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이었는데 렌트한 거라 자세한 엔진 사양은 모르겠고 밟는 대로 잘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우선 처음에 시동 거는 법을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 운전대 옆에 스마트키 꼽는데가 있더군요.
그리고 디젤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정지상태에서 출발시 한박자 느리게 출발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에스라인이라 스포츠시트인데 조절은 수동이었고( 허리부분 조절만 자동) 사이드미러 접는 것도 수동이더군요.. 유럽 특성인듯 합니다.
짐이 많았는데 트렁크는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만족스러웠고, 뒷자리는 탈 일이 없어서 안타보았지만 그냥 보통 정도?
정확한 연비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좋았습니다. 꽤나 먼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꽉찬 상태에서 반이 남아있었습니다. 근데 그 반을 채우는데 10만원 좀 넘게 든 듯..
주유할 때 주유구 여는 스위치를 한참 찾다가 못찾아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 알았네요 ㅎㅎ 스위치가 따로 없고 주유구를 누르면 딸깍하고 열리더군요 ㅎ
세세한 느낌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밖에서 들을 때는 디젤 소음이 다소 있는 편인데 내부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았구요. 다른 것들도 공을 많이 들인 듯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하드하게 세팅되어서 그런지 노면상태에 영향을 좀 받더군요. 전 부드러운게 좋은데....
영국에서의 운전은 처음이었는데, 다시 하라면 안할겁니다.
좌우가 바뀐데다가 중앙선도 흰색 점선이라 구분도 안가고, 안객기고 비도 많이 와서 시야도 엄청 안좋고, 게다가 도로폭도 좁습니다.
추가로 로터리가 많아서 로터리에 익숙하지 않으면 처음엔 상당히 정신없더군요..
말그대로 운전하기 힘든 걸 다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영국에서 A4 렌트 후기였습니다.
다행히 셀프 주유라 주유구 찾을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ㅋ
물론 문이 잠기면 안열리고요.
저도 열면서 이거 누가 열고 빨아가진(?) 않을까 걱정 되던데 말이죠 ㅎ
근데 s-line 디젤도 있나봐요.. 엠팩 같은거겠지요?
#CLiOS
그리고 S-Line은 뭔가 튠이 된지는 모르겠고, 말씀하신 엠팩 같은 거 같아요. 의자도 스포츠 시트라 저한테는 잘 맞았어요~
노면 좀 타요 독일차는 비슷한거 같은데
타이어 바꿔주면 좀 나아지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