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타이어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안전을 중요시한다면 앞으로 보내는게 맞지않나요?
헌타이어를 앞으로 배치하면 새타이어보다 그립이 떨어지니(젖은노면) 브레이크 능력이 떨어지지요..
또한 후륜에 브레이크능력이 약간이라도 벨런스에서 오버한다면
차량은 브레이크중에 돌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브레이크하중의 80%는 앞으로 쏠리므로..
실제로 이런이유로 앞뒤 동일한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차량은 없죠..
오버스티어/언더스티어에서의 약간의 이득보다 저는 브레이크에 한표 주겠습니다.
게토레이님이 찾으신 정보에서 비교우위를 둔다면 50%닳은 타이어의
마른노면에서 3.4% 브레이킹 이득보다 젖은노면에서 6.8%의 "안전"을 선택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립을 위한 레이싱을 하는게 아니니깐요.. 비오는날의 사고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후륜차량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 주행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은 어떤 차량이던 간에 "전륜타이어"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륜타이어는 코너링 진입을 위한 횡그립도 우선시 되어야 하며, 브레이킹을 위한 그립도 우수해야 하죠
전륜차량의 경우는 동력전달역할까지..
그리고 전륜차량의 경우 후륜쪽의 그립은 트레드가 뭐 어떻든간에 전륜쪽보다 "높은편입니다"
그 어떤장치도 자유롭게 도는 타이어보다 높은 그립을 확보해 주지는 못합니다(너무 당연한가요)
하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뒷타이어를 교체하는것이 로테이션이 맞는것도 같군요
앞쪽만 갈아주다보면 뒷쪽은 언제?? 딜레마가...ㅎ
타이어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서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우천시 배수 능력을 넘어서 타이어가 그립을 잃고 미끄러지는 경우입니다.
아래는 TireRack.com 에서 안내하는 내용입니다.
후륜이 새 타이어 이고 전륜이 닳은 타이어여서 빗길에 앞이 그립을 잃어 언더스티어가 나는 경우 악셀을 떼면 곧 그립이 돌아옵니다.
반대로 전륜이 후륜보다 그립이 더 강한 경우엔 일단 살짝 미끄러지기 시작해도 바로 오버스티어로 이어지고 오버스티어의 경우는 언더보다 컨트롤 하기가 훨씬 어려워서 적절한 카운터가 없으면 악셀을 떼어도 계속 오버하다가 결국 한바퀴 돌고 맙니다.
인터넷상에 찾아보시면 미쉘린의 Laurens 시험장에서 같은 내용으로 시험한 결과가 있으며 결론은 자칫하면 오버스티어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뒷바퀴의 그립이 훨씬 중요하다입니다.
발제자분이 말씀하신대로, 우천시나 젖은 노면상에서의 안전을 위해 저는 새 타이어는 뒤로 보내겠습니다.
이는 브레이킹시에도 마찬가지로서, 브레이크시의 하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하중이 빠지는 뒤쪽의 그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시는군요..
제 생각에는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 상황은 이미 타이어의 한계를 벗어나는
"사고"의 범주에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보기에 그 중요도가 브레이크의 성능보다는 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헌타이어를 앞으로 배치할 경우 앞타이어가 펑크날 확률또한 분명히 높은데
이에 대해서 "안전"상의 관점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저는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완전히 이상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우천시 고속에서 브레이크를 잡을 경우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방향을 전환해야 할 일이 생기고 타이어의 그립이 바로 이럴 때에 사고로 연결이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를 말씀 드린 것인데, 이 두 가지를 따로 떼어놓고 볼 순 없죠.
반드시 레이싱 상황에서 코너에 진입할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며, 이는 어지간한 고급 과정 운전 교육에서 다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선택은 개인의 몫이며 저는 수많은 교통공학자들과 사고 데이터, 경험자들이 일러준대로 좋은그립의 타이어를 뒤에 달겠습니다. 물론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건 주기적으로 로테이션 시켜서 4바퀴를 한꺼번에 교환하는 것일테고, 여의치 않으면 헌 바퀴를 앞으로 보내는 식으로 교체하면 안전에도 유리할뿐만 아니라 앞바퀴가 빨리 닳아서 뒤의 새바퀴를 앞으로 보낼 수 있기에 말씀하신 경제성 측면에서의 딜레마도 해결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좋은 것이죠.
