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자료를 보니 포르쉐 신뢰성(내구성)이 렉서스를 능가하는 1위 더라고요. 렉서스도 고장이 안 나 엔진오일만 제때 교체하며 타면 10년이고 30년이고 새차같이 탄다는 차잖아요. 10년 지나면 이제 길들이기 끝난다고 하던데.....
그럼 포르쉐도 엔진오일만 갈면 고장이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되겠죠? 중고가 방어도 잘 되는 편인 것 같고요. (중고 매물들이 해가 바뀌어도 가격이 거의 안 떨어져요ㅠㅠ 매년 보고 있는데요.)
그럼 초기에 약간 투자를 해서 조금 비싸도 포르쉐 중고를 사면, 나중에 중고로 다시 되팔때까지 거의 유지비 안 들고 몰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고 나는 것만 조심하면요. 다시 되팔 때도 거의 산 값 그대로 되팔 수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포르쉐도 엔진오일만 갈면 고장이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되겠죠? 중고가 방어도 잘 되는 편인 것 같고요. (중고 매물들이 해가 바뀌어도 가격이 거의 안 떨어져요ㅠㅠ 매년 보고 있는데요.)
그럼 초기에 약간 투자를 해서 조금 비싸도 포르쉐 중고를 사면, 나중에 중고로 다시 되팔때까지 거의 유지비 안 들고 몰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고 나는 것만 조심하면요. 다시 되팔 때도 거의 산 값 그대로 되팔 수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요타나 그런건 뭐 그래서 대단한거죠.
저는 987카이맨(마크2 수동)를 시승할 때 너무 편해서, 이거라면 충분히 매일 타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정작 소유해보면 다르려나요? 제게는 승차감도 편안하고 생각보다 조용했거든요,
+1 포르쉐 오너는 보통 데일리 카로 다른 차가 있어서 보신 정보를 가지고 실제로 내구성 자료로 삼기엔 좀 무리가 있죠.
#CLiOS
#CLiOS
한번 참고해 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데일리카들과 운행거리 격차가 벌어지는걸 감안해도 매우 훌륭하고(비슷한 주행거리로 비교할 시에도),
타브랜드의 비슷한 포지션의 차들과는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가 나요
의외로 렉서스는 집계가 안 되었네요. 설마 최고, 최하 중간에 렉서스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럴 리는 없을 테니 아예 집계가 안 된 거겠죠?
포르쉐 실제로 여러 해 동안 모신 분들, 실제로 유지비로 얼마나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CLiOS
소유하고 계실 때 문제만 안 일어난다면
중고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긴 해요.
제 렉서스도 중고 인수후 미션 트러블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사촌동생 친구가 포르쉐.3대정도 소유하고 되팔고 했었는데...
은근 잔고정 많더균요..
from CV
포르쉐를 3대나 소유한 분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네요. 어떤 잔고장들을 겪으셨던가요? 그래도 매력적이기에 3대나 굴렸던 것이겠죠?
워낙 정비도 잘하고 사고도 없었는데.. 엔진오일 갈다가 알게된거죠.. 정말 고르고 골라도 내가 타면서 생기는 고장대비 비용 마련한 다음 매수 하시는게 좋습니다..
포르쉐 박스터 일주일 빌려타고 허리 아파서 포기했습니다.
과속을 하게.되더군요 턱도 그냥 치고 나가고...
싸게 고치는데가 있다곤 하는데.. 일단 센터.들어가면 무시무시하무가격이....
from CV
997mk1까지는 엔진오버홀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굴러간당에 아무이상없이 타는분도 계시지만 어쩌다가 걸리면..
수리비가 피토할수준이더라구요-_-..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개구리는 아니지만 , 카이엔 1세대가 나쁘지않아보입니다.
투아렉하고 같은구성이라 튼튼하다고 들었습니다.
양스럽게 해놓은차는 전주인이 관리를 집착으로했거나 멍청하게 전 추구하지 않습니다.ㅜㅜ
#CLiOS
정비 하면 공임 + 부품값 아니겠습니까? 일단 포르쉐는 독일 3사 보다 부품값이 비쌉니다.
