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무지의 꿈입니다.
958 카이엔 디젤 V6 3.0 10개월 정도 약 15000km 정도 타본 느낌 적어봅니다...
와이프님이 주로 타고 다니고 저는 주말 나들이때나 겨우 얻어타고 다닙니다.. ㅠㅠ
평소에는 아이들 셔틀 주행이 거의 다니까 주행질감 따위는 느낄수가 없죠.. ㅋ
둘째가 태어나면서 그전까지 타고다니던 NF소나타가 좁다고 느끼기 시작했고
마침 첫째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시작하며 차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는 별말 안했지만 유치원 가보면 차들이 후덜덜하더라구요..
M5부터 레인지로버는 그냥 싼타페처럼 깔려있고 같은반 친구들중 국산차는 저희와 다른분 에쿠스...
근데.. 에쿠스는 기사가 딸린차라는게 함정.. ㅠㅠ
암튼.. 당시 제차는 30만이 다되가는 싼타페CM이었고 이왕 바꾸는거 집에 좋은차 한대쯤은 있는것도 좋을거 같아
큰맘먹고 수입차로 바꾸기로 맘먹었습니다..
BMW 5GT부터 시작해서 렌지로버 보그까지.. 시승하면 할수록 금액이 올라가더군요...
카이엔도 예산초과에다 옵션까지..
견적서를 들고 잠깐 떨었습니다..ㅋㅋ
암튼.. 각설하고..
1. 시승차 장단점..
BMW 5GT
공간 굿!
근데 못생김... 땡!
레인지로버 스포츠
승차감 굿!
근데 너무 좁음.. 땡!
레인지로버 D4
승차감 굿! 실내 완전넓어! 스타일좋아!
근데 트렁크가 전동이 아님.. 유모차 넣고 뺄때 와이프가 지침...땡!!
이건 인디도 안되더군요.. ㅠㅠ
레인지로버 보그
승차감 완전짱! 실내 완전 고급! 다 좋음!
근데 가격이 좀.. 땡!(이때까진 카이엔 보지 않았었습니다..ㅋ)
폭스바겐 투아렉 3.0디젤
가격대비 성능짱!!
근데 제가 원하는 4.2는 안들어옴.. 땡!!
카이엔....
닥치고 이거!!!
2. 옵션질
와이프 차이긴 하지만 주말 장거리시엔 같이 타야 하기에..
코리아팩, 스마트키, 에어서스팬션, 21인치 스포츠휠, 18웨이 스포츠시트, 어뎁티브 크루즈컨트롤, 블랙 익스테리어패키지 등등등.............
옵션값만 4500만!!!
위의 옵션 다 넣어야 지금 타는 그렌져HG 3.3 옵션이랑 같아집니다.. ㅠㅠ
제가 넣은 카이엔 옵션이 궁금하시면 그렌져 HG 3.3 옵션표를 보시면 됩니다..ㅋ
3. 주행질감
이건뭐 지금까지 타본차들과는 넘사벽입니다..
악동님의 도움으로 투아렉 3.0도 시승해봤지만 도저히 같은 엔진, 같은 차대를 쓰는 모델이라 생각 안되더라구요...
6기통 디젤이라 정숙성 좋음..
터보가 오히려 더 시끄러움..
18웨이 스포츠 시트라 착석감 무지 좋음...
2.5톤짜리 차가 제로백 7초대라 가속도도 나름 좋음...
그래도 포르쉐라 코너링 완전 좋음..120km정도에 고속도로 빠져나가도 불안하지 않음..
에어서스 덕에 속도에 따라 차고가 틀려져 200km이상이면 땅바닥에 들러붙는 느낌이 남....
에어서스 덕에 렌지로버 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그랜져 HG정도의 승차감...
4. 감성질감
포르쉐 딱지만 봐도 감성질감은 뭐...
내부 가죽질감 완전 좋음...약간 매트한 느낌에 거칠거리는 부드러움... 무슨가죽인진 모름..
지금까지 타본 차들중 가죽질감은 제일 좋았음..
야간주행시 등화류들은 모두 흰색LED 기본으로 빨간LED가 포인트로 들어가 엄청 화려해 보임....
베이지색 실내로 와이프 지인들이 차 이쁘다고 난리가 남..아무것도 아닌걸로 와이프 어깨에 힘들어감..
5. 연비
공인연비는 11km정도 나온다는데..
거의 90%이상 시내 단거리 주행이라 트립에는 9.Xkm...
고속주행시 순간연비가 나오지 않아 대략 15km정도는 나오는것 같음...
함께 고려했던 터보는 시내 4km대가 나온다함... 와이프 친구의 증언...
6. 단점
디젤사면 터보가 자꾸 눈에 밟힘... 지금도 터보보면 저거살껄.. 함..
출고기다리다 눈 빠질수 있슴..
정말 딱 6개월걸림...
이번에 4.2 나왔음..
7. 정리....
지금까지 많은 차를 타본건 아니지만 감히 최고의 페밀리카라고 생각됩니다..
넓은 공간과 적당한 적재능력 어느정도의 오프로드 능력 적당한 연비
서고 가는데 아무런 스트레스 없고 에어서스로 차고 낮추면 아이들 타고 내리는데 지장 없을정도로 차고 내려가고...
정말 10년이상은 타고 싶은 차입니다.
마무리가 이상한 뻘글.. 이 되었네요.. 퇴근해야되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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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완젼 공감입니다.
일상주행기준으로 볼때, 정말 suv의 왕자는 레인지로버가 아니라 카이엔인듯해요-
물론 레인지로버는 오프에 훨 강합니다만.
전 고속도로 정속주행하니 15-20사이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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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말 그럴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부럽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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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에서의 느낌 궁금합니다.
에스클라스의 안정감과는 다르게
엄청 무거운데 탄환처럼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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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을 구입하는 유일한 이유는..
카이엔을 살 돈이 없어서죠..
이 차를 몰고 다닌다는건 인생이 원하는 만큼 잘 풀리지 않았음을 광고하는 꼴이죠"
그래요.. 카이엔 결재 올렸다가 마눌님한테 빠꾸맞고 투아렉 샀어요.. 엉엉엉...T_T
저도 911 대신 박스터 타요;;;
투아렉은 가성비 최고의 차량중의 하나입니다.
같은 옵션기준 카이엔과 5천이상 차이나요.
저도 구입시에 카이엔 타봤습니다.
지금도 지인 차량 가끔 타구요..
가장 큰 차이는 하체 세팅입니다.
엔진과 미션은 완전히 동일합니다만 포르쉐의 세팅이 더해지니 상당히 다르더군요..
같은 에어서스펜션인데도 4.2의 그것과도 또 달랐습니다..
투아렉은 정말 가성비 좋더라구요..
저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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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타보진않았지만 자유로에서 IS-F와 1M과 달리는거보고 역시 빠르쉐구나했습니다 ㄷㄷㄷ
조만간 세차해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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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의 suv가 어찌나 빨리 튀어가던지..ㅜㅜ *
터보살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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