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갈아탄 차가 가솔린 터보 엔진인데 사실 터보 엔진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피아트 쿠페, VW GTI, VW TDI를 그 전에 겪었는데 TDI는 디젤이라 빼더라도,
그 이전의 2 차량은 터보 게이지 자체가 없었습니다. 쿠페는 라이트 튠까지 되어있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 차에는 순정으로 터보압 게이지가 달려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처음 겪어보는거라 좀 신기하더군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터보압 게이지에서 보여주는 숫자가 대체 뭡니까??
일단 단위는 psi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psi와 같은 단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충 눈치를 보니 -15와 5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공회전 시에는 -10으로 유지가 됩니다.
터보에 대한 구조는 대충 아는데, 배기쪽 임펠러가 돌아가면 흡기쪽 임펠러가 같이 돌아가면서
배기압으로 흡기압을 보조해주는 단순한 형태인데 여기에서 psi가 어디의 압력을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터보 임펠러는 늘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돌아가고 있다고 알고있는데
터보압이 0을 지나쳐 마이너스 압력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마 배기가 역류할리도 없고요.
그냥 넘겨짚어보자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흡기압이 배기압을 능가해 흡기 임펠러가 배기 임펠러를
돌리면 마이너스, 엔진을 충분히 돌려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면 플러스 숫자가 되지않을까 싶은데
그게 맞는건지 자신은 없고... 애초에 공회전 상태에서 흡기압이 배기압을 능가하는지도 의심이 들고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냥 터보압 게이지에 나오는 psi는 터보 차저에서 발생되는 압력이라고 단순하게만
설명되어있지 그게 정확히 어디에서 발생되는 압력이고 숫자가 어째서 0을 기준으로 플러스/마이너스를
넘나드는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와있네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대체 이 터보압 게이지의 존재 의미는 뭘까요?
엔진 회전계나 속도계는 운전자에게 주는 정보의 명확한 의도가 있는데, 이 터보압 숫자는 이걸 가지고
뭘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응하라는 얘기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액셀을 밟다가
음 현재 터보압은 이 정도니까 액셀을 조금 늦춰야겠군! 이라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힘들고요.
그냥 멋일까요? 아니면 터보에 문제가 생겨 터보압이 제대로 걸리지 않는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걸까요?
암튼 이 터보압 게이지 생초보에게 빛을 좀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터보압 게이지 없는 터보 차량을 별 불편없이 잘 타고 다녀서 더 혼란스러운거 같기도 합니다.
피아트 쿠페, VW GTI, VW TDI를 그 전에 겪었는데 TDI는 디젤이라 빼더라도,
그 이전의 2 차량은 터보 게이지 자체가 없었습니다. 쿠페는 라이트 튠까지 되어있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 차에는 순정으로 터보압 게이지가 달려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처음 겪어보는거라 좀 신기하더군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터보압 게이지에서 보여주는 숫자가 대체 뭡니까??
일단 단위는 psi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psi와 같은 단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충 눈치를 보니 -15와 5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공회전 시에는 -10으로 유지가 됩니다.
터보에 대한 구조는 대충 아는데, 배기쪽 임펠러가 돌아가면 흡기쪽 임펠러가 같이 돌아가면서
배기압으로 흡기압을 보조해주는 단순한 형태인데 여기에서 psi가 어디의 압력을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터보 임펠러는 늘 같은 방향으로 계속 돌아가고 있다고 알고있는데
터보압이 0을 지나쳐 마이너스 압력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마 배기가 역류할리도 없고요.
그냥 넘겨짚어보자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흡기압이 배기압을 능가해 흡기 임펠러가 배기 임펠러를
돌리면 마이너스, 엔진을 충분히 돌려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면 플러스 숫자가 되지않을까 싶은데
그게 맞는건지 자신은 없고... 애초에 공회전 상태에서 흡기압이 배기압을 능가하는지도 의심이 들고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냥 터보압 게이지에 나오는 psi는 터보 차저에서 발생되는 압력이라고 단순하게만
설명되어있지 그게 정확히 어디에서 발생되는 압력이고 숫자가 어째서 0을 기준으로 플러스/마이너스를
넘나드는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와있네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대체 이 터보압 게이지의 존재 의미는 뭘까요?
엔진 회전계나 속도계는 운전자에게 주는 정보의 명확한 의도가 있는데, 이 터보압 숫자는 이걸 가지고
뭘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응하라는 얘기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액셀을 밟다가
음 현재 터보압은 이 정도니까 액셀을 조금 늦춰야겠군! 이라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힘들고요.
그냥 멋일까요? 아니면 터보에 문제가 생겨 터보압이 제대로 걸리지 않는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걸까요?
암튼 이 터보압 게이지 생초보에게 빛을 좀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터보압 게이지 없는 터보 차량을 별 불편없이 잘 타고 다녀서 더 혼란스러운거 같기도 합니다.
2. 터보압 게이지는 두가지의 용도로 쓰입니다.
