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살 쌍둥이 아이들 때문에 패밀리카를 바꾸려고 고민 중입니다.
현재 차는 i40인데, 뒷좌석에 카시트 두 개를 설치하고 나니 사실상 뒷자리는 끝이더라고요. ㅠ특히 장거리 갈 때 와이프가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좀 쉬고 싶어도 카시트 때문에 불가능한 게 제일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미니밴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고 카니발이나 시에나를 적극 고려중이었습니다.
카시트를 설치하고도 2열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필요하면 등받이를 꽤 뒤로 젖혀 쉴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SUV보다 바닥이 낮아서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스스로 타고 내리기 편하다는 것도 꽤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모델 YL을 타보고 오토파일럿을 써본 뒤로 고민이 완전히 다시 시작됐습니다.ㅠㅜ
미니밴이 아이를 태우고 내리기 편하고, 차 안에서 가족들이 훨씬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차라면, 테슬라는 운전이라는 경험 자체를 바꿔버리는 느낌이었네요. 주행보조 기능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인상적이어서, 이 편의성이 공간의 장점을 포기할 만큼 치명적인 매력포인트로 다가오더라구요 ㅠ
다만 모델 YL은 2열도 그렇고 특히 3열은 미니밴과 비교하면 확실히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실내 공간감이나 가족들이 차 안에서 편하게 쉬는 부분은 미니밴 쪽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고요.
결국
미니밴의 넓은 공간, 낮은 승하차 높이, 가족의 편안함
vs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운전 피로도 감소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계속 고민 중입니다.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 키우시면서 미니밴과 테슬라 둘 다 경험해보신 분들 계시면, 실제 생활에서는 어느 쪽 장점을 더 크게 느끼셨는지, 도움말씀 구하고 싶습니다. (실 구매비용은 미니밴 쪽이 1500-2000정도 저렴합니다)
미니밴은 승하차랑 슬라이딩 도어가 너무 좋긴한데 팰리보다도 길고 커서 주차가 힘들더라구요
주행감도 아무래도 더 굼뜨고..(현행 카니발은 2.5하이브리드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와이프도 suv를 더 선호했습니다.
2열 중간 터져있는 7인승 모델이구요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가끔 여행 가서 렌트할 때에는 suv랑 미니밴을 돌아가면서 타보고 있네요^^
테슬라는 못타봐서ㅜㅜ
시에나나 오딧세이는 주행감이 훨씬 좋다고는 들었습니다
(아 혼다는 이제 철수죠...?)
X 타지만 애들 좀 크고 카시트 계속 써야하니 좁더라구요
YL도 타봤지만 3열이 가끔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Y라서 카시트를 넣으면 결국 Y랑 같습니다
그리고 오토파일럿.. 글쎄요 몇년째 업글도 없는 버려진 기술… 요새는 타사가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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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체력이 남아야 도착지에서 더 놀아주고 더 자주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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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비도 더 저렴하니 더 자주 외출하는데 부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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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더 자주 차를 타게 될텐데 아이들의 편의가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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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갈아넣어 아이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면 후회는 없다.
무한 반복.
이거 하나로 끝입니다. 편의성 넘사벽
근데 애들 다 키우면 SUV로 꼭 돌아갈 거다 얘기는 합니다 ㅎ
YL이 아닌 일반모델이라 공간감이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는 없지만, 성인태울때나 조카들 탈때 모두들 압도적으로 미니밴을 선호합니다..
저희 매형이 자녀들 애기때 제차 타보고는 바로 미니밴 구매하시고 중학교가면서 승용으로 바꾸셨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한번 겪으면.. 앞문도 슬라이딩 도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미니밴은 4대째 탑니다...
제가 시에나는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요즘 차들 주행보조 기능 좋습니다.. 테슬라는 멈춰있는 차도 인식한다는 점이 좋지만.. 그렇게까지 정신놓을일도 없고..
FSD가 된다면 상황은 완전히 변하겠지만..
FSD없는 주행보조만 보자면 타사 주행보조도 많이들 좋아져서 오파가 압도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테슬라는 21년부터 탔습니다. 계속 Y만..
그땐 타사 보다 확실히 좋았는데.. 지금은 현대나 벤츠들 타보면.. 테슬라 오파의 단점들이 생각납니다. 가다서다 할때 붕끽~, 주니퍼부터 변경된 차선변경시 크루즈로 안바뀌고 오파가 꺼져버리는점..
아! 테슬라라는 차는 기존 자동차와 전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아내가 시내출퇴근용으로 주로 사용중이고, 멀리 갈땐 미니밴 주로 타고 다닙니다.
전기 충전비가 저렴하긴 하지만.. 차값 비싸고 많이타서 감가 까지는거나..
좀 더 비싼 휘발유 넣고.. 좀 더 저렴한차 많이 타서 감가 까지는거나..
계산해보니 실제 1km당 총 운용비는 별 차이가 없어서.. 장거리갈땐 편한 미니밴만 타고 다니네요. / 저는 제 미니밴의 주행보조가 테슬라보다 더 편해서요.
또 천장에 티비달려있으면 그 그매력에 빠지는거 같습니다.
거기다 3살 아이가 두명이시면 카시트 태울때마다 서서 앉힐수 있으니 허리도 안아프고 좋구요 .
저도 미니밴 타지만 운전은 참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애들은 참 좋아하더라구요 ~
운전보조는.. SCC, LFA2, HDA정도인데 이정도만 돼도 구형 차에 비하면 운전이 많이 편해졌구요.
파워 슬라이딩도어가 있어서 승하차도 괜찮구요.
단점은 무지막지한 덩치때문에 좁은길이 부담스럽고 주차가 빡세다는거?? 운전재미는 포기가 맞구요 ㅎ
공간감이라는게 절대 무시 못 합니다... 뒷자리 승객들은 승차감이고 주행성이고 나발이고 공간이 최고에요
모델 Y 같은 경우에는 시트가 밑으로 파묻혀 있는 스타일이라 아이들이 앉으면 시야가 확보가 전혀 되지 않아 답답하거나 멀미를 유발할 수 있는데 그에 반해 미니배는 시야가 넓고 공간감이 좋아서 애들이 훨씬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 미니밴
나를 위해 = 모델 Y
보통은 1번으로 귀결되긴 합니다 ㅠ
3인 가족으로 모X 타고 있지만 적당할뿐 결코 공간이 넓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하물며 YL은...
지금도 초밥올린 하브 타고싶은데 이미 감가가 먹어서 기변하기는 애매하더라고요
슬라이딩 도어은 다 좋은데 차가 워낙 크다보니 좁은 주차공간 특히 벽쪽 기둥에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좁으면 열다가 걸려요;;;
카페보면 기둥에 문대문대해서 주욱 긁힌분들 계시더라고요
저도 한번 걸려서 열리다가 다시 닫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다행히 뒷쪽에 걸려서 문대문대는 피했지만 아찔하더고요
물론 저는 제가 타는 쬐그마한 신나는 차가 있어서 고민 없이 선택 했지만 한대만 타라고 한다면 글쎄요;;
생각보다 크기에 대한 제약이 커서.... ㅎㅎ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잘못 아신거같으네요
전폭은 1920 맞고 1982는 사이드미러 접힌 수치네요
카니발 전폭은 1995 사이드미러 접힌 수치는 2050 입니다
현행 타사들 주행보조도 서로 장단점이 있는 정도로 괜찮습니다.
타사들도 한번 시승해보시고 결정하심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