박스터 카레라 같은건 뭐만 할라치면 엔진 내려야됩니다. 당연히 공임 올라갑니다.
수리는 편할 겁니다. 엔진 달아놓고 좁은데 손 넣고 하는 것보다 엔진 확 내려버리면 시원시원하니 더 빠르고 정밀하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페라리, 람보 같은 것에 비하면 내구성이 좋다는 거지, 엔진 미션 달아놓고 고칠 때의 정비 편의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 부품이 공급된다는 점, 일단 고칠 때 깔끔하게 고쳐진다는 점이 좋은점이겠네요.
유지비는 '자기과실' 수리비도 포함된다고 봐야 할거 같아요.
포르쉐의 어떤 차든지 간에
범퍼 흡집생긴체로 혹은 휠 흠집 생긴 채로 그냥 타고 다니겠어요.
10분중 9분은 거의 다시 외형 잡고 갈거예요.
그런 수리비가 유지비에 포함되고 이래저래 하면 유지비가 꽤 들죠,
토요타와 포르셰의 내구성을 1:1로 논하기엔 좀 그런게, 토요타를 구입하는 사람은 대부분 그냥 차를 막 굴립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까먹는건 예사고, 심지어 엔진오일? 그게 뭐임? 그런 수준의 오너도 은근 널렸습니다. 애초에 차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신경 쓰기 싫어서 고르는게 토요타고, 그렇기 때문에 차의 유지보수에 신경 전혀 안 씁니다. 그래도 버텨주는게 한편으론 대단한겁니다만.
거기에 비해 포르셰는? 안그래도 스포츠카/수퍼카 레벨에서 넘사벽일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주는 외계인 집단인데 오너들도 한몫합니다. 허구헌날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혓바닥으로 구석구석 닦아주고 보살펴줍니다. 이렇게까지 오너의 알뜰한 관심을 받으면서 동시에 내구성 제대로 유지해주는 브랜드가 또 있을까 싶죠. 차 수명은 당연히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참 안타깝네요. 포르쉐 제작에 쓰인 극한의 엔지니어링은 가혹한 스포츠 주행과 타임어택을 위해 쓰인 건데요. 0.1초를 다투는 전쟁터에서의 결전병기. 그게 제가 포르쉐의 차들을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제가 만약 소유한다면, 광택 안 나도 좋고 범퍼와 휠에 기스 있어도 좋으니, 부디 늘 최고의 성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라고 늘 채찍질하고 싶어요. 마치 사나운 경주마를 마음껏 자유롭게 달리라고 풀어주는 것처럼요.
여러가지 말씀 모두 동감합니다. :)
#CLiOS
첫번째는 일반적인 운전자가 많은 렉서스와는 달리 차를 좀 아는 운전자가 많은 포르쉐라는 겁니다. 즉, 포르쉐 운전자들은 열심히 정비해가면서 타는거죠~ 고장나기전에 기름칠 해가면서....특히나 연식이 오래될 수록 더 쪼이고 딲으면서요~ 얼마 타지도 않구요. 그래서 그나마 고장률이 적게나오는게 아닐까요?
두번째는 포르쉐 등의 댓수가 몇대 안되는 차들은 시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시세는 판매자의 희망가지 실 거래가가 아닙니다. 중고가 하락이 없는거 아니에요~ 일반적인 차만큼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 두가지 참고하고 구매하세요~
아직까지 고장은 없어요~ㅎㅎㅎ
퍼스트카 투스카니로 출퇴근 하는데 14년된 투스카니도 경정비하면서 타면 고장안나더라구요.
구형986타고 있는데 부품값이 셉니다
고장이야 통계만 좋아봐야 소용 없습니다
매일 타는데 어차피
때되면 고장 날 수 밖에 없는 부품도 있고 소모품도 있죠
이런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국산 앞 쇼바 하나에 10만원이면 새걸로 구할 수 있지만 포르쉐는 뒤에 0이 하나 더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고장율이 낮아 고장이 잘 안난다 쳐도 어차피 15만 정도 되면 쇼바 수명 다하는건 당연한거잖아요
제차가 쇼바 터져있거 고치려하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