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의 르노(Renault) 딜러사이자 대형 자동차 유통 그룹인 아우토하우스 쾨니히(Autohaus König)가 샤를로텐부르크 법원에 파산(Insolvenz)을 신청했습니다.
Autohaus König 는 1966년 5월 1일 고트하르트 쾨니히(Gotthard König)와 그의 아내 마리안네(Marianne)가 독일 베를린에 작은 자동차 정비소(Kfz-Werkstatt)로 시작한 회사로서 약 6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입니다. 전국 80개 이상의 지점과 1,200여 명의 직원, 약 12,000대의 보유 차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르노 및 다치아(Dacia)의 최대 딜러사이며, 오펠, 피아트, 지프 등 스텔란티스(Stellantis) 계열 브랜드도 판매해 왔습니다.
독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위축과 자동차 판매 시장의 실적 악화, 높은 부채 부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산 신청 전, 지배지분 매각 시도를 했으나 이마저 무산되며 자금난에 빠져 최종적으로 파산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원이 임시 파산관재인을 선임하였으며, 일단 영업을 계속 유지하면서 구조조정과 회생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 전통적인 큰 딜러사가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