1) 부스트 압이 제대로 생성이 안된다. 원래 이정도 RPM에서 악셀양을 밟았을때 5psi가 나와야 하는데 왜 안나오지? 라고 이상하다 라며 점검할수 있는건 여러가지가 있겠죠. 진공이 새는지, 압축이 새는지, 아니면 액추에이터나 웨이스트게이트가 맛이 갔는지, 블로우오프 밸브가 맛이 갔는지
2) 반대로 부스트 압이 너무 많이 생성이 된다. 이러면 액추에이터가 고착이 되었거나 부스트 콘트롤러가 고장 났거나 뭐 이런 원인을 추정 할 수 있겠죠.
1번은 넘 어렵게 설명한거 같긴한데 더 질문 주시면 추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번은... 그렇다면 터보압 게이지는 터보 달팽이와는 상관없는 흡입 시의 실린더 내의 압력을 얘기하는건가요? 터보압이라고 해서 당연히 달팽이 어디선가에서 측정되는 압력 수치라 생각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실린더 내부에서 흡기 시의 기압을 얘기하는거라면 모든 의문이 풀리긴 합니다. 실제로 주행시에 터보압을 보면 0만 되어도 충분히 터보 특유의 토크가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10 psi 정도가 일반적인 엔진의 흡기시 실린더 내부 기압이라고 보면 되고 -10 보다도 낮아지는건 엔진을 운용하면서 흡기 맥동이나 나비 날개짓의 조합에 따라 평소보다 혼합기를 (직분사의 경우 그냥 공기를) 덜 빨아들였다고 보면 되는걸까요?
터보든, NA이든간에 아이들시엔 0.25-0.3 bar 정도를 유지합니다. 게이지로 보자면 -0.7 bar 정도로 나오겠죠.
1 bar 가 14.5 psi 정도이니 그정도로 변환해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from CV
1. 보통 진공확인이 가장 용이한 써지탱크에 센서가 장착되는 걸 보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들상태에서 -인게 정상이죠.
2. 모든 센서류의 역할이 비슷하다고 봅니다..데이터 수집 및 경고겠죠. 부스트게이지의 역할은 내가(메이커가) 설정한 부스트만큼 수치가 나오냐/더나오냐(오버부스트)/덜나오냐~ 이 수치를 기준으로 터보파츠(터빈/웨스트게이트/엑츄에이터/센서류)의 이상유무 판단이 되니까요
게이지.. 좋은 튜닝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치화된 데이터로 차량의 상태를 보여주니까요. (물론 요즘은 obd로 어지간한 데이터 출력이 되긴하죠)
from CV
정속주행(저rpm)에서 가속시, 쉬프트다운을 해서 rpm을 올려놓고 밟으신건지 궁금합니다.
from CLIEN+
멈칫할 때마다 웨이스트게이트 특유의 소리가 나는지 잘 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
꽝터보가 중독성이 있죠^^
from CV
밟으면 움찔하다가 옆차선으로 돌진... ㅋㅋ
정상 부스트 범위가 대략 아이들시 -0.72 bar 정도 이고 최대 부스트압은 1.54 bar 정도 이니까 참고 하세요.ㅎㅎ
북미와는 쓰는 단위가 달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psi 로 환산하면 -10 psi 에서 22 psi 인것 같네요.
이번 wrx 가 sti 보다 부스트압이 높아요 ㅎㅎ sti 는 1.45 bar 정도가 최대라네요.
제가 알기론 부스트게이지 단위를 바꾸진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연비야 원래 고려하지 않고 샀지만, 기름 게이지 쭉쭉떨어지는거보면 EJ 엔진이었으면 어땠을까 무섭긴하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엔진인것 같아요,
완전히 같은 파워트레인쓰는 일본내수용 wrx s4 가 300마력 넘는거 보면,
해외용은 sti 팀킬방지하기위해 디튠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마 ecu 맵핑만으로 300마력이 지금도 가능할거에요.
웨이스트게이트는 보신대로 부스트가 올라가다 멈칫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부스트가 일정이상 오르지 않게 컨트롤 해 줍니다.
블로우오프 밸브는 한참 부스트가 있는 상태에서 스로틀이 닫혀서 역류라고 할까 파이프라인이 급작스레 갇히게 될때 동작합니다. 곧 풀악셀로 달리다가 기어 바꿀때 등에 푸슉 하는 터보 특유의 사운드가 나오는거죠. 그 소리가 좋아서 터보 모는 분들도 여럿 있죠. ㅎㅎ
웨이스트게이트는 배기. 블로우오프 밸브는 흡기에 장착됩니다.
from CV
원래 촉매를 거치지 않은 배기가스는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대기방출은 하지않고요 (순정기준) 액추에이터 타입은 배기하우징에 스윙벨브로 조절하는 것이라 웨스트게이트같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웨스트게이트도 제대로 장착해서 배기합류식으로 하면 크게 소리 안나는게 정상이구요.
부스트가 멈짓하는 것은 설정된 부스트까지 도달했기에 제어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순간적으로 피크 부스트 찍고 그거보가 낮게 홀딩되실거에요.
부스트 게이지 있는 용도는 순정차면 거의 주 목적이 인테리어 적인 용도로 그리 필요친 않는데 튜닝한 차들이면 오버부스트 한방에 엔진 날려먹을 수 있기에 모니터링 용도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