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댓글에서 CaTo님께서 적어주신 댓글을 인용합니다.
한때 ㅂㅂ드림에 반향을 불러왔던 박스터 오너의 얘기
서론 : 박스터 1억이면 괜찮은거 삼
본론 : 1억까지꺼 얼마 안됨. 열심히 벌면 다 모을수 있음. 못사는건 열정이 부족
결론 : 1억이 없으면 열정이 부족????
물론 어느정도의 농담을 섞은 과장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저게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second car, third card의 펀카 개념으로 911 등의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자산가가 사는게 더욱 어울리는 브랜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일반인의 경우에도(물론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직업 및 상황이어야겠죠), 본인이 정말 열정이 있고 그 차를 사랑한다면 다른 부분을 포기하고 구입할 수 있을만한 차라고 생각되네요. 실제로도 여기 굴러간당에도 중고차 박스터 정도를 큰 맘 먹고 구입하셔서 행복하게 타고다니시는 일반 직장인 분도 봤고요.
로터스 수집가로 유명한 정재균 치과의사도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엄청난 자산가의 자제로 태어났거나, 치과병원 수입이 어마어마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코 그정도는 아니라며, 어느정도 투자해서 수익을 본게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은 차를 사랑하는만큼 그 이외의 것들은 포기한다고 하더군요. 골프라던지, 해외여행이라던지..
물론, 일본에 존재한다는 페라리 거지처럼 페라리 한대를 몰기위해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월세집 하나에, 가정도 못 꾸리고 비참하게 사는 것은 절대로 권할 바는 아니지만, 본인이 정말로 박스터나 911을 드림카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바칠 자신이 있다면, 조금 큰 맘 먹고 구입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말로는 포르쉐가 드림카라고 꿈꾸고 주변사람에게 소망을 피력하면서도, 결코 현실적인 부분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고 꿈만 꾸는 것이죠. 가족을 태우기 위해서 세단이 필요하다던지, 전세자금을 위해 몇천만원을 무리해서 지불할 엄두는 안 난다던지, 수리비가 너무 나오지는 않을까 두렵다던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재력가의 아들이거나 본인이 큰 자산을 모아서 성공한 사람이 아닌 이상, 일반 자영업자나 직장인으로서는 정말 말 그대로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드림카" "꿈 같은 차"는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이그조틱카, 벤틀리나 롤스로이스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되네요.
p.s.) 명품 스피커, 앰프 등에 큰 관심이 있고 몇천만원짜리 기기를 수집하고 교체하는 애호가들도 대부분은 중산층 정도의 경제력이나 일반 소시민인 경우가 많죠. 정말 돈이 많고 쓸 데가 없어서 몇천만원 짜리 오디오를 구입하는 엄청난 부자는 별로 없죠.
그렇다고 한달에 월급 백만원 정도 받는 사람도 열정만 있으면 포르쉐를 얼마든지 몰 수 있다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지나친 의견이 될 수 있겠죠.
지속적으로 드는 유지비까지 현실을 제껴놓고 열정으로 커버하긴 힘들것 같네요 ㅠㅜ
(얼마나 들어가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위에서 말한 페라리, 맥라렌 같은 브랜드는 솔직히 포기해야죠. 그런 건 정말 꿈의 영역으로 남겨두거나, 아니면 정말 독기를 품고 사회에서 성공할 각오를 다져야죠.
집이야 4억이든 5억이든 10억이든
어차피 오르는거니까 대출끼고 전세끼고 막 질러도
정작 차라는건 포르쉐까진 그렇다쳐도
아직까지 시장을 지배하는건 고작 몇백차이의 중고차가나 유지비가 제일 크다는걸 보면 알죠.
박스터는 아니더라도 10년탈 차로 1억이면 전 투자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아파트를 포함한 집값에 거품이 지나치다는 것은 백번 동의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자산가치가 집에 몰려있는 구조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미나 다른 생산적인 활동에 대한 소비가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 굴러간당 회원분들은 모두 재력이 그 정도는 되시는건가요 ? 그렇다면 아닐 수도 있겠네요..
대기업 연봉이 4~8천 정도고 중소기업이 그정도이거나 그 보다 낮다고 치면..
집 살 생각을 완전히 접어 버리더라도 전세금 모으기 위해서라도 포르쉐는 못 살 것 같네요;
그리고 대기업 인원이 전체 인원의 5% 미만이라고 하니.. 실질적으로 저 말이 적용되는 사람은 5%가 안되겠네요..
다만 인용글에서 "열정"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정말로 포르쉐에 대한 막연한 환상만 가지며 매일같이 포르쉐탄 사람을 부러워할 정도로 포르쉐 바이러스에 빠진 사람이라면, 큰맘먹고 돈을 쓸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라는 말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그조틱카 개념이 아닌 데일리카로도 사용가능한 차이니까요.
예를 들어 페라리 같은 브랜드는 다른 것을 포기하고 차에만 올인하겠다 맘을 먹어도 구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브랜드이잖아요.
자동차 오너라는 울타리안에서 따진다고해도 못사는 사람보다 안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안사는 이유야 사람마다, 사정마다 케바케죠
그 수많은 경우의 수를 열정이 없다거나 1억이 없어서, 매니아가 아니라는 이유로 단정하는건 너무 단순논리 같아요
물론 부모님이 도와주시거나, 처가집에서 도와주는걸 제외하고 어떻게 4000-8000연봉으로 포르쉐가 가능할지 계산이 안됩니다.
차량가격은 1억이지만 포르쉐는 유지비도 일반차량 보다 훨씬 더 나오죠. 차량유지비와차량가격을 합치면 월 300이상이겠군요. 일반직장인으로서 가능할까요 ?
