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다니던 단골카센터에서 호객님 된 후로 새로운 곳을 찾고 있던 중에
집근처에 카센터중에 비교적 큰 곳(리프트가 3개)에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기타 점검을 부탁했습니다.
일단 다른 차가 많아서 맡겨놓고 두시간 쯤 후에 연락받고 갔더니
다른 곳은 흠잡을 것이 없다면서
1. 뒷바퀴 조수석쪽이 빵꾸가 나있길래 지렁이로 때웠다고 했고 - 5천원
2. 엔진오일이 조금씩 새고 있는데 엔진 개스킷(로커암 개스킷)을 교체하는 게 좋겠다고 하네요. - 4만원
지난 번에 호객님된 경험이 있어서 일단 빵꾸 때운 것만 지불했는데요
개스킷은 꼭 갈아야 하냐고 물으니, 긴급한 것은 아니지만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시 흘러나온 엔진오일이 머플러에 닿으면 화재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 전에는 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엔진 오일이 조금씩 새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화재 얘기는 잘 모르던 얘기였구요.
이런 경우에 개스킷을 교체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비용은 적정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렁이 빵꾸 때운 자국은 한달 정도면 안보인다는데 맞나요?
왜냐면 빵구났다는 바퀴가 지난 번에(이전 카센터에서) 지렁이를 박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박은 흔적이 안보였거든요.
그냥 제 생각에는 지난 번 때운 자국, 이번에 때운 자국 해서 두개가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 때웠다는 자국만 보이길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지렁이 자국은 한달 정도면 잘 안보이게 된다네요.
이 말도 맞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차는 03년식 아반떼XD입니다.
굴러간당 횐님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lifetree 올림.
엔진오일이 흘러서 화재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다만, 너무 많이 흘러내려서 오일보충을 수시로 해줘야 한다거나..
또는, 엔진룸이 참을수 없을만큼 지저분해진다면 해주세요.
PS. 저라면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교체할 때 같이 하겠습니다. 로커커버 뜯어낼 때 헤드의 카본 상태도 확인할겸 해서요.
오일 보충을 수시로 한 적은 없습니다. 그냥 5천 키로때마다 갈아줘서 오일이 모자른 적은 없었던 것 같구요.
요번에 엔진커버를 열어서 봤는데 오일이 덕지덕지 뭍어있긴 하더라구요.
점화플러그 교체는 언제쯤 하는 건가요?(왕초보라 죄송) 차는 중고로 샀는데 총주행거리는 9만 6천키로구요
8만 중반 넘었을 때에 타이밍 벨트는 갈았습니다.
일단 로커커버 오일 누유량을 보시려면.. 일단 엔진룸을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에 일주일정도 운전 후 누유를 확인해보세요. 볼트부분에서 새는지 가스켓에서 새는지.. 그리고 얼마나 새는지 확인이 됩니다. 그 후에 교환여부를 판단하시면 충분합니다.
누유가 있다면 로커커버와 볼트주변으로 흐른 자국이 많이 보일거고 오래된거라면 아래쪽으로도 흐른 자국을 볼 수 있을겁니다.
누유량이 적으면 조금 더 타셔도 당장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연식이 있기때문에 교환이력이 없으시면 이번기회에 교환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꼭 화재가 아니더라도 엔진오일이 계속 줄어든다는 뜻이기 때문에 매번 체크하고 보충하면서 타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교환하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지렁이는 시간이 지나며 잘 안보입니다.
튀어나온 부분은 닳아 없어지고 나머지 부분도 까맣게 더러워지거든요.^^;
오랫동안 흐른 것 같아요. 엔진오일 갈 때 그 주변에도 누유된 흔적이 흥건하게 보였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조만간 갈아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체비 가격은 적당한 거겠죠?
거의 XD엔진의 고질적 문제에요.
오일소모된거 모르고 있다고 밸브 노킹음 나서야 부랴부랴랴 오일 보출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비용은 좀 나오겠지만 가이드 스템씰 작업을 같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가이드 스템씰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는데 공부해 볼게요. 다음에 교체할 때에 정비사와 상의할 때에 얘기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