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타이어 관련해서 글을 보다가 전범기업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궁금해서요.
일본 자동차 회사 중 전범기업이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한국에서 일본차를 탄다고 매국노라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일본차 타는게 좀 부끄럽긴하네요.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정말 진심으로 과거에 대해서 사죄하고 독도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많이 인식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제와 역사는 분리해서 보는게 맞을까요?
from CV
일본 자동차 회사 중 전범기업이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한국에서 일본차를 탄다고 매국노라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일본차 타는게 좀 부끄럽긴하네요.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정말 진심으로 과거에 대해서 사죄하고 독도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많이 인식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제와 역사는 분리해서 보는게 맞을까요?
from CV
가와사키
미츠비시
마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다니던 직원들 다 물갈이 몇번되고도 지나간 지금에
그 회사에 예전의 전범기업의 족쇄를 채우긴 좀 그렇죠.....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좀 오면 좋겠습니다.
정말 저 망할 기업들은 여전히 옛날처럼 생각하고 보수 정권을 지원하고 있으니 짜증이 확...
과거의 역사를 현재의 시대상에 맞춰 판단 한다면, 광개토왕은 전쟁광에 살인마죠..
동양에서 공존 공생의 평화의 가치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 100년간 입니다.
그 이전에는 평화를 위해선 힘을 길러서 주변국을 쳐서 없애 버리거나 크지 못하게 눌러 놓는 배타적인
평화 유지 방법이 최고 였던 시절 이었습니다.
구한말 ~ 6.25 까지는 과도기 였는데, 그 당시는 평화라는 개념은 오히려 후자의 개념에 가까웠습니다.
공존 공생 하는 평화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은 2차대전 이라는 막대한 희생을 치루고 난 이후 였습니다.
또한 당시는 국가 수반이 민간에 대해 절대적 권력을 행사 하던 시절인데, 국가가 전쟁을 치룰때
국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었을 까요?
현재의 가치관으로는 전범 기업 이지만, 당시 시대상을 비추어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산업 전반은 일본과 밀착되어 있습니다. 반도체만 보더라도 개발 및 양산 장비는 전부
일본 수입이죠.
이러한 실정에서 국민들만 선택의 폭을 줄여가면서 불매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국민의 그런 감정을 이용해서 경쟁에서 벗어나 자국민들 홀대하는 기업만 생길 뿐이죠.
장인정신 가득한 제품들도 정말 좋아하구요.
다만 요즘의 아베정권과 그걸 지원하는 기업들 때문에 그렇개 생각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from CV
다만 경제는 따로 좀 떼어 놓고 봐야 하지 싶습니다.
기업들의 가치관은 이익에 종속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일본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더 소신껏 행동하기 어럽죠.
정권이 바뀌면 또 갈아 탈거라 봅니다.
from CV
미쓰비시가 대표적인 전범 기업입니다만, 지금 거기 근무하고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우리와 같은 전후 세대들입니다. 전쟁을 겪지도 않았고 우리와 같이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들입니다. 그런 소시민들이 열심히 일하는 회사를 전범기업으로 몰아부쳐 불매운동을 한다거나하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 그냥 스스로의 자기 신념 만족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직원들이야 우리같은 소시민이 대부분이겠지만, 그 기업의 리더가 극보수적이고 현 아베정권과 같이 움직이는게 문제인거겠죠.
저도 불매운동까지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일본제품 구매할때 한번쯤 더 생각해 볼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아무튼. 아베가 물러나든 일본의 태도가 바뀌면 앞으로 미래에 전혀 문제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from CV
즉, 서로 상대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의문을 갖고 본인이 어디까지나 옳다! 라고 생각하는건 얼마든지 타당합니다만 서로의 신념 및 행위에 대해 비난하거나 강요를 한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전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스스로의 신념에 대해 만족하는 선에서 끝내야지 그걸 구입했다고 매국노라 비난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마찬가지로 그런 개념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선택하는건 상관 없습니다만 전범기업을 따지는 사람들을 보고 과거에 얽매여 시대에 뒤쳐진 사람으로 비난하는 것도 지양해야 하고요.
