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승 노력 중입니다.
그 간 시승한 차량은 BMW 320D, VW CC TDI BM 이었으며
며칠 전 비가 약간 내리는 가운데 가장 관심이 많았던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제가 고려하는 점은
향후 5~7년은 운행해야 하며,
주된 사용은 제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루 평균 약 30km)
그러나 실제 외근/출장이 좀 있는 편이라 실제 1년에 15,000~20,000km 주행하니
가급적 경제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점.
저 혼자 운전할 차량이기에 경제성+ 운전하는 재미는 보너스?
아이가 생기면 일정 기간 동안 와이프와 아이는 뒤좌석에 태워야하는 상황.(후열)
접이식 유모차 등 짐을 적당히 담을 수 있는 최소한의 용량 등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는 아니겠죠^^)
Q50 차량을 탑승해서 고속도로까지 운행한 후 느낌을 조금 적어 봅니다.
두서없을 수 있지만 너그럽게 읽어 주세요^^
1. 공회전시 소음, 진동
-. 경쟁 차종들에 비해 조금 더 큰 소음, 진동이 있습니다.
회사 선배가 CC 이고 3은 최근에 시승해본 결과 대비 그러합니다.
단, 그 때문에 이 차량을 구입 못하겠다...는 아닙니다.
디젤 특징과 이차량의 특성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분명 언급되던 현상입니다)
뭐 무난히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2. 정차시 Stop & Go
-. Stop & Go 작동한 상태 기준으로 계속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으면 바로 해제되어 버립니다.
즉, 차량을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를 깊게 밟았고 그 때 Stop & Go 가 작동하였다면
계속 깊게 밟고 있지 않고 발에 힘이 조금만 떨어져도 해제되니.... ^^;
이거 계속 써야할 지, 꺼둬야 할 기능인지 매우 고민스럽더군요.
3. 차량의 경쾌함과 가속성
-. 부드럽고 완만한 경사의곡선을 그리듯 서두르지 않고 가속됩니다.
이는 경쟁사인 3시리즈에 비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 경우 아쉬웠습니다.
차량이 조금 경쾌하지 못하고
신호대기 후 첫 머리에서 출발하는데 약간 뒷 차량에 눈치가 보입니다.
물론 악셀을 더 쓰고, 고 Rpm을 쓰면 해결될 문제지만 제 기준은 통상적으로 제가 습관처럼 밟던
가속 페달의 조작일 경우 특히 그러합니다.
(3시리즈와 CC 와 비교해서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네요)
4. 변속 충격 및 변속 느낌, 타이밍
-. 변속 충격이 조금 느껴짐
현재 운행하고 있는 국내 차량 (두 대: 매그너스이글 L6 & SM5 임프레션) 대비하여는
변속 충격의 수준이 확연히 덜하지만
VW의 DSG 미션엔 당연 안되며,
3의 8단 처럼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매그너스에서 저속 서행 중 발생하던 (1단~2단 변속시) '텅~~" 하는 충격이 있습니다.
어? Q50에도 이런현상이 있네?
-. 변속 타이밍이 현 주행상태에100% 매칭되지 않는다.
주행 중 속도의 가/감에 따라 가장 적절한 변속이 중요한데
100% 주행상태 및 운전자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고 쉬프트 다운시에도 그렇고 뭔가
주행 속도, 조건과 현재의 미션 단수가 따로 놀다보니 이게 참....
어떨 땐 생각보다 저단이 걸려있더군요....
5. 고속도로 주행
-. 스티어링이 무거운편이나 오히려 고속에서는 안정감으로 다가오네요.
Good~!!
6. 제동력
-. 3시리즈나 CC에 비해 가장 적당한 브레이킹으로 느껴졌습니다.
초기 제동과 파이널 제동이 제 브레이킹 컨트롤과 매칭이 좋더군요.
응답력이 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타 차종들도 사실 브레이킹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만 가장 제가 현재 운전하고 있는 차량들과
비슷한 응답력을 보여서인지 자연스러웠습니다.
Good!!
7. 외장 품질
-. 타 차종에 비해 한 수 위의 마감재, 조립품질
Very Good!!
운전자들은 대부분은 차량 안에서 생활합니다. 내부 품질이 좋게 느껴지기에 차량 탑승하고 있는 시간 동안
만족감이 높네요.
