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년전이죠 2024년 여름쯤에 (6월이였나) K3가 단종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아반떼보다야 판매량이 낮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까지 판매량이 안나오는 차량은 아니였습니다. 당시에 트랙스가 출시되면서 LS가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가 자자했을때 사실 그 안에 K3도 참 가성비 좋은 세단이였죠 일명 깡통(트렌디)에 컴포트라는 옵션도 넣을 수 있고
1열전동시트를 비롯해서 2열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열선 에어벤트까지 넣을 수 있었고요 이렇게 구매하면 2040만원인가 그랬었고
프레스티지에 오렌지시트 선택하고 뭐 크렐 같은것들 등등 넣어도 2300에서 풀옵이 2500정도였죠. 아반떼가 풀옵이 2700이였으
니 조금 더 저렴했는데 그 저렴한것도 꼴뵈기 싫어서 단종했고 그 이후로부터 년식변경에 찔끔찔끔 올리다가 신형 셀토스부터는
과하게 올리다가 이번에 아반떼는 선넘게 올렸죠 옵션포함하면 800가까이 올랐으니깐요..
당시에 사실 주말용도로 시내 국도 위주라서 K3를 구매할려다가 어찌어찌하다가 구매를 못했고 중고 차량 타고 있는데
저처럼 그냥 주행거리 많이 필요없고 그냥 취미용도로 차를 차야 되는 입장에서는 차라리 BYD 돌핀이라는 모델이 눈에 들어오네요
현재 아반떼 대비 1000만원 이상 저렴하면서도 유류비는 4분의1 수준밖에 안나오고 어차피 토션빔 들어간 체급은 큰 차이 안나는
전기차라는 점을 두고 본다면 아반떼를 구매 해야 될 이유가 없어졌네요 현재 클리앙은 굴러간당이 그렇게 큰 이슈가 되지 않고
있고 뽐x 자포, 보x드림 정도가 커뮤니티가 아직도 자동차는 활발한데 여기에 대놓고 현대기아 신격화 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
진 것도 그 이유고 이제는 국산 브랜드 팬보이들이 중국 제조사랑 싸우고 있는 모습도 참 아이러니 합니다..
국내 기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최근 너무 차량가격 선이 넘네요 그렇다고 뭐 AS가 좋다 부품값이 싸다 이런것도 아닌 것
같아서 현대기아는 너무너무 넘사벽이라서 접근을 못하겠네요..
그에 따른 결정입니다.
그때 당시 한달에 천대도 안팔렸고
화성에서 생산됐습니다.
K3 단종하고 유행하던 SUV 등을 더 많이 생산해서 수익에 더 내는 것이 기업의 선택이죠
"기아는 화성 1공장에서 K3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중형 SUV 쏘렌토 생산량을 늘린다. 지난해 신형이 출시된 쏘렌토는 올해만 국내에 4만2281대 팔렸다. 이는 올해 기아 승용차 판매 대수 1위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는 안팔리지만 해외에서는 상당히 많이 팔렸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많이 팔린 부분은 멕시코등 해외 현지 생산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러니 국내는 안팔려서 단종하고 해외 생산으로 K4로 모델 체인지 해서 잘 판매 하고 있는 것이죠
기업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한데 돈되는 것만 팔겠다는것을 비난하는 것도 이상 합니다.
물론 기저귀, 분유 업체등 일부 자선을 위한 생산을 하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면
당연 기업은 1원이라도 더 큰 수익을 위해 선택 하게 됩니다.
단종 당시 K3의 해외 판매비중이 80%가 넘어가는 차종 입니다. 생산도 해외 비중이 더 높았고요
그러니 국내 판매 잘 안되고 하니 국내 단종 시키고 더 수익 높은 차종으로 생산라인을 변경하고 해외는 현지생산으로 판매 하면 되었으니까요
매일유업이 돈안되는 유당불내증인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우유를 쭉~ 생산하는것처럼 돈안되도 일부 손해를 감수하면서 파는 기업이 있고,
돈되는것만 하는 기업도 있는거죠
전자의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칭찬하지만, 후자의 기업도 장사하는거죠 머.
기분나쁘면 안사면되고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AS망이나 신뢰성, 국산차 선호 등을 고려하여 아반테 살 사람은 사는거고, 가격대비 가치 못한다고 판단하면 중국차 사면 되는거죠.
다 각자 사정과 주관에 의해 판단하고 구매하면 될 일 입니다.
올초부터 중동전쟁으로 유가 급등 겪고나니, 사람들이 지금까지는 간만 보다가 본격적으로 전기차로 이동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델Y의 폭발적 판매가 그런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요
아님 2.0을 고려한다면, 디자인 뒤지지 않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셀토스나 아니면 K5, 돌핀 등 고려할텐데, 이건 어렵네요. 차라리 젊고 이 가격이 여유된다면 미니 쿠퍼같은 거 사고 싶은 맘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