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가족이 운전하다가 모델Y 주니퍼 오른쪽 뒷바퀴 휠을 연석에 제대로 긁어버렸네요 ㅠㅠ
다행히 도장면이랑 타이어는 멀쩡한데, 휠 끝부분 갈리고 휠커버는 아주 박살이 났습니다.
더 걱정인 건 차를 몰아보니 오른쪽으로 쏠림 현상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급하게 타이어집에서 얼라인먼트를 보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렬이 완전히 잘 안 잡히는 느낌이네요.
일단 다음 주에 테슬라 서비스센터 예약은 잡아두었습니다. (부디 뒷축 관련 이슈가 없으면 좋겠는데...)
내일은 휠 복원 업체에 가볼 예정인데, 긁힘 사고 한 방에 복원값, 얼라이먼트, 센터 정비값(예정)으로 30만 원이 훌러덩 날아가버리네요.
사실 이번 월요일에도 가족이 세컨카 차키를 잃어버려서 20만 원 들여 맞췄는데, 오늘도 일이 생기니 멘탈이 탈탈 털리네요ㅠㅠ
출고 4달 만에 맞이한 첫 긁힘이라 마음도 너무 속상하고, 어디 푸념할 곳도 없어서 굴당에 털어놓고 갑니다. 흑흑
유독 테슬라 오너분들이 휠 긁힘을 많이 겪으시는거 같네요
저 이거 긁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잊어버렸어요 힘내세요
첫 차는 새 차로 산 경차였는데 수시로 나가서 걸레로 유리를 닦고, 먼지가 조금만 앉았다 하면 셀프세차장 가서 경차 세차하는데 1만원씩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5월에 출고한 전기차를 타는데 밤에 고속도로 다녀와서 벌레 때문에 세차장 가서 전면부에 물만 한번 뿌려준거 말고는 출고하고 한번도 세차 안했습니다.
출고 한달만에 문 열다가 시멘트 턱에 문짝 끝을 살짝 쓸어 먹기도 했네요.
자동차를 개인 차고에 모셔두고 관상용으로 쓰는게 아닌 한 비바람부는 밖에 두는 것이고, 바퀴가 달려서 빠른 속도로 굴러다니는 것이다 보니 돌빵 맞고 자잘한 스크래치 나는 건 숙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진짜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ㅎㅎ
검은색 붓펜 사셔서 슥슥 하고 대충 먼지 덮이고 나면 눈에 안보입니다.
얼라이를 봤으나 핸들 정렬이 안맞는 상황이 발생해서요.
그게 테슬라 자동차 자체 아니면 휠 디자인의 문제 같아요. 유난히 다른 차보다 더 잘 갈려요