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초초초구형BMW 운전중인 유령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주차장에서 핸들 돌릴 때 소리가 나서 수리소 가보니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누유되어 탱크랑 호스 갈아야 한다고 하네요.
근데 견적이 무려 5.7만엔이 나오더군요. 공임이 3만엔..
워낙 구형이라 수리하기도 좀 아까운데 적당히 오일 채우고 몇달 타다가 폐차시킬까 싶기도 한데,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없거나 지속적으로 누유되면 운전중에 안전에도 문제가 있나요?
한때 자동차회사 다녔었는데 자동차에 대해 정작 잘 모르다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기존에 유압으로 파워어시트 하던걸 모터로 바꾼거 뿐이라 전원 나간상태에서 힘주어 돌리면 돌아감니다. *
확실히 대차 받아서 나와 운전해보니 핸들이 휙휙 돌아가네요. 점점무거워져있어서 몰랐던건지 엄청 무거워졌던거더라구요.
수리소에서는 누유가 좀 심하다고 교환하는게 나을거라는데 몇달정도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 대충 채워넣고 몇달 버티다 폐차시키면 되려나요.. 핸들이 무거워지는거야 뭐 이해하는데 중간에 안돌아가거나 안전에 문제만 없으면 뭐 몇달 버텨볼까싶네요.
다만, 오일이 바닥을 치고있으면 거의 무파워 핸들 돌리듯이 돌아가구요.
보충해 가시면서 핸들이좀 빡빡하면 오일 부어주시고 다시타시고 하시는 방법으로
타시면 최대 5천키로 정도는 안전하게 타실수 있습니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주행중에 핸들 잠기는 수준으로 안돌아갑니다
고속 주행중이었으면...
지금 키보드 못뚜드리고 있겠죠....
꼭 관련부품 교체하세요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고 핸들이 좀 무거워진건가? 아닌가 싶을정도에서
1주일 지나서 원래 이랬던것 아닌듯 싶기도 하고
다시 1주일쯤 지나니 좀 무거워 진것 같기는 한데..
또 1주일후 분명히 옛날 보다는 무거워진게 맞는거 같아..
그래서 파워스티어링 오일통을 보니 오일이 없네요.
그래서 인터넷서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여러통 주문후 차밑에 들어가서 보니
오일이 새서 마른 흔적이 보여서 따라가 봤더니 손가락만한 고무호스 연결 부위에 오일이 잔뜩 뭍어 있어서 클램프를 눌러서 확장시킨후 호스를 다시 꽉 끼우고 클램프를 놔서 고정시킨후
오일을 한통정도 부었는데 F - L 중간까지 차길래 그래도 빠지면 교환하러 가야지 생각하고
1주일쯤 봤는데 그대로 유지되고 지금은 1년도 넘었어요..
파워스티어링 오일 여러통 산거 못쓰고 그냥 가지고 있네요.
무조건 교체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오일 없이는 조타가 불가능 할정도로 힘이듭니다.
조타는 가능하나 힘이 엄청 들지요. 이는 위급한 차선 변경시에 큰 위험을 가져옵니다.
정상적인 조향시스템에서도
Catch Up 이라는 급속 조타 조건시 충분히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설계확인하는데,
만약 오일이 없을 경우 정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것입니다.
위에 댓글에 보면 대충 누유부를 때운다고 하셨는데,
스티어링 시스템 내부 압은 최대 110 bar를 넘습니다. 내부압이 엄청나기에, 구멍난곳을 막기가 힘듭니다.
누유되는곳이 어느 부품인지 모르겠으나, 통상적으로 고압호스 (High Pressure Hose)가 대부분입니다. 고로 누유되는 부품이 무엇인지 정확히 메카닉에게 확인 요청하고 그 부품만 바꾸시는것이 가능 저렴하게 수리하는것이 입니다.
적어주신 내용 보면 탱크도 바꾸라고 했다고 하셨는데, 탱크는 바꾸는경우가 거의 없으며,
부품비가 5.7만엔이면, 펌프 교체까지 포함하는것 같네요.
누유로 인해 펌프가 고장났으면, 교체가 맞지만, 이상없으면 바꾸시지 말고 버티셔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정비소에서 상담결과 누유방지제랑 같이 파워스티어링오일 넣어 보고 1주일 정도 추가 누유여부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정 안되면 교체해야겠지만 어느정도 누유되면 일단 버텨보려구요.
확인해보니 차 맡길때 이미 오일이 하나도 없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