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도치 않은 아이오닉5 정모)
작년 연말에 급하게 아이오닉5 택시 부활차를 가져와서 타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차가 너무 큽니다
독거노인이라 99%는 혼자 타는데 너무 큽니다.
게다가 회전반경은 어찌나 큰지...주차하기 힘듭니다.
제가 주로 주차하는 주차장에서 후방 주차가 한방에 안됩니다
승차감이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이건 차종의 문제인지 제 차의 노후화 문제인지 명확하지 않은데...
승차감은 하드한데 롤링은 심합니다.
범프를 만나면 점프해서 옆에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가져오자마자 소음 문제로 모든 앞뒤 모든 암류 교체하였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스프링과 서스쪽 전체 교체를 계획하다가...그 전에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재미가 없습니다
나름 펀카라고 부를만한 차들을 타다가 반대성향의 차를 타다보니...
기름차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기변을 알아보고 헤이딜러 견적 받아보고 하다가

아버지 코나 EV랑 서로 바꿔왔습니다
아이오닉 처음 본가 내려갔을 때 아버지가 탐내 하셨던게 기억나서 여쭤보니 맘에 들어 하셔서 바꿔왔습니다.
본가 내려가서 같이 외식 나가서 말 꺼내보니 "그럼 내가 운전해봐야지" 하시고 바로 운전해보더니 맘에 들어하셔서
올웨더타이어 새로 꽂아서 바꿔왔습니다
바꿔 오고 이제 한달정도 탔는데
차도 작아서 운전하기 편하고 주차도 편하고
전비도 더 잘 나오고
IVI 모니터가 쬐끄만거만 좀 아쉽지만...
출퇴근 머신으로 완벽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근데 내일 코나EV 헤이딜러 탁송 픽업 옵니다;;;
정말 다른차 라고 말해도될정도의 셋팅같았습니아
오닉5 너무 하드한데 뒤뚱거림
더뉴오닉5 물렁물렁 뒤뚱거림
후자가 낫더라구요?? ㅎㅎ
저는이제 내연차 그만타고 전기펀카 사고싶습니다..ㅎ
안그래도 페리 스프링 + 페리 쇼바로 교체하려고 파츠 리스트까지 다 정리해놨었지만 진행하진 못했네요
사실 이미 탁송 받았습니다
뒤뚱거리기나 하지 뒤뚱거리면서 딱딱합니다....
첫 suv 다 보니 더 적응 못한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폭도 타던 차 들에 비해 큰데 회전반경이 너무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