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장거리 당일치기를 다녀왔습니다.
전주시 덕진구에서 출발해서 인천 제물포구 찍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에요.

가는길에 운전 보조장치가 꺼질만큼 폭우가 와서 고생했지만 조심조심해서
468km 주행을 마쳤습니다.
(이래뵈도 사륜이라 서행하니 갈만 하더라고요)

연료가 50% 남았는데 왕복 2번하기엔 좀 빠듯해 보이네요.
연비는 리터당 12.8km 나왔고 보통 장거리 가면 이정도 나옵니다.
누적거리 35000km쯤 되니 이제 5시리즈만큼 편하게 느껴지지만 처음 몇달정도는
세라믹 브레이크 때문에 애먹었어요. 조금만 쎄게 밟으면 뒷좌석 짐이 앞으로 날아오는 수준인데
단순히 제동력이 좋다 로 볼게 아니라 세팅 자체를 잘못한거라 봅니다 -_- (증거로 m8세라믹은 안이렇답니다)
그리고 승차감은 어쩔수가 없네요 컴포트로 해놔도 교량 아바트 같이 출렁이는 구간에선
차가 요동치는데 1열은 그나마 낫지만 2열은 살짝 점프하는 기분일거 같아요.
필요할땐 풀스로틀을 주저하지 않는편이지만 한가한 도로에선 8단 만으로도
(폭발적이진 않지만) 추월도 무리없이 되는 편 입니다.
그래도 아반떼(cn) 1.6자연흡기 wot 랑 비슷하다고 하니 답답한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세팅문제이기도 하겠구요
세라믹 브레이크는 원래 탑재된건가요
마냥 부드럽지만 가속력 자체는 무척 좋아서... 전기차가 솔직히 가감속 주행감은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