일본차량 특유의 조립품질도 아주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뭐 가장 우수한 점 중 하나라고 보입니다.
8. 19인치 휠
-. 동력성능과 일치하는 사이즈인가? 의문.
하이브리드가 아닌 2.2d는 프로모션으로 19인치가 장착되어 익스테리어 효과는 Very Good ~!!
But, 제대로된 성능을 끌어내는데는 적합한 사이즈인가? 의문. (17~18인치 이내?)
주행성능 중 경쾌함의 마이너스 요인의 한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9. Bose Audio
-. 뭐 타사 대비 몇 수 위 (이건 언급할 필요가 없더군요)
단, 이는 순정오디오 기준입니다.
현재 풀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제 지금 오디오가 더 좋습니다^^
10. 외관
-. 멋스러움, 디자인 (아주 좋습니다.)
시승을 위해 화이트 Q50이가 회사에 진입할 때
오~~~ 세단으로의 멋스러움
그리고 스케일이 느껴지는 부분은 정말 좋았네요.
11. 연비
-. 시승한 장소, 코스는 제가 출/퇴근 하는 코스였고
모두 위에 언급한 차량들과 동일합니다만, 날씨 관계도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연비는 가장 안좋게 기록했으나 16km대를 보였습니다. (괜찮아요^^)
타 차종들은 19km 씩 보여줬습니다.
12. 총평
-. 어떠한 목적을 주로 두고 구입하느냐 싸움 같습니다.
특색이 있고 장/단점이 서로들 다르니 제게는 너무도 고민스럽습니다.
구입하려는 분들마다 익스테리어에 중점을 둘 수도 있고
오로지 연비가 최고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듯이 말이죠
그러나 Q50 시승차가 회사로 들어올 때의 포스는 타 차종들을 오징어로 만는 최고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오늘도 고민합니다. ㅠ.ㅠ
Q50, 320d, VW CC 그리고 친척이 정비직으로 일해서 AS 부담이 적은 아우디 A4...
감사합니다^^
수리비도 고민인데 이는 발생 확률과 조금 객관적인 예상 자료?가 있어야 할 듯 해서
시승기 치고 너무 무거워질 것 같아 배제했습니다.
이번이 처음 접하게 될 수입차라서 수리비 항목은 고려 항목 중 중요한 한가지 입니다.
아우디는 좀 다른데... 지인이 있어서....제일 관심이 안갑니다 ㅎㅎ
언급된 차량들 중 감성적인 면과 카테크라는 측면에서 가장 진보한 차량이고
제 기억으론 안전등급도 최고등급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취이지만 디자인도 맘에 들구요. 한국시장의 트렌드때문에
인티니티가 가솔린을 안들여 오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디젤모델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19인치는 오버스펙이 맞는 것 같구요. 벤츠디젤은 진동소음이 심해지면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좀 완화되긴 합니다.
다만 가솔린 위주의 메이커다보니 디젤 방음 방진에 경험이 부족한가 싶기도 해요. Q50 이전에 시끄러운거 갑은 bmw였는데 지금은 인피니티로...ㅎㅎ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까요?
from CV
현 차량에 적용해서 Q50만의 것으로 재탄생했느냐는 좀 더 지켜봐야 할 포인트 같습니다.
주행성능이 매끄럽고 경쾌하지 않았던 점과 가속에 대한 불만은 일부 회원분들의 경우
칩튠으로 해결하시려고 하더군요
텅~~~ 하고 기어 빠지 듯 충격도 한 번 있었던 걸 미루어 보면 100% 완벽하게
적용하지는 못한 느낌입니다.
차만을 놓고 봤을때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 CC, 아니면 q50 이렇게 귀결 되더군요..
저는 결국 디젤 진동이 싫어서 닛산 알티마. 친구는 q50 구매했습니다.
둘이 같은날 인수받고. 세워놓고 비교하니. 와이프들의 만족감은 역시 독일차보다 좋은 듯 합니다..
아마 시트와 오디오? 때문일듯.. 싶은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from CV
대부분 동감되네요.
엔진소음 빼고는 모두 만족합니다. ⓣ
from CV
아마도 C클은 저와 와이프가 생각하는 예산을 분명 오버할 듯 해서 고려도 안하고 있네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