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rike님 근데 이제 윈터는 젖은노면 접지력이 안좋아서.. 알파인은 좀 낫지만 노르딕은 시속 30키로에서조차도 제동이 잘 안됩니다..
shrike
IP 119.♡.14.225
09-04
2026-09-04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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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주리님 최근 타이어 4개를 교체할때 이런저런 리뷰를 많이 찾아봤는데... 최종 고민했던 2개의 타이어에서 특이한게 빗길 접지력이더군요. 가격은 둘다 고만고만했는데 하나는 유독 빗길 주행능력이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그 2개의 타이어 트레드 생긴걸 보니까 거기에서 바로 답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배수력 좋게 직선으로 굵직굵직~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얇게 곡선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니까요. 때문에
'그럼 이 특성이 더 강한 올웨더나 윈터는 빗길 주행능력이 더 좋아지는건가?'
찾아보니 희안하게도 그건 또 아니더군요.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까 답을 알겠습니다. 배수력/접지력을 나눠서 보면 거기에서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오네요.
즉 윈터나 올웨더는 빗길에서 접지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반면 고속에서도 어느정도의 접지력은 유지되는 반면.... 다른 올시즌류나 특히 썸머는 빗길에서 접지력 자체는 좋지만 고속에서 급속히 수막현상이 높아지고 접지력 상실이 빨라진다......... 이렇게 추측되는데 이게 맞지않을까요?
커피너마저
IP 116.♡.21.21
09-02
2026-09-02 1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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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심하게 올때는 배수처리잘된 고속도로에서 안전주행합니다 (콘크리트 노면에 배수 라인 파진)
고속도로나 간선도로도 1차로쪽 안쪽에 웅덩이나 물길 생기는 일이 많아서 1차로 좋아하다가 진짜 골로갈수 있습니다. 특히 자유로 김포대교 밑에... 비 좀 많이 오는날 1차로타면 죽기 딱좋게 대빵만한 웅덩이 생겨있죠... 5차로부터 물길 만들어져서 1차로에 고여서 1.5차로까지 큰 웅덩이 되어있습니다...
qsxs
IP 211.♡.66.91
09-02
2026-09-02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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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 현상 생기면 핸들 꽉 잡고 엑셀이건 브레이크건 발 다 때고 차 안돌길 기도하는 기도메타 말곤 답이...
극초보때 처음으로 빗길운전해보고 문화충격(?) 느낀 지점이 제아무리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이라도 고속도로나 비탈길에서 감속이나 서행따윈 1도 없이 평소대로 다같이 115km로 내달린다는 점이었습니다. 비탈길은 80km... 시야도 엉망이고 최고속도의 와이퍼도 정신사납고 비와서 김서리고 사방에서 차들이 물안개 일으키고 무서워서 속도 줄이고 싶었는데 앞뒤 양옆이 다같이 저렇게 달리는 중이니 어쩔수 없이 휩쓸려서 저도 같이 비슷한 속도로 달리고 있자니, 지금 제 등에 흐르는게 물인지 땀인지 모르겠고 옆자리엔 엄마를 태운채로 에어컨도 고장난 스파크를 타고 진짜 기도하는 심정으로 운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매번 저렇게들 다니는데 용케 대형사고 안 나는 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다닙니다.
배꼽잡아
IP 106.♡.72.28
09-03
2026-09-03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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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미잘잘님 고속으로 달린다고 항상 사고가 나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막 달리는데 정작 문제는 언제 어디서 미끄러질 지 모르고 내가 멈추고 싶다고 항상 내맘처럼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수막현상은 새타이어라도 70~80kph에서부터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건 발생 하냐, 안하냐.. 마치 on/off라서 중간 단계가 없습니다. 발생하면 접지력이 0이 됩니다. 마치 잭위에 띄운 차처럼 핸들에 복원력이 없어지는걸로 어느 정도 알 수 있구요.
그래서 과속을 안한다기 보다는, 감속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빗길 자체가 미끄러워서 접지력이 줄어든건 어떻게든 되요. 하지만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끝입니다.
진짜 수막현상 조심해야 해요. 빗길 미끄러운거랑 다른 현상이고,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속도는 운전자가 사망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빗길은 사고 나면 죽고,
눈길에서는 작은 사고가 많으나 죽지는 않으니,
빗길 우습게 보지 말고 살살 다녀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눈길은 출발부터 미끄러지고 어차피 속도를 많이 못 내죠. ㅎㅎ
일반적인 테스트나 표현에서는 젖은 노면 성능만 놓고 얘기하다보니
젖은 노면 성능 좋다고 빗길에서 고속으로 밟아 재끼는 사람들 보면.. 오늘만 사는건가.......싶기도하고
젖은 노면 성능은
썸머 > 올시즌 > 윈터 순이지만
하이드로플래닝 억제력은
윈터 > 올시즌 > 썸머 순으로 오히려 반대라서
배수 잘되는 도로에서 안정적인 썸머의 접지력에 감탄해서
키야 이 맛에 좋은 타이어 쓴다니까?
