
아예 블로우모터 드러내서 세척하여 작업하는 곳에 가시는게 좋아요.
10만원정도 하던데.. 만족합니다.
#CLiOS
그 다음차부터는 이오나이저인가? 하는 옵션이 달린 차량만 샀습니다.
효과는 석달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시공할때 빠르게 꽉꽉 주입하고
주입완료후에도 공회전 한참 하고
(송풍구에서 거품나오는거 빠질때까지)
그랬던거 같은데 좀 방식이 다르네요..
청소한 후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이베포레이터에 자외선 살균등 장착하는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에어콘 최저 온도, 내기 상태로 전환 및 바람 방향은 앞쪽 통해 나오도록 설정하고 풍량은 최대로 설정 청소액을 주입.. 조금 주입하면 안되고 에바를 가득 채울 정도로 채워 넣어야 됩니다.
그리고 안내된대로 20여분 정도 기다린 후 에어콘 가동 상태로 10여분 이상 놔둬서 에바 액을 씻어 내야 합니다. -ㅅ-);;
그리고 청소를 처음 한다라면 일주일 정도 후 재차 한번 더 하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제일 좋은건 탈거하고 하는게 좋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