결혼생각없는 싱글남이라면..가능할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일단 초기 차량가격이 해결되면 그 이외 유류비, 보험료 같은 부분에서 월 300 이상이 투여될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드림카는 그냥 말그대로 드림카입니다.
아~ 그 차가 왜 드림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반대인사람이 있죠.
그러면서도 람보르기니급과는 다르게 어느정도는 접근가능한 가격(물론 911에 카레라, 4륜 등이 들어간 고가라인은 제외합니다), 이그조틱카 개념이 아니라서 직장 출퇴근에 문제없는 차.. 이런 요소들 때문에 일반인에게 더욱 꿈의 차로 불리우는 거겠죠.
다만 일반사람들이 막연히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구름 위에 떠있는 차"로서 드림카로서만 꿈꾸는데, 그렇게까지 실행에 옮기기 힘들 정도의 차는 아니라는 의미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걸 포기 안하면서 하고싶은걸 할수는 없지요.
솔직히 한국에서는 집만 안사면 1억 정도는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자나요.
다만 언젠가는 한번쯤 밟아보고는 싶습니다.
다만, 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중에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막연히 좋아하고, 911 모델을 드림카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죠.
with ClienS
나 혼자만의 취미를 가족의 우선순위로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아이와 아내를 위해서 안정적인 집, 아이 교육비 등등
차를 사기엔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가 너무나도 많죠.
살 돈은 있지만.. 그 돈의 쓰임새는 차가 우선순위가 아니라는거죠. ㅎㅎ
굳이 포르쉐가 아니더라도 드림카 또는 꿈을 이룬다는 것은 다른 많은 것들을 포기한다는 뜻도 되지 않겠습니까.
포르쉐를 꼭 갖겠다고 마음 먹으면 .. 진짜로 포르쉐 아니면 죽겠다는 각오로 마음 먹으면 가능하지요..
초기비용 2500만.. 그 이후 42개월 월 300만 정도.. 3.5년 씐나게 몰고 다니는 겁니다!!
포르쉐를 가지기 위해 포기하는 부분들이 내 가족을 불편하게 한다면 그건 좋은 선택이 아닐 듯 합니다.
포기한다는 것이 내가 감내할 만한 것+가족들의 이해...가 수반되어야 할 수 있는 행동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보편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포르쉐를 가진다는것은 역시나 "꿈" 이죠..
다만, 어느정도 가족들과의 합의와 재정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감수한다면, 본인의 열망을 위해서 지르는 것이 가능한 차라는게 제 글의 의도입니다. 마치 IT 벤처사업가로 대박이 나거나, 로또에 당첨되어야만 살 수 있는 차는 아니라는 뜻이죠.
메아리님께서 말씀하신, 어느정도 경제적여유가 있는 일반인의 기준이 중산층이라고 말하기엔 힘들어 보이네요
포르쉐를 살정도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그럴겁니다
난 중산층사람이야 돈 얼마 모은거 없어...
보통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포르쉐 파나 뽑은 칭구넘은 지가 돈을 얼마 못 번다고 하다군요
제가 알기론 최하 연봉으로 대충 계산하면 1억이 넘는데 말이죠
그 칭구 놈은 포르쉐 타면서 작년에 아파트 사고 결혼 했습니다 지금은 기변 하고 싶어도 돈이 부족해 못한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는 중산층이겠죠 어느 정도 경제적여유가 있는
생일 모임이나 명절때 만나면 그 친구 만나면 배가 아파요
집사서 아픈것도 아니고 돈 잘 벌어서 아픈것도 아니고
그 차만 보면 ;;; 배가 아파요
제생각엔
열정만 있다고 살 수 있는 차는 아닌것 같습니다
현실은.....
포르쉐를 사고 싶었더라도 현실적인 제약(꼭 수입이 많다고해서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아파트나 금융상품 투자 등의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때문에 포르쉐를 포기하고 아쉽지만 벤츠 E클래스 정도를 살 수도 있었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자기 나름의 기회비용 투자나 결단을 내려야하는 거겠죠.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일정레벨 이상의 경제력보다 부족한 상황이면 더욱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p.s.) 같은 포르쉐 브랜드이더라도 박스터,카이맨이나 911에 비해서는, 파나메라나 카이엔을 선택한 사람은 제가 본문에서 적은 드림카를 선택했다는 것과 어감은 좀 다른 것 같네요. 박스터나 911 같은 경우 다른 현실적인 편의부분을 포기하면서 드림카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린 것 같은 느낌인 반면, 4도어 세단이나 4도어 SUV의 경우에는 물론 고급차지만 그냥 고급차로서 무난한 결정을 내린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왜 하필 파나 뽑았냐?물어보았죠
포르쉐자체가 드림카고 911 보다 파나가 레어템 일것 같아서
였다고 합니다 ㅡㅡ
국민의 절반이상이 혼자선 월 300이하로 벌텐데 할부로도 안되요 1억짜리 자동차는...
무조건 포르쉐 브랜드를 구름 위의 차로 여기고 "와 저 차 타면 무슨 기분일까" 하면서 환상만 가질 브랜드는 아니라는 뜻이죠.
자본주의 국가든 사회주의 국가든,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왠만한 일반인이 다 포르쉐를 소유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회가 어디 있겠어요.
무리라는 것도 어느 정도까지를 무리라고 볼지도 상대적이고..
백번 양보해서 일반 월급쟁이들도 조금 무리하면 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지가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줘도 유지하기 엄청 부담스럽다고 보는데요.
물론 최후의 승리자는 결혼하면서 와이프지원받아 투싼 -> 인피니티 G37S 로 갔다가 내년쯤 포르쉐 카이엔으로 넘어갈(역시 와이프 지원예정) 예정인 제3의 친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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