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에 Cra 입니다.
제가 현재 사무직(인사)으로 8년여 한회사에 근무중인데요..
최근 (사실 1년여 이상) 고민이 좀 생긴것이 회사내에서 현 직무에 대한 인식(단순지원부서)으로 인해서
박탈감을 많이 느끼고 있고, 더불어서 기준을 무시한 의사결정과 회사보다는 정치적인 부분에 치중하는
상급자들을 보면서 이직을 고려하다가 똑같은 사무직 근무보다 좀 새로운 일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눈을 돌리게 된 것이 미케닉쪽인데요.
제가 인문계고에서 경영대를 거친 상황이라 기계적인 이해가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운좋게 군에서 통신관리자를 3년정도 했고, 전자기계분야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거의 문외한이죠)
향후 자동차 튜닝시장이 커질것이란 시그널도 어느정도 작용을 했고,
작년에 알게된 리스토어업체인 모헤* 쪽 글을 접하면서 진입이 힘들겠지만
뭔가 지금과 달리 창조적이고 즐겁게 일을 할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30대중반에 가족이 있는 상황이라 당장 여유가 없지만 회사에서 요즘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조금씩 기회를 만들어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플로 관련 자격증 먼저 취득하는게 좋을지, 국내든 해외든 학교를 알아보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같은 상황이라면 당원님들께서는 어떤 결정을 하시겠습니까?
하루하루 죽을힘을 다해버티시는 모든 가장, 직장인, 자영업자, 취준생,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사실 어느분야나 다 그렇겠지만 자동차 정비쪽도 조금만 들어가보면 복마전이라... 실력 있고 정직하게 장사한다고 성공하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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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고민하는 입장에서 응원합니다...저는 50대넘어서 게라지만들어서 제차만 24시간 만지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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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신다면 소득이 확 줄어 문제일테고, 현 직장을 유지하며 배우시려면 시간 활용이 문제가 될테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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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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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본 고민이라 제 생각을 댓글로 써드릴까 합니다.
지금 저를 포함한 젊은 사람들은 기술직을 고려하지 않고 대부분 무조건 사무직만 외쳐대고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업에 계신 기술자 분들이 은퇴 등의 이유로 한번에 쫙 나가시게 될텐데 그쪽 인력이 부족하면 오히려 블루오션은 기술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정비는 아직 좋은 대우 받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위의 댓글 같이 무조건 정직하게 한다고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고 운도 따라야 하며, 기회가 되면 외국에서 정비 하는게 훨씬 처우와 보수가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 tv 프로에서 다룬적이 있지만 국내 보험사의 장난질로 피해 많이 보는게 정비 업소여서 이미 많은 분들이 한국을 떠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비사에 대한 처우가 당장 좋아질거 같진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자격증.. 자동차정비기사 정도는 갖춰야 대우를 받을거 같고, 자동차정비기능사는 따야 업무에 뛸 수 있도록 일을 부여해 줄텐데 필기야 하루 전날에 봐도 합격하지만 실기가 문제입니다. 실기는 학원 다니는게 필수일 정도로 은근히 할게 많더군요.
우리나라 자동차 명장으로 유명하신 박병일 자동차 명장 같이 고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게 된다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오는 그런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비에 대한 실력과 문제점에 대한 진단 센스 등등은 모두 그 사람이 가진 자질이라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ㅎㅎ
#CLiOS
개인적인 고민 글을 공개적으로 오픈하는 이유도 많은 분들 의견을 청취하고 제 스스로 의지를 다져보자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내포되어 있는 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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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순사무직(?)이라시지만, 단순노무직으로 바뀌게 되는 이상도 이하도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처우와 대우, 주변인식은 훨씬 형편없어질테구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상황을 피하려 하지 마시고, 현 상황에서 불만과 부조리를 어떻게하면 극복하거나 최소한 받아들일 정도는 되겠는가~에 그 쏟아부을 예정이신 열정을 투자하시길 바래봅니다.
30대중반에 가족이 있으시고 혹시 크게 넉넉지 않으시다면... 가족에게 죄짓는 길일수도 있어요....
주변인식도 무시할수 없는 요소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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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고 있는 부분들... 더 큰 기업에서 없다고 보장은 못해도 좀 덜 할수는 있습니다.
취미는 취미로 남겨 두심이...
돌이켜보면 취미에 깊게 빠져드는 타입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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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준비기간을 얼마나 가져가느냐 하고 충실히 사용하느냐겠죠.
정보와 인맥은 어디서든 중요합니다. 준비기간 동안 업무 배우는 거 보다 이게 더 중요하죠. 그게 없이 뛰어들면 사기꾼의 호구 노릇하기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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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고졸이며 같은계열 전문대 진학후 자퇴하고 현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군대도 차량 정비병으로 복무후 전역했고
자동변속기,엔진 재생 전문점과 1급정비 판금에서 근무하다가
다른업종으로 변경한 케이스입니다
고향 선후배 및 친구가 아직 정비관련업종에 근무 하는 사람이 꽤 되지만
주변에서 가장 경력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오래된 저희 친형의
경우를 말씀드려보면...
40대후반
경력30년에
서너번의 사업 실패후 현재는 그냥 연봉받고 근무중입니다
시트는 미싱으로 손수 제작까지 가능하며
경력 및 기술로 주변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인정받으며
국내 모 자동차사의 지정 악세사리 담당으로 경남쪽에선
저희형이 그 분야만 다 맡고 있을정도입니다만
연봉 4천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관련 업종이 공임이 크지않다보니
생각보다 금전적인면은 박한편입니다
저희형 외에 최소 정비경력 10년정도의
주변인들도 연봉 4천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헤닉같이 특출난 곳의 근무자가 아닌
사장님이 되어야 금전적으로 만족하실 정도일겁니다
저도 30대 중반인데
진짜 이빨 꽉 깨물고 이거 아니면 다른 방법이 아예 없다 싶은거 아니면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자신 있으시다면 응원드릴께요!!
제스스로 얼마나 모자란지 돌아보게되네요
Inside30님과 더불어 형님도 응원할게요~
from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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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땀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비교적 순수한 정신에 기술자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적절한 이성이 합쳐져야 인정받을 수 있어요.
지금 하시는 일도 충분히 멋진 일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고생길을 가시려고 작정하신건가요?
더군다나 기름때 묻혀가는 사람을 무시하는 이 나라에서 말이죠.
다만 처음부터 몰빵하지 마시고 주말 정비자격증 수업 들으시고 천천히 준비하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