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고 계시거나 혹은 이전에 타보셨던분 계실까요
당장 바꿀건 아니지만 슬슬 다음 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스펙만 보면 제가 원하는 스펙이라(2열에 사람이 탈만하면서 크지 않은 차. 대략 4400~4700mm 사이)
일단 후보군에 넣어뒀는데 어떤 차일지 궁금합니다
단순 제원/옵션표에 나와있는 스펙 말고 직접 타봐야 알 수 있는
승차감, 주행성, 스피커, 시트 착좌감 같은 부분이라던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경고가 난다던지(찾다보니 뒷좌석 폴딩 상태로 주행하면 경고음이 난다는 글을 봤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궁금합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시승을 해봐야겠지만 일단 가닥은 잡을 수 있게 정보를 찾아두려고 하는데
검색을 해도 대중적인 차가 아니다보니 오너가 많지 않아서
리뷰도 적고 관련 글도 많지가 않네요
미니 카페에도 질문을 해봤는데 라이트하게 타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그냥 좋다고만 하네요 ㅎㅎ
일단 제가 스펙만으로 알아낼 수 있는 단점은
- 외제차 수리비(소모품은 그나마 전기차라 내연보단 부담이 적음)
- 통풍시트 부재
- 400V 시스템
- 짧은 주행거리(다만 후보군이 다 짧아서 상관 없음)
정도 말고는 크게 빠지는건 없어보이는데 다른 단점이 더 있을까요?
특별히 궁금한 부분은
원격 전후진?
->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있긴 한데 사용 후기를 도통 못찾겠네요
어플로 조작하는 bmw나 포르쉐 차주분들 후기를 보면 연결이 꽤 자주 끊겨서 잘 안쓰시는 것 같구요
스피커(하만카돈) 수준?
-> 전시차에서 잠깐 들었을때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차가 아이오닉5 일반 스피커라 뭘 들어도...
펀한 주행감?
-> 미니지만 전기차는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전기차 중에서는 재밌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러네요
bmw 감성이란 말이 많던데 제가 현기랑 르노 정도밖에 운전을 안해봐서 bmw 감성이 뭔질 모르겠습니다 ㅠ
단단한 승차감?
-> 세대를 거듭할수록 컴포트해진다고 하나 평균보다는 단단하다는 것 같은데...
참고로 단단하기로 유명한 아이오닉5N 24년형을 타봤는데 노멀 모드는 꽤 탈만했습니다
이 외에 현기차만 타본 사람이 처음 보면 적응을 해야하는 기능?
정도가 있습니다
참고로 다른 후보군은 아5N이랑 GV60 퍼포 정도가 있습니다
다 중고로 보고 있고 1순위는 아5N이긴 한데 금액이 빠듯하고
종합적으로는 GV60이 제일 좋지만 후면 디자인이 5년째 뇌이징이 안돼서
스펙은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귀여운 컨맨이 혹하긴 하네요 ㅎㅎ
- 외제차 수리비 - 비싼거 맞습니다. 보험료도 국산차 대비 비싸구요. 동생이 뻥소니 당해서 사이드 부숴졌는데 10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 통풍시트 부재 - 아쉽긴 한데... 그냥 없어서 아쉬운 정도 입니다.
- 400V 시스템 - 이것도 역시 아쉽긴 한데 어차피 배터리 용량이 큰 차가 아니라 딱히..
- 짧은 주행거리 - 겨울 300, 그 외 400 정도 탔습니다.
스피커는 전체적으로 아5, gv60 일반 보다 좋습니다. 제가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주행감인데, 아5와 gv60 차 무게중심이 운전자 가슴? 쪽에 있는 느낌이라면 비엠, 미니는 엉덩이 밑에 있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고속에서 안정적이고 양아치 운전... 유발 하는 그런 스포티함도 있습니다. egmp 차량이 운전할 때 굉장히 무겁고 둔한 느낌이 드는 구석이 있는데, 비엠, 미니는 경쾌 그 자체 입니다. 10키로짜리 가방 하루종일 메고 있다가 벗고 한걸음 걸었을때? 그런 경쾌함이 있습니다. jcw가 전에 탔을때 너무 하드해서 아 못타겠다 싶었는데, 일반 모델은 그런 느낌 전혀 없었습니다.
막연하게 다음 차로 3도어 일렉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히 그돈씨 맞긴 하지만 미니의 실내외 디자인이나, 작고 가벼운 차가 주는 그런 느낌 생각해보면 대안이 없긴해요.
컨트리맨 일렉이 가벼운게 아닌데 bmw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주행감이 좋은가보네요
국산차 말고는 운전 경험이 없다보니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jcw랑 일반 모델이랑 승차감 차이가 꽤 큰가보네요
나중에 시승을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포트해졌다는 불만들이 많지만 다 미니 안에서 이야기고 대중적인 기준에서는 아직도 하드하군요 ㅋㅋ
아5N은 하드하지만 그 안에서 뭔가 쫀득함이 있었는데 컨맨도 비슷한 계열이면 괜찮을 것 같지만
그냥 하드하기만 하면 좀 선택하기 그렇겠네요
나중에 시승을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군요
바닥을 쥐어 뜯으면서 달려 나가는게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무게중심의 차이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어느게 구리고 어느게 더 나은게 아닌 그냥 다른 차라는 느낌이 빡 오는때가 있는데 이건 시승해보셔야 캐치 가능한 부분이라 좀 진득히 타보실 수 있으면 오래 시승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 궁금하네요... 역시 주행감은 말만으로는 알기가 어렵군요
이거랑 아예 다른 차량인데요...
왜 다른 성향의 차가 후보군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솔직한 말로 위에 써주신 두대의 차량과 컨맨을 비교하자면 체급차이가 너무나구요.
컨맨은 그냥 미니병에 걸려서 전기미니에 조금 큰 차가 필요한사람이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닥 아5n 아니면, 달리기에 조금 덜 관심있고 하면 gv60 살거같네요(퍼포로는 안삼)
컨맨 전기는 ix1 이랑 같은차라 보심 됩니다.
승차감 나쁘지 않구요.
승차감 나쁜건 3도어 전기미니가 좀 별로에요.
주행감이 뭐 엄청 좋다고 할수도 없어요...
아5N이 1순위 GV60 퍼포가 2순위인데 금액이 빠듯하다보니 이것저것 보다가 그나마 컨트리맨이 크기도 적당하고 가속력도 적당해 보여서 3순위로 넣었습니다
ex30도 후보에 있었는데 이건 너무 작아서 탈락됐구요
사실 돈만 넉넉하면 고민도 없이 아5N인데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돈때문이죠 ㅋㅋ
솔직히 체급이 안 맞는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컨맨도 중고로 보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컨디션이면 컨맨이 거의 천만원 싸더라구요
전기차의 가속력은 이미 느껴보셨겠지만 사실 2018년에 나온 제가 타고 있는 볼트EV만 타도 일반차와 확 다른데요.
가속력 자체는 어느 전기차를 타셔도 문제 없지 싶은데, 제가 아5N을 타보진 않았지만 그 수준의 가속력을 원하신다면 뭐 답이 없을것도 같고요.
볼트EV 처음 받고도 뒤에 아는 사람 태우고 씽씽 밟고 다니면 사람들이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요즘 전기차는 기본형도 이것보다 더 펀치력 있을듯 합니다.
제가 만약 미니 컨트리맨 전기차를 고민할만한 경제적, 기타 다른 조건이었다면 저는 뒤 안보고 그냥 바로 질렀을것 같네요.
전기차와 미니의 조합이라니... 너무 잘 어울리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