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전하다보면 아메리칸 바이크 타고 다니시는 분들 중에 파란색/붉은색 싸이키(경찰 바이크처럼)를 앞뒤로 달고 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밤낮 가릴 것 없이 주행 중에 항상 켜고 다니시니 운전 중에 뒤에서 번쩍번쩍해 차선 비켜드리고 난 뒤에야 경찰 바이크가 아닌 걸 알게 됩니다. 기분 참 나빠요.
그래서 말인데요, 이분들 신고 가능할까요?
블랙박스 영상에 다 담겨있고 지나갈 때마다 번호판 읽어서 다 녹음돼 있는디... 분명 저 처럼 경찰바이크로 오인하고 차선을 변경해주시는 분들이나 정지 신호로 오인하시고 길 옆에 차 세우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바이크 생활은 접었지만 아찍 그쪽 세계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분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바이크도 멋지고 좋은 것 타고 다니시는 분들인데...
그사람들도 그거 노리고 그런거 다는거 아닐까요
특히 사이키 조명은... 긴급차라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인데
특히 파란색, 빨간색 교차사이키는 교통경찰용으로 지정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걸리면 대박납니다.
어떨까 합니다. 바이크는 특성상 야간 주행할때 차량이 바이크를 알아보는 시인성이 나쁩니다.
때문에 본인이 있다는 노출용으로도 LED를 달거나 파박이를 달거나 하거든요.
저는 요샌 덜하지만 예전에 검은색 바이크 몰때... 야간 주행할때는 차량들 때문에 위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 차량에는 LED를 좀 달긴 했습니다. 차량들이 못 보더라구요
아이러니한건.. 머플러 튜닝 안하면 차량이 더 못 알아챕니다..;;;(소리라도 나야 한다는 거죠 순정은 너무 조용해서...)
소리 덕분에 존재감 우렁찬 할리는 논외로 하겠습니다.(그들은 파박이 안달아도 있는게 느껴지니..)
근데 쓰고보니 라이더이셨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일반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LED 조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머플러 소리를 크게 해서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주변 차량들에게 바이크의 존재감을 알리기가 매우 어렵잖아요. 야간에는 특히...
그런데 공권력을 상징하는 파란색/붉은색 사이키는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불법이면 신고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지금 당장은 신고하는 게 껄끄럽고 그러겠지만.. 올바른 바이크 문화가 정착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과시용으로 바이크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되는 건, 요즘엔 아메리칸 타시는 분들 중에 하이바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차량을 그대로 폴리스 버전으로 모시고..
심지어 옷까지 깔맛춤을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_-;
가끔.. 자신들 좌회전 한다고 길 막으시고,
싸이렌켜면서 차량 비키라고 합니다..
바이크 타고 옆에 가는 저 조차도.. 경찰인줄 알때가 많습니다.
저도 동호회 활동 하지만..
부끄럽더군요.
헌데.. 알고보니 도로경찰관..; 업무중엔 경찰용 B사 바이크를 몰고
퇴근하곤 R1200rt를 그렇게 꾸며 모시더라구요..;
신고좀 해주세효
나중에 경찰서에서 말하길 사설경비업체의 차이고 외교관수행중이었다더라 라고 하더군요
완전 뻥(차고지는 남쪽지방 그차단독주행중이었고 완전 양아치운전) 같았지만 그렇게 둘러댄다는데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그래도 그운전자 쫄아서 그후론 안그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