특정 기업이 관여되었든 안되어있든 이 세상에서 한점 부끄러움 없는 그야말로 새하얗고 순수한 나라는 없습니다. 물론 물타기 맞습니다만 그런 와중에 굳이 일본만 찍어 전범 기업 운운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핵심을 비껴서 너무 우아하게 포장한 신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일본이 싫고 후쿠자와가 싫고 이시하라가 싫고 아베가 싫어서 암튼 다 싫다 라는 감정을 단순하게 전범기업이라는 그럴듯한 개념으로 포장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볼까요? 이승만정권 때 보도연맹.. 남녀노소 수천명이 이유없이 학살된 시대를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답 안나옵니다. 잠시나마 과거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jinn님 말씀은 누가와도 반박할 수 없을거 같네요.
from CV
노예들 사다가 사탕수수 캐서 설탕 만들어서 부를 축척했는데..
그 노예들 생활은 뭐.. 기계 소모품 보다 더 한 취급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일본의 독일 정도의 사과를 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일본 입장에선 영국 /프랑스등의 유럽을 본다면 억울한 측면도 있겠죠...
다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따고 봅니다...
저 역시도 이전에 일본차들 오랫동안 몰았던 사람이기도 하고, 지금도 일본제품 많이 쓰고 있구요.
과거에 잘못한 사람, 기업들을 따지자면 끝이 없고, 범죄에도 적절한 처벌이 있고, 그 후엔 정상인이 되듯이, 그 기업들이 지금에 와서까지 그 죄를 계속 묻기는 어렵다고 보기는 합니다.
결국 2차대전의 전범은 지금와서는 따질 생각 없는게 사실이지만, 지금 잘못하고 있는 기업은 따지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다만 다시 아베 정권으로 돌아가서, 현재 잘못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고, 과거의 잘못을 합리화 하고 있으며, 그 아베에 빌붙어서 동참하는 기업리더들이 여럿 보이는것도 사실인 탓에, 최소한 그 기업들만큼은 비판하고 회피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결국 2차대전때의 전범을 지금와서 따지거나 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는데 공감합니다.
다만 진행형으로 잘못하고 있는 기업들은 비판하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from CV
문제는 전쟁후에 제정신으로 돌아온 뒤의 행동인데, 우리나라야 식민지였다 어부지리로 벗어난 입장이라 뭐하나 요구할 게 없었고, 6.25까지 치르면서 미국님이 승리를 위한 최전방 군수공장인 일본에 대한 요구를 할 상황도 싹 정리해 주셨죠. 보통이라면 옛독일처럼 승전국에 탈탈 털려먹었겠지만. 마지막을 정리한 건 이제좀 한마디 할 만한 상황으로 되갈때 왠 독재자께서 친절하게 대일청구권 개인청구권을 바겐세일로 싹 정리해 주셨죠. 싸게 빚 정리해준다는데 바보아니면 당연 사인... 일본입장에서야 지금와서 일본에 요구하는건 그럼 정권바뀔 때 마다 빚이 도로 생기냐?라고 일축하면 되는 면죄부를 발행해준 겁니다...
일본에 전범기업 당연히 가득하죠. 하지만 백에 하나 일본이 전쟁에 이겼다면(환타지네) 그 타이틀은 미국이 갖고 있을 겁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국력이 더 올라가면 갑자기 '도의적'으로 여러가지 배상을 하겠다는 일본기업이 나올지는 모르겠군요.
많은 분들이 타는 폭스바겐은 태생자체가 히틀러랑 관련있죠
BMW도 나치의 전투기엔진생산을 했으니
경제와 정치는 분리하는게 맞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는 측면에서 역사 또한 어쨌던
그 기업의 책임이고 그걸 외면한다면 당연히 배척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일본제품이 잘 팔린다면
일본의 아베정권은 더더욱 날뛸껍니다.
오히려 선전하겠죠.
한국에서 저래봐야 일본제품 잘 팔리는걸 보라고.
부품은 몰라도 최소한 최종소비재 레벨에선
사회운동으로 일본제품이 안팔리고 외면받아야
일본기업들은 자국정권에 압력을 행사할테고
그때서야 일본우파는 미친짓을 멈추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