하다가 웅덩이 한번 만나면 헤까닥 돌아버립니다.
그래서 유럽차나 썸머 장착한 차량들이 유독 100~140 달리다가 갑자기 도는 영상이 많죠
타이어와 무관하게 80키로 이하로 서행하고
제때에 타이어 갈고, 수막 났을때 핸들 털지 않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젖은 노면 마찰력과 배수력을 구분해서 평가한 자료를 보고싶으시면
Tyrereviews 에 있는 Wet 테스트 항목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Wet braking 젖은 노면 제동력, 즉 습식 종마찰력에 관여하는 부분 외에
Wet Handling 젖은 노면 횡마찰력
Straight Aqua 직진 배수력과 Curved Aquaplaning 커브 배수력까지 테스트합니다.
물론 요즘 썸머는 젖은 노면 성능 외에 배수력도 매우 강화하고있고
올시즌도 젖은 노면 성능을 계속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썸머, 같은 올시즌 분류 내에서도 그루브 깊이나 패턴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고
무조건 이렇다! 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여러 리뷰를 보다보면 젖은 노면 제동력은 굉장한데 배수력이 엄청 떨어지는 타이어(스포츠 썸머 계열)도 있고
배수력은 엄청 좋은데 젖은 노면, 마른 노면 제동력은 아쉬운 타이어(올웨더 계열)들이 있습니다.
비오는날 고속으로 달려도 안정감이 좋다고, 브레이크 밟으면 진짜 마른노면 수준급으로 멈춘다고
좋다고 과속했다가, 웅덩이 한번 밟는 순간 돌아버리고
최외측 차로 주행하면서 물웅덩이를 파헤치고 다니면서 신난다고 선장 놀이하다가
급박한 상황에 풀브레이킹 갈겨도 ABS 걸리면서 쭉 미끄러져서 박거나
뭐가 됐든 타이어 관리와 서행말고는 사고랑 직결입니다.
근데 이제 윈터는 젖은노면 접지력이 안좋아서..
알파인은 좀 낫지만
노르딕은 시속 30키로에서조차도 제동이 잘 안됩니다..
그런데 그 2개의 타이어 트레드 생긴걸 보니까 거기에서 바로 답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배수력 좋게 직선으로 굵직굵직~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얇게 곡선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니까요.
때문에
'그럼 이 특성이 더 강한 올웨더나 윈터는 빗길 주행능력이 더 좋아지는건가?'
찾아보니 희안하게도 그건 또 아니더군요.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까 답을 알겠습니다. 배수력/접지력을 나눠서 보면 거기에서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오네요.
즉 윈터나 올웨더는 빗길에서 접지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반면 고속에서도 어느정도의 접지력은 유지되는 반면....
다른 올시즌류나 특히 썸머는 빗길에서 접지력 자체는 좋지만 고속에서 급속히 수막현상이 높아지고 접지력 상실이 빨라진다......... 이렇게 추측되는데 이게 맞지않을까요?
그거 패턴과 잘 맞으면 휘청거리게 만드는 요인이라 죄다 평탄화 해버렸죠. 그리고 그냥 속도만 줄이면 되는 문제라서 굳이 그런거 찾을 필요 없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타이어 트레드는 좀 남아 있어야겠죠.
아닙니다 아직 유지되는 고속도로 많아요
간격과 폭을 조정해서 요즘엔 타이어 덜 탑니다
25톤 화물차에 받혀서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어도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네요
특히 자유로 김포대교 밑에... 비 좀 많이 오는날 1차로타면 죽기 딱좋게 대빵만한 웅덩이 생겨있죠... 5차로부터 물길 만들어져서 1차로에 고여서 1.5차로까지 큰 웅덩이 되어있습니다...
시야도 엉망이고 최고속도의 와이퍼도 정신사납고 비와서 김서리고 사방에서 차들이 물안개 일으키고 무서워서 속도 줄이고 싶었는데 앞뒤 양옆이 다같이 저렇게 달리는 중이니 어쩔수 없이 휩쓸려서 저도 같이 비슷한 속도로 달리고 있자니, 지금 제 등에 흐르는게 물인지 땀인지 모르겠고 옆자리엔 엄마를 태운채로 에어컨도 고장난 스파크를 타고 진짜 기도하는 심정으로 운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매번 저렇게들 다니는데 용케 대형사고 안 나는 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다닙니다.
고속으로 달린다고 항상 사고가 나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막 달리는데 정작 문제는 언제 어디서 미끄러질 지 모르고 내가 멈추고 싶다고 항상 내맘처럼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거죠.
가다가 정속충 보일때 옆차선 나란히 달리면서 똑같이 정속충모드에 진입하면 전체 흐름이 느려지면서 안전해집니다.
그냥 운전을 못 하거나 겁이 많거나 타이어가 오래됫거나 슬릭이겠죠
새차사서 잡아돌려보세요 미끄러지나
타이어 오래된 차로 잡아돌리면 바로 미끄러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