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우디 두바이 갔는데
공항 -> 숙소갈때 Q7
숙소 -> 아부다비 오토드롬갈때 A8
아부다비오토드롬 -> 숙소 갈때 Q7
숙소 -> 공항갈때 A8
이렇게 탔어요.
모두 뒷자리 + 운전선 뒤 포지션에만 탔어요.
Q7 가솔린
1. 차는 엄청 큰데 뒷자리는 생각보다 넓고 딱히 편하진 않더군요.
2. 첨에 안넓길래 제앞이 운전석이었는데 흑형이 체구가 엄청 커서 뒤로 많이 밀어놨더라구요. 그래서 좁은가보다 했어요.
3. 오토드롬갈때 Q7 을 또 탔는데 그때는 체구가 작은 분이시더군요. 근데도 좁았어요.
4. SUV 는 어쩔 수 없나봐요. 가솔린 모델인데도 승차감이 그렇게 편하진 않더라구요.
5. 뒷자리 옵션들은 좀 있었는데 특출난건 없었어요.
6. 너무 피곤한데도 Q7 에서는 잠자기가 힘들었어요.
A8 가솔린
1. 뒷자리 엄청 넓었어요.
2. 운전석에 누가 타던 상관없이 넓었어요.
3. 승차감 진짜 좋았어요. 편안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4. 옵션도 진짜 다양하더군요. 몇몇 옵션들은 와 이래서 기함이 좋다 좋다 하는구나 싶었어요.
5. 타고 있으면 너무 편안해서 잠이 솔솔 오더군요.
6. 그냥 짱이었어요.
새로나온 S클래스를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S, 7, A8 가솔린 버전들은 뒷자리 타면 킹왕짱일 거 같아요.
돈많으시면 가족을 위해서 선택해도 되겠더라구요.
전 기함은 타본적도 없고 타볼 생각도 안했고 (아주 예전에 S클, 7은 타본거 같기도 하네요)
저런걸 왜사냐? 하는 생각 했었는데
타보니까 이런걸 왜 사는지 알겠더라구요.
Q7 은 상대적으로 별 감흥이 없었어요.
편하지도, 넓지도, 좋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둘 다 비싼차라 실내는 럭셔리하더군요.
역시 뭐든지 타봐야 되는거 같아요.
기함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뭣도 모르고 선입견만 가지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from CLiOS
Q7은 일단 차 사이즈 부터가 어중간해요.
조금 더 크게 만들었다면 넉넉하게 3열 시트가 들어갔을텐데
약간 모자란 실내공간에 억지로 3열을 끼워넣으려니까 2,3열 시트들이 너무 궁색합니다.
3열은 주로 임시용이니 이해하지만 2열까지 시트가 너무 얇고 작아요.
플랫폼이 투아렉-카이엔 것이다 보니 운동성능을 유지하면서 차를 길게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겠죠.
하체도 독일산 suv 다운 탄탄함이 부족합니다.
VW그룹의 같은 플랫폼 사용하는 3개 차종 중 판매량이 최하인 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FL다운 FL도 없이 굉장히 오랫동안 파는 것도 그렇고... 뭔가 아우디 라인업에서 "버려진 모델"의 느낌.
둥둥 떠가는 느낌...
저도 싱가폴에서 협력업체 차 한번 얻어 타 봤는데..
뭐 뒷자리에 두 명 밖에 못앉아서 안사려고요 -_-
A8을 탔을 적에 조수석에 앉았는 데,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쇼퍼 드리븐 차량이라서 그런지 뒷좌석이 확실히 좋은가 보네요.
독일 출장 가서 택시로 페이튼 디젤이나 7시리즈 뒷좌석을 타면 넓기도 하고 편안하기도 했는 데, A8 조수석은 확실히 덜 편하더군요.
아.. 한번 타보고싶네요~
Q7은 투아렉 바디를 잡아 늘려 3열을 넣으려다보니 좀 무리한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