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 젠쿱 질문글 관련하여 짧게나마 제가 답변을 달아보려다가
속편하게 이야기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저는 첫차량으로 어린나이에 투스카니오토를 탔었고(스물셋에) 2년안되게 소유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투도어 쿠페라는 차종은 차종을 막론하고 (그것이 투카든 젠쿱이든)
인터넷으로 검색하기로, 또는 주변에서 전해듣기로 쓰잘대기없고 말도안되는 그것도 대다수 거짓된 편견이
너무나도 많이 나돕니다..
투도어쿠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장애물들을 몇가지 소개해봅니다
1. 주변의 무조건적인 반대
투도어 쿠페 구입을 결사반대하는 주변인들의 80%는 투도어 쿠페를 소유해본적이 없는 이들이다..
특히 내친구의 친구차가 어쩌고.. 절대 흘려들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게 가장 극복하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반대..
어린나이에 귀를막고 오로지 투스카니에만 돌진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두번다시 투스카니를 타지 못했을 겁니다
2.연비
동급 배기량 세단만큼 나옵니다
사실 연비라는 부분은 본인이 직접 타보지 않으면 알수가 없는겁니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2도어쿠페로 시내영업을 뛸껀 아니니깐요
저는 현재 디젤세단을 운행하지만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거리가 늘어나서 결국!!
비슷하게 유류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3. 중고감가
이건 사실입니다.. 새차를 샀다면 중고로 팔때는 반토막은 우습고
바닥을 치고 지하까지 들어가있는 가격을 보고 놀라실수도..
중고는 약간 덜합니다만 그래도 팔때에는 후회합니다..
(자기차팔때 중고가보고 후회안하는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4. 나이&열정
남자는 사실 차량을 구입할때 투도어를 취향대로 고려대상에 넣을수 있는 그 나이대가 정말로 좁습니다 ㅎㅎ
이건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어쨌든 주변의 대다수가 그런 현실입니다..
첫차로 투도어를 못산다면, 앞으로 투도어를 탈일이 없다고 보시면 대충 맞습니다..
그냥 투도어는 젊음의 상징 입니다.. 나이들고서는 여건상 절대 선택할수도 없고 이유도 열정도 없습니다..
5. 접해보기 힘들다
시승을 해보기도 어렵고, 한번 앉아보기도 어렵습니다
지인이 소유하고 있어도 그렇습니다 보통 차랑 다르게 특별히 애정을 갖고 애마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기에
운전대를 넘겨주기도, 받기도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서로가..
조수석에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건 솔직히 불편하기만 합니다 재미보다는 글쎄요..
절대 무섭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6. 빨리 질린다.
네.. 맞습니다.. 취향을 심하게 타는 차종이기에 3년이 한계 입니다(남자는 특히 결혼등 주변압박에 의하여)
또는 출력에 목말라 튜닝을 하거나 그윗급으로 가거나 합니다 이건 정말로 대다수가 그렇습니다 슬픈 현실이지요
<결론>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투도어쿠페를 한번 타보라고 추천해줄수 있는 이유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제한된 재미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젊은날에 사랑하는 애인과 떠나는 2시트의 자유로움은 인생에 두번다시 찾아오지 않습니다^^
보험료 때문에 스포티지를 샀죠....
from CLiOS
곧 결혼이라 주위에서 다들 만류 하더군요 귀틀어 막고 샀습니다.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단지 3인이상 탈때 눈총만빼구요 ㅎ
from CLiOS
젊은 시절엔 투도어 쿠페가 딱 좋은 것 같아요
from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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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엑센트 2.0스왑터보, 투스카니 2.0터보, g2x까지...
가족용차가 아니면 가장 좋은형태 아닐까 합니다 *
from CLiOS
테크를 타고 있습니다. 전 죽을때까지 쿠페 타려구요 ㅎㅎㅎ
from CLiOS
저는 세단타다 문짝 두개를 타는데 쓸데없이 뒷문짝을 왜 달고 다녓는지 후회가 듭니다.
from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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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후회되는게 수동을 탔으면 좀더 재밌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어요
#CLiOS
from CLiOS
중요한건 전부 수동이라는 점... ㅠㅠ
안전벨트도 저멀리있고ㅋ 나머진 만족스러웠네요
윈도우 라인이 낮아서 약간 상쇄되는것 같습니다
4번은 전 공감하지 않습니다.
20대 초반(여건되어야... 차값(=부모등골 100프로)+보험료 압박...)이 아닌 다음에야 투도어쿱은 40대쯤부터 세컨카 또는 5,60대 이후의 퍼스트카로 매우 훌륭하다고 봅니다만... 우리나라 자동차역사가 짧아 보편적인 인식이 아직 아닐 뿐이라고 봅니다.
저도 마흔 다되서야 투도어 기웃거리고 있거든요~ 뽐뿌가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진 않을 것 같네요~ *
위에 언급하신 편견들 절대 공감하고 특히 4번 공감합니다
특히 첫차 선택시 차를 좋아하면서도 망설이다 준중형이나 중형 세단으로 가신 분들 100이면 100다 후회하더군요
쿱에 대해 너무 모르는 분들이 말리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하고 싶으시면 조금이라도 여건이 될때 하세요
결혼하고 애생기면 하고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from CV
인피니티 G25를 타고있습니다.
혼자타고다니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쿠페가 편했는데... 안전사양만 좀더 좋았다면 아직도 포르테쿱을 타고 다녔을것 같네요.
뒷문은 짐실을때만 유용하더군요 ㅎㅎㅎ
짐도 놓고.. 정 급하면 사람 구겨넣을 수도 있고..
고려대상에 넣기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투도어 삼도어가 진정한 내차죠. 뒷문은 낭비일 뿐
사실 감성을 자극하지 않고서는 정말 존재하기 힘든 차종이니까요 ㅎㅎ
제 첫 쿠페는 미니쿠퍼s였는데, 부모님이 차라리 SM7을 사지 작고 불편한 차를 왜 사냐고 하셨었지만, 타보시곤 대만족 하셨던 기억이 ㅋㅋ
미니쿠퍼는 신형 나오면 다시 하나 구매하고 싶네용
from CLiOS
해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7-8년 보유했는데 중간에 투카2년차부터 다른차도 생겨서 4대 갈아타는 동안에도
이상하게 세컨카로 계속보유하게 되더군요 투더어 컨버탈때도 종종 타게 되더군요
어린 나이 + 빨간색 스포츠카 뭔가 아련하네요 아직도 잘달리고 있는지?
팔지말걸 그랬나봐요 ㅎㅎ
#CLiOS
아이가 없다면 사실 뒷좌석에 사람 태울일이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세단 가지고 있을때도 주로 여자친구 옆에 태울일은 많아도 뒤에 누군가 태우고 다녀본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이 낳기 전이라면, 20대 초반이라면 10년 이상도 탈 수 있습니다.
물론 결론은 본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하구요. 정말 젊었을때는 꼭 한번 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재미있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