말그대로 "선입견"일 뿐이라면 자동차가 보급된지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까지
차량제조사와 타이어제조사가 이제까지 새타이어를 어느쪽으로 보내던지 관심이 없었던것을 보면
사실 명백한 차이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제와서 해보게 됩니다
정말로 비교될수없이 안전하다면 타이어가게나 카센터에서 권장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겠죠
별 생각없이 지금까지 타이어를 두개씩 교환해왔지만 한번도 저한테 의견을 말하지는 않더군요..
실제로 경우에 따라 새 타이어가 앞에 있는게 유리하기도 하고, 충분히 조심해서 운행한다면 그러한 차이는 제로에 가까워지는게 사실이니까요.
어쨌든 현재의 상황은 생각보다 많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월마트 같은 대형 매장에서도 명확하게 밝히고 있으니 그 선입견은 바뀔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크를 운전해보신다면 바로 알게되십니다
뒷브레이크를 앞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왜 모든 동력기관에서
앞브레이크보다 뒷브레이크를 약하게 세팅하는지
온몸으로 일깨워줍니다..;;
그건 엔진이 뒤에있는 RR형 타입 차량에서도 다르지않습니다
다시말해서 엔진이 위에서 눌러주는 힘은 브레이크 상황에서 모든 하중이 앞으로 쏠리는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크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바이크 제동시에도 앞브레이크가 더 강하게 잡히는건 당연하지만 뒷브레이크의 역할이 '차를 돌지 않게'
하는 무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만 세게 잡히면 뭐해요? 차 돌면 죽는데.
앞브레이크로 제동을 하는것이 맞습니다 바이크의 경우에는 앞타이어가 슬립한다고 느낄때쯤에는
이미 헬멧이 아스팔트를 긁는소리를 듣고있죠..
저 또한 뒷브레이크를 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브레이크보다 중요한건 아니지요.. 브레이크 성능을 높인다고 뒷브레이크쪽 파트를
먼저 건드리지는 않으니깐요^^;
대한민국이 자동차 제조로 4윈지 5윈지 하고
미국에가서 카 어브 더 이어 도 받고
한국 두 메이져 타이어 회사가 나름 입지를 굳히고 있는데
한국내 안전에 관해서 교육을 안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여기 미국 시골 깡촌에서 타이어 로테이션하러
동네 쪼끄만 카센터 갔다가 되려 혼나고 왔습니다.
위험해서 타이어 로테이션 안해 준다는거
내돈내고 하는건데 좀 해돌라고 했다가
왜 위험한건지 왜 뒤타이어가 중요한지 설명한 잔뜩 듣고 왔습니다.
한국기업이 한국에서 이익내려고 죽기 살기 하는거에 비해
자국민의 안전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참으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미쉘린, 요코하마, 브릿지스톤 대리점만 가도 크게 "왜 뒷 타이어가 중요한가" 하는 안내 문구가 있고, 보험사에서 권장하는 고급 운전 코스 (방어 운전 및 구동력을 잃었을 시 전/후륜 차 별로 구동력을 복구하는 방법등을 가르칩니다.) 에 들어가도 제일 처음 해보는 것이 스키드 팬에서 차 구동력을 앞/뒤로 나누어서 잃게 한 다음에 나타나는 현상을 체험하는 것 입니다.
정말 세계 정상의 자동차 메이커와 타이어 메이커를 가진 나라 치고는 자동차 문화도 거의 전무하다 싶이하고, 교육도 전혀 안되고 있으니 이거 뭐 누굴 탓해야 하겠습니까. 운전자들 모두가 자기 안전을 위해 직접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하진 않잖아요.
자동차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비일을 하면서 무심코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생각을 남겨 글을 남겨봅니다.
그전에도 게시판에 이런종류(?)의 글이 올라와 다음날 직장동료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새 타이어는 앞에 장착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이유는 전륜에 하중과 브레이킹시 받는 부하가 큽니다. 주행시 노면에 닿는 스트레스등...
근데 이게 낡은 타이어 일때 후륜타이어보다 더 빨리 진행된다는거지요. 그래서 행여나
주행중 타이어가 작은 데미지에도 파손을 입어 (격한표현으로..) 터지기라도 한다면 운전자는
차를 제어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뒷타이어가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에요. 차량이 선회시나 빗물이 고인곳등에서 운전시에 타이어트레드가 남은양에 따라 당연히 그립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그정도 그립을 잃을정도롤 낡은 타이어를 장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좀 이상한데,,, 아무튼 타이어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새거가 좋습니다 (?,, 응?)
저의 생각일뿐이라서요. 솔직히 자동차를 배우면서 여태 새타이어는 앞에 장착해야 하고
그럴 이유들을 공부해서,,, 그냥 혼란스럽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