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byd.com/cn/ocean-home/models/haishi/haishi-08-ev
BYD에서 신형 SUV인 씨라이언08을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씨라이언08은 길이 5115mm, 너비 1999mm, 높이 1800mm이며, 휠베이스는 3030mm로 중대형 SUV에 속하며 5인승과 6인승 버전이 있습니다.
370kW 싱글 모터 후륜 구동 또는 585kW 듀얼 모터 사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CLTC 기준 최대 9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차의 특징으로는 싱글모터/듀얼모터 및 5인승/6인승을 포함한 이 차의 모든 트림에 115kWh 용량의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 DiSus-A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라이다를 포함한 신의눈-B 자율주행 시스템, 드비알레 오디오 시스템, 차양막이 포함된 글라스루프, 17.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싱글모터 기준 5인승(24만위안, 약 4800만원)과 6인승(26만위안, 약 5200만원) 트림에서 달라지는 옵션은 3열 시트 관련 기능(USB 포트, 전동시트 등), 스피커의 갯수가 20개에서 23개로 바뀌고 돌비 애트모스 지원, 21.4인치 뒷좌석용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디지털 룸미러 뿐입니다.
물론 이 차에도 어느 정도 옵션 인질이 있어서 사륜 구동 트림을 선택해야만 전륜 4P 브레이크, 26인치 AR-HUD, 프리미엄 가죽 시트, 웰컴 라이트, 차량용 냉장고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경쟁 차종들에 비해 옵션 차별이 거의 없는 거의 풀옵션에 가까운 상품 구성으로 나왔으며 특히 모터 스펙 차별, 배터리 용량 차별, 후륜조향 차별, 에어서스 차별은 이 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판매 전략은 모터, 배터리,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조향 시스템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옵션으로 따로 나눠서 파는 것보다 차량에 기본 장착하여 부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생산단가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BYD만의 강력한 수직계열화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차가 배터리 수급 문제로 예정보다 늦게 출시되었다는데 전 트림 대용량 배터리 통일이면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깡통 트림을 위해 라이트 금형까지 새로 판 최근 출시된 모 차량이 떠오르는데 이런건 좀 따라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홈페이지 보면 자율주행 + 정말 이게 기본이야?라고 생각되는게 거의다 기본인데
가격은 무서울정도로 저렴하네요.
https://www.byd.com/cn/parameter-comparison?goodsId=10058
이게 아반떼와 천만원차이라고 생각하니 말이 안나올정도.
요즘 삼성, 엘지 가전제품 뭘 사도 결국엔 made in china 붙어있어서 좀 짜증나는데
완전 개방되면 답이 없겠네요.
그렇다고 갈라파고스는 고립되어 경쟁력이 없어지는거라 결국 멸망이고.
그냥 아반떼가 급에 안맞게 비싼거죠
수직계열화를 통해 어디까지 싸게 만들 수 있는지 시험하는 느낌입니다.
씨라이언7을 가지고 가격 계수 구해서, 씨라이언8의 가격을 추측해보면,
5인승 RWD가 5290만원. 6인승AWD가 6190만원....이네요.
BYD는 기존 씨라이언7 구매층을 씨라이언6과 씨라이언8로 나누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패밀리용으로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